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그래 개미 한마리도 못죽인다면
슬레타의 선택지는 그거 뿐이겠지 싶어서 납득은 했는데...
가족으로 여긴 에어리얼과의 이별 정말 그걸로 맞냐는 생각은 들었지만
애초 그걸 따진다면 그 전의 건담이란 뭐고
왜 그렇게 건담을 악으로 두려 하고 그걸 왜 제대로 반박도
제대로된 길도 제시 못했는가
에어리얼의 심리나 슬레타와 어떤 이야길 하며 어떤 소통을 하는가
등 에어리얼의 서사부터 제대로 안나온것도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24화로 다 풀 이야기가 아니었음. 차라리 스토리 스케일을 줄이던가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애초 뭐를 주축으로 두고 싶었나 돌아보면 모르겠음 어느거 하나 제대로 끝까지 가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끝났으니 제대로 끝난건 구엘의 성장극, 실연을 통한 성장 같은거 정도 뿐
1쿨 흥행이 대성공이었기에 거기서 적어도 3쿨로 연장하는 식으로 노선을 바꿨으면 좋았을텐데..캐릭터들이나 세계관은 이대로 놔두기 아깝다고 보기에 나중에라도 뭔가 후속 프로젝트가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