From "HEAVY EDGE"
web媒体を中心にエッジィな情報をお届けする、
HEAVY EDGEの渋川鋭士ッス。シクヨロ!
いやぁ、ヴァニスタ、シビれるわ。
雷神の一撃っつうか。シビれサンダーからの、激アツ&激アツじゃん。
最高に滾るロックナンバーを届けてくれたわけだけど、
謎の音楽プロデューサーRevo氏との出会いって、どんな感じだったの?
web 매체를 중심으로 엣지있는 정보를 전해 드리는
HEAVY EDGE의 시부카와 에이지임다. 부탁 잘!
이야, 바니스타, 지리지.
뇌신의 일격이랄까. 지리는 선더에서 완전 뜨겁&완전 뜨겁잖아.
최고로 끓어오르는 락 넘버를 전해주셔서 그런데,
수수께끼의 음악 프로듀서 Revo씨와의 만남이란 어떤 느낌이었어?
クソ最低な出来事があって…
すべてが嫌になり… 気付けば独り… 星を眺めていた……
真冬の月は… 凍てつくよう白く…
闇の中で黒い… 男が俺を… 見つめていた……
존나 답 없는 일이 있어서…
모든 게 싫어지고… 정신을 차리니 홀로… 별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겨울 달은… 얼어붙은 듯 하얗고…
어둠 속에서 검은… 남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そいつは凄ぇ出会いだなぁ。
Revoっちって、別の世界から来たって説マジ?
世界ってか、地平線って言うんだっけ。本当、不思議な人だよな。
黒い服を着ていて、サングラスを掛けていて、手には指輪をしている、と(笑)。
――ってメンゴメンゴ。俺の悪いくせ。話を本筋に戻そう。
それで、最初にどんな会話を交わしたの?
고거 엄청난 만남이네.
Revo찌,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설 진심?
세계랄까, 지평선이라고 한다던가.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검은 옷을 입고 선글라스를 쓰고 손에는 반지를 끼고 있다니(웃음)
--라니, 쏘리쏘리. 내 안 좋은 버릇이야. 이야기를 본론으로 돌리자고.
그래서, 처음에 무슨 대화를 주고받은 거야?
"HEAVY EDGE"
「君の音楽を聴かせてもらったよ」――男は言う
「否定するには 肥大化し過ぎて 諦観するには まだ若すぎる」
「その苛立ちを歌にしてみないか?」――男は続ける
「君が感じてる その寂しさは 僕の寂しさと 同じ色をしている」
「《音楽家の魂(僕達)》は自由さ どんな哀しみも 《物語(ロマン)》に変えて
繋がる地平 誰かの世界へ 寄り添うように 歌を届けよう」
――そして男は一冊の 聞いたこともない著者の
本を無言で差し出した……
“너의 음악을 들었어”—남자는 말한다
“부정하기에는 너무 비대해졌고, 체념하기에는 아직 너무 젊어.”
“그 조바심을 노래로 해보지 않겠나?” --남자는 계속한다
“네가 느끼고 있는 그 외로움은 나의 외로움과 같은 색을 띠고 있어.”
“<음악가의 영혼(우리들)>은 자유야, 어떤 슬픔도 이야기(로망)으로 바꾸어
이어지는 지평 누군가의 세계로 달라붙듯이 노래를 전하자”
--그리고 남자는 한 권의, 들은 적도 없는 저자의
책을 말없이 내밀었다…….
Interview with Noël
From "SOUND AROUND"
偏見なし、脚色なし、フラットなインタビューを心掛けております、
オールジャンル歌謡系の音楽雑誌、「SOUND AROUND」の山口と申します。
本誌での取材は初めてということで、宜しくお願い致します。
まずは簡単で構いませんので、
ノエルさんと音楽との出会いを教えて頂けませんか?
편견 없이 각색 없이 평평한 인터뷰에 유념하는
올 장르 가요계 음악잡지, ‘SOUND AROUND’의 야마구치라고 합니다.
본지에서의 취재는 처음이니만큼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간단하게라도 괜찮으니,
노엘 씨와 음악의 만남을 알려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初めて触れた楽器は…ピアノだったと…微かながらにも…
覚えているよ…けれどレッスンは…
続かなかった何故ならば…
大人しくピアノの前になんて…
座ってられるような子じゃなかったから…
처음 만진 악기는…피아노였던 걸로…어렴풋이나마…
기억하고 있어…그래도 레슨은…
계속되지 않았어 왜냐면…
어른스럽게 피아노 앞에는…
앉을 수 있을만한 아이가 아니었으니까…
"SOUND AROUND "
なるほど。そこで一旦音楽の道を鎖してしまったと。
しかし、そのまま終わったのでは、現在のノエルさんには繋がらないのでは?
과연. 그래서 일단 음악의 길을 막아버렸다고요.
하지만 그대로 끝나서는 현재의 노엘 씨로는 이어지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物心がついた頃から…自然と音楽がいつも傍にあった…
それは言うならば…習うものじゃなかった…
家(うち)は貧しかったけれど祖母が…
必死に親戚に頼み込んで…
壊れかけたオルガンをもらってきた…
철이 들었을 때부터… 자연스레 음악이 항상 곁에 있었지…
그건 말하자면…배우는 게 아니었어…
집은 가난했지만 할머니가…
필사적으로 친척에게 부탁해서…
거의 다 망가진 오르간을 받아 오셨어…
"SOUND AROUND "
なるほど。それは意外と言っては失礼かもしれませんが、
非常にハートフルなエピソードですね。
お婆様の愛がノエルさんの音楽の道を再び照らしたと。
しかし、そのような幼年期の充ち足りた愛情の原体験と言うべきものは、
ノエルさんの楽曲の印象からは……。
いえ、偏見は禁物。もう少し掘り下げさせて頂いても宜しいですか?
과연. 그것은 의외라고 하면 실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굉장히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군요.
할머님의 사랑이 노엘 씨의 음악의 길을 다시 비추셨다고요.
하지만, 그러한 유년기의 충분치 못한 애정의 근본 체험이라 할 것은
노엘 씨의 곡의 인상에서는…….
아니, 편견은 금물. 조금 더 파헤쳐도 괜찮으시겠습니까?
Interview with Noël
From "HEAVY EDGE"
――確かに。それは言えてるなぁ。
ヴァニスタの楽曲と言えば、血を吐くような魂のシャウトと、
それを支え更に加速する攻撃的なギターサウンドが肝だと思うんだけど。
ノエっちとギターの出逢いってどうだったの?
--확실히. 그건 말할 수 있지.
바니스타의 곡이라면 피를 토하는 것 같은 영혼의 샤우팅과
그걸 받쳐서 더 가속화시키는 공격적인 기타 사운드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노에찌랑 기타의 만남은 어땠어?
《図体だけ育った馬鹿なガキが集う学び舎(中学)》に上がった頃には
《独善的な好意(優しさ)》なんて全然信じなくなったもんだぜ
困った《便宜上の養育者(ババア)》の交換条件
《大人が望む思考と態度(魂)》売り渡す対価が安いエレキ
これでクダらない世界を壊せる
狼の心に一本のギターと本物の《魂の音楽(ロック)》があれば
周り中 敵にして 吼えてた
触れるなら牙を剥く 無防備な部分を 舐められたら痛いから……
<덩치만 자란 멍청한 자식들이 모인 학사(중학교)>로 올라갔을 무렵에는
<독선적인 호의(상냥함)> 따위 전혀 믿지 않게 됐어
곤란해진 <평의상의 양육자(할멈)>의 교환 조건
<어른이 바라는 사고와 태도(영혼)> 팔아 넘기는 대가가 싸구려 일렉 기타
이걸로 하찮은 세상을 부술 수 있어,
늑대의 마음과 한 대의 기타와 진정한 <영혼의 음악(락)>이 있다면
주변을 온통 적으로 삼아 우짖었다
닿으려 하면 엄니를 드러내지, 무방비한 부분을 얕보이면 아프니까……
"HEAVY EDGE"
ワォ! ガキの頃、同じようなこと俺も考えてたよ。
中二病ってやつの一種だっけ? 上等じゃん。
もっとも、お前ほど強烈な自意識で青春と殴り合ってはなかったけどね(笑)。
……ところで、ノエル。
お前は、いまでもロックで世界を壊せると思っているか?
와오! 꼬맹이 때 나도 같은 생각 했었어.
중2병이란 거의 일종이던가? 훌륭하잖아.
다만, 너만큼 강렬한 자의식을 갖고 청춘과 치고 받지는 않았지만(웃음).
……그나저나, 노엘.
Interview with Noël
From "✝V-ROCK HEAVEN✝ "
ご機嫌よう。お会いできて本当に光栄ですわ。
耽美系月刊音楽誌『✝V-ROCK HEAVEN✝』のmarie*marieで御座います。
私が今一番注目しているバンド、『VANISHING STARLIGHT』。
気になるノエル様のバンド活動の馴初めなど、色々お伺いしても宜しいかしら?
안녕하신가요? 만나 뵐 수 있어 정말로 영광이에요.
탐미계 월간 음악지 ‘✝V-ROCK HEAVEN✝’ 의 marie*marie입니다.
제가 지금 가장 주목하고 있는 밴드, ‘VANISHING STARLIGHT’.
알고 싶은 노엘 님의 밴드 활동의 계기 등, 여러 가질 여쭈어 봐도 괜찮을까요?
最初に組んだのは 小生意気なメタルバンド
《一人前の演奏技術(テク)》もない癖に イキがってばかりで
気に食わない奴見つけて 喧嘩三昧
音楽性の違いが聞いて呆れるぜ
意味のない空回り 繰り返しては孤立する……
――そして俺のバンドには…誰もいなくなった…
消えゆく《運命(定め)》…
燃え尽きてしまった…VANISHING STAR… 輝きは刹那…
처음으로 만든 건 시건방진 메탈 밴드
<제 몫의 연주실력(테크닉)>도 없는 주제에 우쭐하기만 해서
마음에 안 드는 놈 찾아 싸움 삼매경
음악성의 차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어
의미 없는 겉돌기 되풀이하고는 고립되지……
--그리고 내 밴드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됐어…
사라져 가는 <운명(숙명)>…
다 타오르고 만…VANISHING STAR… 반짝임은 찰나…
"✝V-ROCK HEAVEN✝ "
まぁ、そんな識られざる物語がお有りでしたのね。
若き日の傷痕。哀しい煌めき。
それ故に、暫くは打ち込みによる、お独りでの活動の方に傾倒されたのかしら?
어머, 그런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으셨군요.
젊은 날의 상처. 애처로운 반짝임.
그로 인해 잠시 미디를 통한 솔로 활동 쪽으로 전력하셨던 걸까요?
Interview with Noël
From "SOUND AROUND "
――なるほど。それは興味深いですね。
ところで「Noël」さんって、凄く素敵なお名前ですね。
私は超単純な名前なので、正直言って憧れます。
「一」と書いて「ハジメ」、山口と合わせても七画しかないんですよ?(笑)。
--과연. 그건 굉장히 흥미롭군요.
그나저나, ‘Noël’씨란 굉장히 근사한 성함이시군요.
저는 초 단순한 이름이라 솔직히 말해 부럽습니다.
‘한 일’자로 적고 ‘하지메(시작)’, 야마구치와 합쳐도 7획밖에 안 되거든요?(웃음)
いや… そんな良いもんじゃねぇぜ… クールに聞こえるかも知れないけど…
ついた徒名は「クリス・マスオ(笑)」
――嗚呼…
俺のことを笑うクソは… どこまでも追い詰めた…
謝ろうと赦さず… 血を見るまで殴った…
(仮)の予定日? 安易な名前?
考えたクソ野郎は… 俺のオヤジだったらしい…
けど… 生まれる前に死んでいたから… ぶん殴れなかったんだぜ……
아니… 그렇게 좋은 게 아니야… 쿨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붙었던 별명은 ‘크리스 마스오(웃음)’
――아아…
날 비웃는 거지 같은 놈은… 어디까지든 뒤쫓았어…
사과하려 해도 용서 않고… 피를 볼 때까지 팼지…
(가짜) 예정일? 안이한 이름?
생각한 거지 같은 놈은… 내 아버지였다나봐…
하지만… 태어나기 전에 죽었으니까… 후려 갈길 수도 없었지……
"SOUND AROUND "
……。
これは、軽率な事を申し上げてしまったのかも知れません。
もし、気分を害されたなら、申し訳ありません。何卒ご容赦ください。
お母様は女手ひとつでノエルさんをお育てになられた?
……あの、私の記憶違いでしたら、重ね重ね誠に申し訳ないのですが、
以前お伺いした際には、お婆様とお二人で暮らされていたと……。
…….
(이거, 경솔하게 말씀을 드려버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어머니께서는 홀몸으로 노엘 씨를 키우셨는지요?
……그게, 저의 기억이 잘못된 것이었다면 더욱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만,
이전에 여쭈었을 때에는 할머니와 둘이서 지내셨다고…….
――いいよ… 気にしないでくれ…
アンタに悪気が… ないことぐらい… 分かってるさ…
でも… その辺の話は… ちょっとややこしいんだ…
解り易くまとめて… みるよ――
――괜찮아… 신경쓰지 마…
당신에게 악의가… 없단 거 정돈… 알고 있어…
그래도… 그 즈음의 이야기는… 조금 복잡해…
알기 쉽게 정리해… 볼게――
恋に堕ちた若い二人
(がんばれがんばれふたり!)
運命だなんて感動
(感動!)
駈け落ちた危い(ヤバイ)二人
(がんばれまけるなふたり!)
外人となんて勘当
(勘当!)
坑(あな)掘った出稼仏子(フランセ)
(がんばれほりだせパパ!)
金銭(金)にならないで死亡
(死亡!)
身籠った大和撫子
(がんばれがんばれママン!)
洒落にならないぜ貧乏
(貧乏!)
残された末未亡人
(がんばれがんばれママン!)
幼児預けて失踪
(失踪!)
託された独居老人
(がんばれ負けるなおばあ!)
最後の力(パワー)で疾走
(疾走!)
たらい回す遠い縁者
(がんばれがんばれノエル!)
悲劇唄うは客体
(客体!)
外ヅラはまるで聖者
(がんばれがんばれノエル!)
繰返される虐待
(虐待!)
――調子コイて茶化したが これで山さん許してくれ
とても素面のテンションじゃ ちょっとコレは言えないぜ!
実は… このペットボトルの中… 水じゃなくてウォッカ(笑)
사랑에 빠진 젊은 두 사람
(힘내라 힘내라 두 사람!)
운명이라며 감동!
(감동!)
사랑의 도피 한 위험한 두 사람
(힘내라 지지 마라 두 사람!)
이방인은 안 된다며 의절
(의절!)
구덩이 판 출가불자(프랑스인)
(힘내라 파내라 파파!)
금전(돈)이 안 되고 사망
(사망!)
아이 밴 일본 요조숙녀
(힘내라 힘내라 마망!)
터무니없이 빈곤!
(빈곤!)
남겨진 끝에 미망인
(힘내라 힘내라 마망!)
유아 맡겨두고 실종
(실종!)
떠넘겨진 독거노인
(힘내라 지지 마라 할머니!)
최후의 힘(파워)로 질주
(질주!)
뺑뺑이 돌리는 먼 유연(類緣)
(힘내라 힘내라 노엘!)
――신나게 농으로 돌렸지만 야마 씨, 이걸로 용서해 줘
도저히 맨정신으론 좀 이건 말 못하겠거든!
실은… 이 페트병 안… 물이 아니라 보드카(웃음)
"SOUND AROUND "
ウォッカ!? ウォーターではなく?
またまた、ご冗談を(笑)。
しかし、僭越ながら過去の事に対して今更慰み申し上げません。
貴兄の未来、これからの音楽活動を支援することでこそ、
私は私の好意を示したい。そう感じました。
それにしてもウォッカ。本当はロシアの血も入ってませんか?(一同爆笑)。
보드카!? 워터가 아니고?
또또, 농담을(웃음).
하지만, 외람되지만 과거의 일에 대해 새삼스레 위로 말씀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귀형(貴兄)의 미래,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응원하는 것이야말로,
저는 저의 호의를 표시하고 싶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보드카. 사실은 러시아의 피도 들어 있지 않습니까? (일동 폭소)
Interview with Noël
From "✝V-ROCK HEAVEN✝“
きっと、そういう部分も含めて音楽に反映されてますのね。
私、増々興味がわいてしまいましたわ。
お紅茶のおかわりはいかが?
それは、特別な方にしかお出ししない茶葉ですのよ。
ノエ様の多感な過ぎ去りし季節の物語。もっとゆっくりとお伺いしたいわ。
분명 그러한 부분도 포함해 음악에 반영되어 있군요.
저, 점차 흥미가 끓어올라 버렸어요.
홍차 더 드시겠어요?
그건 특별한 분이 아니면 내어드리지 않는 찻잎이랍니다.
노엘 님의 다감한 지나가버린 계절의 이야기. 더욱 천천히 여쭙고 싶어요.
髪の色が違う… 瞳の色が違う…
名前の響きが違う… 何もかもが違う…
自由になる金もなく… 愛してくれる親もなく…
身形はいつもキタなく… 居場所など何処にもない…
嗚呼…俺はそんなに《異端(キモい)》か?
人を《上っ面(外見)》だけで《差別(評価)》する奴らは全員クソだ…
弱い奴ほどよく群れる 陰口の雨に打たれ 狼はただ駈け抜ける
邪魔するなら 誰であれ 噛み殺せ!
強い…言葉は…弱い…心…映す…鏡…のように…
머리 색이 달라… 눈동자 색이 달라…
이름의 울림이 달라… 뭐든지 간에 달라…
자유로워질 돈도 없고… 사랑해 줄 부모도 없고…
옷차림은 언제나 지저분하고… 있을 곳 따위 어디에도 없어…
아아… 나는 그렇게 <이단(역겨운)>인가?
사람을 겉모습(겉보기)만으로 차별(평가)하는 놈들은 전부 쓰레기다…
약한 놈일수록 곧잘 무리 짓지, 험담의 비를 맞고 늑대는 그저 앞지르네
방해한다면 누구든지 물어 죽여라!
거친…말은…약한…마음…비추는…거울…과도 같이…
"✝V-ROCK HEAVEN✝"
……ノエ様、言葉は凶器よ。
扱い方を誤れば相手はもとより、己をも殺めてしまうもの。
抜き身の刃は美しいけれど、とても危ういわ。
私で宜しければ、アナタの鞘になって差し上げられたら……って、
何を言っているのかしら私……嘘、嘘。冗談ですわっ///
……노엘 님, 말은 흉기에요.
잘못 다루면 상대는 물론이고 자기조차 해치고 마는 법.
빼어든 칼은 아름답지만, 매우 위험해요.
저로 괜찮으시다면 당신의 칼집이 되어드릴 수 있다면……이라니,
나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거짓말, 거짓말. 농담이에욧///
Interview with Noël
From "HEAVY EDGE"
――でゴグってみたんだけど、まったく出て来ないぜ?
その愛用のESPってメーカー、マジ? 本当に地球上に存在してんの?(笑)
……そうだ、楽器と言えば。
ノエっちって昔から色んな西洋楽器触ってたみたいだけど、
もしかして実家って結構やんごとなき感じ?
――그래서 인터넷에 쳐봤는데, 전혀 나오질 않더라고?
그 애용하는 ESP가 메이커라던데, 진심? 정말로 지구상에 존재하긴 해?(웃음)
……그래, 악기라고 하면.
노엘찌는 옛날부터 여러 서양 악기를 만져본 거 같은데,
혹시 집안이 꽤 괜찮은 편?
息をするように…嘘を吐いて…生きてきた…
本当のことなんて…言えなかった…惨めすぎて…
オルガンは…粗大ゴミを…人目盗み…拾ってきた…
ギターは…年齢(とし)偽り…悪い《×××(バイト)》で《×××××(バイアウト)》…
――鋭士
軽蔑するかい? 惨めだろ?
そんな世界を壊したいと願った――
塗装が剥げてても… 弦が錆びてても…
クソみたいな俺の世界を…
壊せるのは… コイツだけだと… 思った!
숨을 쉬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살아 왔다…
사실 따위… 말할 수 없었어… 너무 비참해서…
오르간은… 대형 쓰레기를… 남들 몰래… 주워 왔다…
기타는… 연령 위조… 나쁜로 …
――에이지,
경멸할 거야? 비참하지?
그런 세상을 부수고 싶다고 바랐어――
칠이 벗겨져도… 현이 녹슬어도…
거지 같은 내 세상을…
부술 수 있는 건… 이 녀석 뿐이라고… 생각했어!
"HEAVY EDGE"
……そうか。また話したくなったら言ってくれればいいし、
話したくなかったら言わなくていい。
だが、ノエル、俺から一言だけ言わせてくれ。
例えお前の話がすべて嘘だったとしても、お前の努力と音楽は本物だ。
俺はいつだって、何度だって、騙されてやるよッ!
……그런가. 또 말하고 싶어지면 말해주면 되고,
말하기 싫으면 말 안 해도 돼.
하지만, 노엘, 한 마디만 하게 해줘.
설령 네 이야기가 전부 거짓말이라고 해도, 네 노력과 음악은 진짜야.
나는 언제나 몇 번이고 속아줄게!
Interview with Noël
From "SOUND AROUND "
――つまり、何故、宮沢賢治を存じ上げなかったのか、
まったくもって不徳の致すところですが……。
素晴らしい作品との出逢いは、宝石にも勝るものだと思っています。
人が潜在的に内包する闇夜を照らすのは、そういった星々なのかもしれません。
ノエル、それが歪な輝きであったとしても、
貴方の音楽もまた、どうしようもない程に私の心を惹きつけて止まないのです。
――다시 말해 어째서 미야자와 겐지를 알지 못했는지
참으로 부덕의 소치입니다만…….
훌륭한 작품과의 만남은 보석보다도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잠재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암야를 비추는 것은 이러한 별들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노엘, 그것이 왜곡된 반짝임이라 할지라도,
당신의 음악 또한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저의 마음을 끌어당겨선 멈추질 않습니다.
山さん…アンタは…本当に…優しい…人だな…心から…そう思うよ…
嗚呼… もしオヤジが… 今でも生きてるのなら…
アンタみたいな… 人だったらな… って… 良いのにな… って… 思うよ…
祖母の遺品の古い箪笥 → 一番下の引き出し
閉じ込めた昏い記憶 → 偶然 → 解(ほど)いてしまった
そ れ は
滲んで読めないほどに ぼろぼろになった手紙
「ごめんね…母さん…赦してね…こんな子…産まなければ…良かった…」
야마 씨…당신은…정말로…상냥한…사람이구나…진심으로…그렇게 생각해…
아아… 만일 아버지가… 지금도 살아 있다면…
당신 같은… 사람이면… 그러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생각해…
할머니의 유품인 낡은 옷장 → 맨 아래의 서랍
가둬둔 어두운 기억 → 우연히 → 열어 버렸다
그 것 은
번져서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너덜너덜해진 편지
‘미안해…엄마…용서해 줘…이런 아이…낳지 않았으면…좋았을 걸…’
"SOUND AROUND"
……。
(私はかける言葉を失い、ただ彼の肩に手を置くことしか出来なかった。
彼が紡ぐ愛の歌に抱いていた、言い知れぬ違和感。
その正体を垣間見たような気がした。
それは、幼い子供が独り闇の中で泣き叫び、
どれほど求めようと、決して与えられなかったものへの憧憬。
いや、むしろ、残酷なほど、復讐に近いものなのかも知れない……。)
…….
(나는 할 말을 잃고 그저 그의 어깨에 손을 얹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가 자아내는 사랑 노래에 안겨 있던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위화감.
그 정체를 엿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어린 아이가 홀로 어둠 속에서 울부짖으며
아무리 갈구해도 결국에는 주어지지 않았던 것을 향한 동경.
아니, 오히려 잔혹할 정도로 복수에 가까운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Interview with Noël
From "✝V-ROCK HEAVEN✝ "
――故に先生は、お辞めになったのね。
ロックミュージシャンとは180度ベクトルが違いますものね。
正直、信じられませんわ。でも、私、子供が好きな方って、何となく判りますもの。
実は、こう見えて、私も子供が大好きなのですのよ?
将来的に子供は何人が宜しいのかしら? 男の子も良いけど、女の子も可愛いわ。
……っと、その前に、お好きな女性のタイプをお聞きしなきゃ!?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그만두시게 된 거군요.
락 뮤지션과는 180도 방향이 다른 걸요.
솔직히, 믿겨지지 않아요. 그래도 전 아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어쩐지 알 것 같은 걸요.
실은 이래봬도 저도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길게 봐서 아이는 몇 명이 좋으려나? 남자아이도 좋지만 여자아이도 귀여워요.
……라니, 그 전에 좋아하시는 여성 타입을 여쭤봐야지!?
尻の軽い女は嫌いだね
だが…
口の軽い女はもっと嫌いだぜ?(笑)
悪りぃ… マリィマリィ
その手の話はあまり得意じゃないんだ
それより 音楽の話を しようぜ!
――だってコレ 音楽雑誌の取材だろ?
ぎゅっと抱いて 口づけ交わす相手は? 《音楽の女神(ミューズ)》だろ?(笑)
엉덩이 가벼운 여자는 싫은데
하지만…
입 가벼운 여자는 더 싫거든?(웃음)
미안… 마리 마리
그런 이야기는 별로 자신 없어
그것보다 음악 이야기를 하자고!
――왜냐면 이거 음악 잡지 취재잖아?
꽉 안아 입맞춤 나눌 상대는? <음악의 여신(뮤즈)>잖아?(웃음)
"✝V-ROCK HEAVEN✝"
あら、女は嫉妬深い生き物ですわよ。たとえ相手が神であったとしてもね。
でも、これは一本取られましたわね。意地悪なノエノエ(笑)。
それなら、最後に今後の活動予定と読者へのメッセージを頂けるかしら?
어머, 여자는 질투심 많은 생물이랍니다. 설령 상대가 신이라 하더라도요.
그래도, 이건 한 방 먹었네요. 심술궃은 노에노에(웃음).
그러면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예정과 독자 분들께 메시지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October 26 and 27
Sound Horizon 10th anniversary fan club event
聞いたことさえないステージ【渋谷公会堂】へ
"オープニングアクトとして出演しないか?"――と
《何だかんだ悪態つきつつも、尊敬してるプロデューサー(グラサン)》に言われてる……
クダらない世界を壊すのが いつだって俺達の《音楽》(ロック)だろ?
嗚呼… もし地平の向こうで【お前】が 泣いてるなら
いつでも《俺の音楽(俺)》を呼べ!!!
October 26 and 27
Sound Horizon 10th anniversary fan club event
들어본 적도 없는 무대 [시부야 공화당]으로
“오프닝 액트로서 출연하지 않을래?” ――라며
<이래저래 욕지거리하지만 존경하는 프로듀서(그라상)>이 말하고 있어……
하찮은 세상을 부수는 게 언제나 우리의 <음악(락)>이잖아?
아아… 만일 지평 저 편에서 [너]가 울고 있다면
언제나 <나의 음악(나)>를 불러!!!
"✝V-ROCK HEAVEN✝","HEAVY EDGE" and "SOUND AROUND "
――まぁ!? 渋谷航海堂? 知らない会場ですわね…。
でも、それは朗報ね。是非、私も拝見したいわ!
――어머나!? 시부야 항해당? 모르는 공연장이에요….
그래도 그건 낭보네요. 부디 저도 보고 싶어요!
――渋谷後悔堂? ワォ、マジか!?
何処? ってか、それって俺でも行けんの?
――시부야 후회당? 와, 진심이야!?
어디? 그나저나 거긴 나도 갈 수 있는 거야?
――渋谷更改堂? 重ね重ね存じ上げず恐縮ですが……
それは、素晴らしい!
熱いライブを期待しています――
――시부야 경개당? 거듭 알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그것 참 근사합니다!
열렬한 라이브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11文字のメッセージ?
「生 き て る な ら 燃 え て や れ」
ですわねっ! だなッ! ですね!
――11문자의 메시지?
‘살 아 있 다 면 불 타 오 르 어 라’
로군요! 구나!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