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이전에 가봤던게 가장 최신인데 대략 5년 만의 방문
2. 킨텍스가 예전에는 지하철로 갔을 때 많이 돌아서 가야되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지금은 서해선 때문에 절반으로 단축
3. 사람 오지게 많더라, 난 12시 30분 쯔음에 탈출했는데 그때도 (아마?) 입장줄이 엄청 길더라
내가 가본 서코 중에서 사람 가장 많았던거 같음
4. 기본적으로 사전 예매로 입장하다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입장하는 줄이 쑥쑥 줄어드는게 편했음
대기 하는 중에 직원(알바?)들이 돌면서 미리 확인하고 입장 팔찌 주고 하는 것도 좋더라
예전에 오늘보다 추웠던 학여울역에서 7시부터 대기 타다가 12시가 다되서야 입장했던거 생각하면 어후...
5. 단순히 동인 부스 뿐 아니라 기업체나 인디게임, 이타샤 전시 거기에 다른 행사(문구전랑 디저트페어)도 같이 하니까
뭔가 풍성한 느낌이 들어서 나쁘지 않았음 디저트페어에서 샌드위치랑 음료들 사먹으니 맛있었고
문구전도 잘 돌아보면 굉장히 이쁜 물건들 많아서 꼭 돌아보길 추천(난 돈이 없어서... 못 사서 아쉽)
6. 공간이 넓으니 부스 라인 간격이 넓어서 사람들의 수에 비해서는 꽤나 쾌적했던거 같음
그럼에도 사람이 ㅈㄴ 많으니까 좀 치이는건 어쩔 수 없긴한데 그래도 사람 수에 비하면 나쁘지 않았지만
7. 이젠 늙어서 그런가 힘들다ㅅㅂ 오래 서 있고 계속 걸어다녀서 그런지 골반이 삐걱거리는거 같아
8. 뭐... 하도 ㅈ같은 일을 많이 봤어서 서코에 대한 기억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가 참여하면
다음에도 가야겠지?
나도 예전 고등학생때 학여울 무역전시장이나 양재 aT센터 매달마다 참여했었음.. 뭔가 많이 바뀌긴 했나보네
진짜 좁아 터진 곳에서 더울 때는 덥게 추울 때는 춥게 참여햇던거 생각하면 진짜 많이 좋아지긴 했음 물론 사람이 진짜 많이 오니까 거기서 생기는 문제는 어쩔 수 없다고 해야될지 아니면 여전히 대처를 못하고 있다고 해야될지 모르겠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