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툴루 세계 " 의 종족 중에는 ' 별의 전사들 ' 이라 불리우는 종족이 있는데 ,
애시당초 창조된 이유가 우주의 평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공허와 혼돈으로 물들이는 , 흔히 " 그레이트 올드 원 " 이라느니 " 아우터 갓 " 같은
그들 입장에서 대단히 불경스럽고 부정한 존재들을 파괴하고 처단하기 위해서임
생긴 건 여섯 개의 팔 혹은 팔처럼 생긴 촉수가 달린 빛줄기의 형상 아니면
흔히 " 엘더 갓 " 이라 하는 애들이 빛 형태로 축소된 것처럼 생겼는데 ,
주로 손을 교차하여 빛을 발사하거나
빛을 이용한 원통형의 살상병기로 적들을 갈기갈기 찢고 터뜨린다고 함
이 빛줄기의 파괴력이 엄청난지라 ,
충분히 인간이나 다른 종족들도 학살할 수 있지만 , 그런 행동은 한 적이 없고
오직 그들이 악으로 여기는 존재들만 파괴 , 살상하고 다님
다만 , 뒤에 붙여진 설정 중에는
이들 중에서도 타락한 자들이 나온다는 설정도 있긴 한데
이 타락자들은 " 별의 전사들 " 에게 매우 수치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모양임
이들의 창조주이자 아버지 , 총사령관에 해당하는 존재가
바로 " 엘더 갓 " 중 한 명인 " 보르바도스 " 인데 ,
외형은 불로 이루어진 육신과 타오르는 안광을 지녀서 살벌하게 생겨먹었으나 ,
성격은 무의미한 학살이나 파괴 대신 질서와 평화 , 우주의 균형을 중시하고
" 그레이트 올드 원 " 이나 " 아우터 갓 " 을 절멸시키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함
다만 , 이쪽도 한 성격 하는지라
자꾸 심기를 긁어대면 정화와 징벌을 이유로 참상이 일어난다는 언급이 있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