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단 취급당해버린 여기나
똑같이 토사구팽 당해버린 디씨랑 아카나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선의로 행동한 사람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고 그 자리에 말뚝을 박을 수 있는거지?
조금만 늦었다면 내 기부금도 저기로 갔을 생각에 황당하고 실망스럽다보니 이젠 커뮤글에 저런 기부요청글 올라오는 것조차 더이상 순수한 시선으로 보지 못하겠음
그 중에서 제일 짜증나고 화나는 게 뭔지 암?
앞으로도 나는 저런 글을 한 줌의 의심조차 가지고 바라보게 될 거라는거
그것이 정말, 순수한 도움의 요청이었다고 해도
ㅈ같다 진짜
확실한건 지정기부는 못하겠고 정말 신뢰할수있는곳만 기부하자 라는 생각은 들더라
불쌍하긴한데 세상에 불쌍한 사람은 많지 솔직히 우리가 무슨 연이 있겠냐 그냥 블루아카이브 일러 좀 그리고 같은 오타쿠라는 접점으로 한거지 월급 나올때 하려다가 사건 터지는거 보고 그냥 넥슨 어린이 병원에다가 했음
확실한건 지정기부는 못하겠고 정말 신뢰할수있는곳만 기부하자 라는 생각은 들더라
예전에 온 커뮤에 지정헌혈 요청하던 거랑 비슷하게 진행되는 것 같은 그때도 한번 요청하곤 입 싹 닫고 잠적해버렸거든
개인의 기부 요청은 선입견이 생길수밖에 없는 사건이지 뭘 믿고 하냐 라는
내가 지정헌혈때 당해서 그런가 더 씁쓸하네
불쌍하긴한데 세상에 불쌍한 사람은 많지 솔직히 우리가 무슨 연이 있겠냐 그냥 블루아카이브 일러 좀 그리고 같은 오타쿠라는 접점으로 한거지 월급 나올때 하려다가 사건 터지는거 보고 그냥 넥슨 어린이 병원에다가 했음
그런 선의를 이딴식으로 짓밟을 줄은 몰랐지 커뮤를 떠나서 선의를 베풀어준 사람들을 이렇게 대우할 줄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