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다니는데 게임만 하는 놈을 여럿봐서 ㅋㅋ
업무시간에도 디코로 누구랑 롤 이야기 하고
집가면 롤만 하고
주말에도 롤만 하고
이러는데 개발실력이 늘리가 있나?
대학 성적도 개판인거 알면서도 면접점수에 반영하지 말라고 해서 들어온 케이스인데 보나마나 대학 생활 내내 롤만 했겠지
게임 개발을 할거면 게임 개발을 좋아해야 하는게 1순위임 게임하고 노는걸 좋아하는건 그 다음이고
모드 개발자들 대다수가 본업-개발, 취미-개발 이러는거 생각해보면 답 나옴
저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건 곤란하다고 본다.
나는 저 말을 상대방의 시점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라는 걸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지
단순히 게이머다 라고 해서 겜만한다고 겜잘알은 아니라는 거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만든 걸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거임.
내가 이렇게 만들었을때 사용자들이 어디가 불편할까
어디 어느 부분이 재미있을까. 이런걸 생각해보는 관점을 가지란 거임
게임회사 다니는데 게임을 왜 해야하냐는 말이 떠오르는군
힘(사장) 지혜(개발자) 용기(게이머)
명함에 회사사장이라고 적기...
게임 개발자에게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어려운 덕목. - 트워터같은 sns를 하지 마라.
블리자드 개발자들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테스트플레이겸 플레이하다가 재밌어서 자기들끼리 퇴근도 안 하고 멀티플레이를 했다고 하던가
당연 개발하는데 게임을 해봤을 필요는 없지. 하지만 구조에 대한 이해는 필요함
그것도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 : 게임회사 입사하는데 게임을 왜 해봤어야 함?
트라이포스네
LawOfDominance
힘(사장) 지혜(개발자) 용기(게이머)
명함에 회사사장이라고 적기...
뭣
게임회사 다니는데 게임을 왜 해야하냐는 말이 떠오르는군
게임회사 다니는데 게임할 시간이 없다...
27gl850
그것도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 : 게임회사 입사하는데 게임을 왜 해봤어야 함?
요식업 컨설팅 하는데 요리 관심 없고 할 줄도 모른다고 하면 백종원이 친히 뚝배기를 깨버릴 텐데
XLie
당연 개발하는데 게임을 해봤을 필요는 없지. 하지만 구조에 대한 이해는 필요함
경쟁사 상품 분석
면접에서 구직자가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면접관이 [ㅎㅎ 저는 그런거 안해봐서...]라는 썰 짤이 생각나네
근데 저사람은 진짜로 닌텐도 입사할때까지도 게임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고 심지어 디자이너로 들어온거였음ㅋㅋㅋㅋㅋ 근데 취미가 기계장치나 퍼즐 직접 만들기라 젤다에 너무 제격이라 그만
게임회사 다니는데 게임만 하는 놈을 여럿봐서 ㅋㅋ 업무시간에도 디코로 누구랑 롤 이야기 하고 집가면 롤만 하고 주말에도 롤만 하고 이러는데 개발실력이 늘리가 있나? 대학 성적도 개판인거 알면서도 면접점수에 반영하지 말라고 해서 들어온 케이스인데 보나마나 대학 생활 내내 롤만 했겠지 게임 개발을 할거면 게임 개발을 좋아해야 하는게 1순위임 게임하고 노는걸 좋아하는건 그 다음이고 모드 개발자들 대다수가 본업-개발, 취미-개발 이러는거 생각해보면 답 나옴
근데 난 지금까지 그런 적은 없었는데... 개발자가 야근에 치여서 게임 못하는 경우는 많아도 게임 자체에 흥미가 없는 경우는 못 봤음...
아오누마가 입사하던 시절에는 게임산업 완전 초창기에 주소비자들이 초등학생들 위주라 좀 다르게 봐야하는거 아님? 저 당시 게임회사 직원들 유년기에 무슨 전자오락이야 다 공터에서 공 차고 놀았다.
게임회사에서 가장 도움안되는 직원들이 한 게임 특히 롤 만 하는 롤대남임. 여러가지 게임 이것저것 다 해봐야 업무적으로 도움되지 롤 그거만 하면 견문이 뻔해서
그치만 입사후 동기한테 게임추천 받아서 처음으로 해본게 드퀘였댔나 그랬던거같아서...
알아듣지도 못할 유행어만 자꾸 쓰고 애초에 롤 이야기 아니면 커뮤니케이션이 안될정도로 사회성이 심각하게 박살나있었음 그 이후로 면접때 기술질문만 하지말고 사회성 평가도 진행하게 바뀜...
이런 분도 야숨이랑 지혜의 투영 엔딩을 10번 넘게 보셨다지요...
이게 삼위일체지
게임 개발자에게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어려운 덕목. - 트워터같은 sns를 하지 마라.
할거면 게임 관련 sns를 다찾아봐야지. 하나만 붙잡으면 망하지.
블리자드 개발자들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테스트플레이겸 플레이하다가 재밌어서 자기들끼리 퇴근도 안 하고 멀티플레이를 했다고 하던가
이게 진짜 게임 만드는 자세 아니냐
이와타 전 닌텐도 사장이 칼럼을 썼던걸 모아놓은 책이 있는데 꽤 재밌음.
쉬운거 같지만 간단하지 않음 그래서 로망
저런소리 듣고 게임만 줄창하다가 주객전도된다 게임 적당히 하고 게임개발 하고 싶으면 공부해라
저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건 곤란하다고 본다. 나는 저 말을 상대방의 시점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라는 걸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지 단순히 게이머다 라고 해서 겜만한다고 겜잘알은 아니라는 거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만든 걸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거임. 내가 이렇게 만들었을때 사용자들이 어디가 불편할까 어디 어느 부분이 재미있을까. 이런걸 생각해보는 관점을 가지란 거임
NC 애들 세상 멀끔하고 잘생겼던거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