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리플 반응보고 깜짝 놀람 ㅋㅋㅋㅋ
돈을 심하게 못 버는거도 아니고 백수 생활 감춘거도 아니고 희망퇴직 위기에서 이직 잘했구만 저게 저렇게 소라칠 일인가?
보통은 상대가 저러면 얼마나 혼자 힘들었을까부터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상황 아닌가 싶은데 다 남자 잘못이라고만 하네
자꾸 중대사니 말했어야 하느니 아니 말해주면 지가 어쩔 건데? 뭐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도와줄 수 있어? 막말로 남편이 사무직을 하든 생산직을 하든 뭔 상관인데? 뭐가 배알이 꼴려서 저 지랄하고 그걸 또 실드치고 있는거야? 자영업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사업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회사 옮긴게 뭔 별 것도 아닌고 갖고 급발진하는 여자가 븅신이지. 지가 알면 어쩔건데 그저 완장질 하고 싶어하는거 아닌가?
나도 가벼운 수술이긴 한데 하빈신 마취 히고 하루 입원하는 거 했었음.
근데 가족한테 말하면 괜히 걱정할까봐 부모님한테는 말 안하고 친한 사촌동생한테만 말했는데
얘가 친척에 다 퍼트린 거임 ㄱㄴ이 ㅋㅋㅋ
건너건너 아들놈 수술 사실 들으신 아버지한테 35살 먹고 진퉁나게 털렸음. 가족한테 해야할 말을 안하고 사냐고.
중요한.일이면 일단 기족이면 말을 하는 게.좋다
일반적인 사회생활의 울타리에서 봤을 땐 공감이 되긴 하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봤을 땐 그건 좀 아님. 선택할 권리가 있기야 하겠지만
부부끼리 아무런 상의도 안하고 일을 진행하고 그러면 부부관계 및 신뢰관계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엉. 심지어 부부는 그냥 가족이 아닌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을 나눈사이라
쉽게 단정지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님..
일단 우리 와이프는 그런거 신경 안씀
당연히 공동의 문제는 같이 상의하는게 맞는데
내 일은 내 일인거고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이상
내 회사 문제를...언제든 얘기는 하겠지만
미리 상의 안했다고 저러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본문의 상황을 이해하기 좀 어렵네요 ㅎㅎ
뭐 저도 내 일은 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회사문제를 일일히 보고할 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본문에선 아무리 이직이 결정이 됐따고는 하지만 그게 잘될거라는 보장이 없고
당장 경제적으로도 문제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직 된거니까 잘된거 아님? 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그런 부분은 부부와 상의 후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전편들을 보면 좋은사람이지만 자신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와이프와
소통을 안한거도 전 문제라고 생각해요.
상의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이직 후 잘될지 안될지는 본인의 판단이죠
자기 일이고 자기 분야, 자신이 일하는 업계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가장 잘 아는데요
소통의 부족이 항상 모든 일의 원인은 맞습니다만
저 상황만 놓고 보자면 남편의 이직문제는
남편이 고민하고 결정하는게 맞고
가족은 그걸 믿고 응원하는게 맞는거라고 봅니다
물론 저 만화의 케이스는 애초에 삐그덕 거리긴 했지만
안그래도 회사일로 힘들때 제일 스트레스 받는게
걱정이랍시고 추궁할때 입니다
왜 얘기 안했냐
왜 혼자 결정하느냐
왜..왜..왜
걱정이란 말로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키는 말들이죠
상대방이 힘들땐 왜가 아니라
그냥 위로와 응원이면 됩니다
알면 뭐 할수 있는것도 없잖아요?
대신 출근할것도 아니면서
말씀을 길게 적으셨습니다만, 결국 이직이나 퇴직은 부부에게 있어서 중대사항입니다.
이 부분을 이야기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한 건 뭐 부부사이가 좋아 나중엔 응원을 해줄 수 있다쳐도
그 순간에 같이 의견을 안나누는건 충분히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아내가 정상적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했다고는 저도 쉽게 생각하진 못합니다.
피곤한 사람을 붙들고 계속해서 묻고 독촉하고 그러는 스타일 저도 그닥 좋아하지 않구요.
제 와이프도 그런걸 코치코치 캐묻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중대사항 정도는 충분히 의견을
나눌수 있다고 봐요.
위로와 응원 좋죠. 하지만 그 위로와 응원도 어느정도 상황파악이 되야 할 수 있는건데,
뭐 때문에 힘들어하고 뭐 떄문에 고민하는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그건 그거대로 병이 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힘들어하는데 말도 안해주는 사람이랑 같은공간에서 같이 공감도 못해주고 마냥 멀리서 노심초사하면서
지켜봐 주는거.. 그거 상대방에게도 스트레스입니다.
"지켜봐 주는거.. 그거 상대방에게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내 일은 내가 결정하고 알려주는거죠
알면 스트레스받고
그 스트레스가 나에게도 오니까요
스트레스는 한명만 받으면 됩니다
이직이라는게 실직 후 재취업도 아니고
안되면 그냥 다니는거고
되면 이직이라
딱히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상황이라던가
예를들면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은데
그러면 경제적으로 벌이가 더 줄어든다던가
그런건 공동의 문제니 당연히 상의를 해야겠죠
하지만 그냥 비슷비슷한 수준의 이직은 뭐
부부간에 서로 신경쓰고 함께하는것도 좋지만
서로의 영역도 지켜주는게 좋은겁니다
계속 같은말이 반복되는거 같은데, '그래서 내 일은 내가 결정하고 알려주는거죠' 이건 일방적인 통보죠.
만화에선 사람좋은 성격이니까 유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나 이렇게 할 거니깐 넌 그거에 따라. 라고 통보하는겁니다.
저는 적어도 부부사이에선 통보하는 사이가 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일반적인 사회생활로 옮겨서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상사가 평소에 하던일을 건의할 땐 암말도 안해주다가
갑자기 '어 그렇게 됐으니까 그렇게 해' 라는 한마디로 바뀌게 되면 뭐 어쩔수 없이 따르기야 하겠지만 속으론
이팔저팔 욕이 튀어나올게 뻔하죠. 지금까지 계속 건의하고 물어볼 땐 암말두 안해주다가 갑자기 왜 바꾸는건데?? 하면서요.
왜 회의를 하죠? 뭔가 좋은 제시안을 찾기위해서 회의를 하는거잖아요?
물론 사업을 하면 독단적인 방법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기야 하겠지만, 그 방법도 득이될지 실이될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 오차를 줄이고자 회의를 통해서 다른 가능성을 열려고 하는거구요.
뭐 극중에서 아직 이직이 확정이 된 거도 아니고 회사를 관둔거도 아니니 아내가 좀 과하게 액션을 취한거 같다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집에가서 '희망퇴직을 받던데..', '영업이 아닌 관리직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이 한마디만 했었어도 저 사단은 안났을거라는 겁니다.
요는 서로의 영역을 지키는 것도 좋고 중요하지만, 서로간의 최소한의 알 권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통보로서의 정보전달이 아니라요.
이직같이 중대한 결정을 가족이 있는데도 독단적으로 했다는거에서 이혼당해도 싸네 그런 결정은 가족끼리 상의 해야할거아냐...
저지르고 용서받을 수 있는건 플스까지라고.
와이프 한마디 한마디가 정론이다
저런 결정 혼자 꼬라박으면 언제 집 대출 풀레버리지로 도지 코인 살줄 모름
앞에 여자가 사소한일에도 남자 기빨리게 하는건 빼고 남자 잘못한 부분부터 스타트하넹 ㅋㅋㅋㅋㅋㅋ 스탈린같은놈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다. 퍼오는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퇴직하는 회사보다 더 붙잡네
서로 대화 안하고 말 안통하고 이혼하는거 많이 봄
이직같이 중대한 결정을 가족이 있는데도 독단적으로 했다는거에서 이혼당해도 싸네 그런 결정은 가족끼리 상의 해야할거아냐...
퇴직하는 회사보다 더 붙잡네
8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번역업계의 참담한 모습에 탄식을 금할 길이 없다...
와이프 한마디 한마디가 정론이다
저지르고 용서받을 수 있는건 플스까지라고.
아니 플스도 안돼 ㅋㅋ
팝니다...두번 구동한.. ps4...
내가 이번 크리스마스 때 플스는 된다는거 보여줄게 딱 기다려라 아 ㅋㅋㅋ
라고 쓰여있는데요?
미리 못자리는 만들어두십쇼
당근마캣 기대하고 있을께
형님 이사람 웃는데요?
플스5 프로를..? 가능 함니꽈?
테트리스 게임기까지 아녔어요,,,?
아 거 자동차에 히터 틀어서 댑혀놓으쇼 내가 그랬어
그냥 본인이 귀찮았던 거구만
서로 대화 안하고 말 안통하고 이혼하는거 많이 봄
ㅉㅉ 둘다 잘못했네
여자는 뭘 잘못한거에요?
??? 저기서 와이프가 뭘 잘못했다는거지???
남편 살려둔게 잘못임
저런놈이랑 결혼한거
친절하게 차분히 이야기를 해야지. 일단 버럭 지성질부터 내면서 힘든 배우자를 더 궁지로 모는 게 잘못한 거임.
혹시나 잘 안됐을 때 가족이 걱정하는 거 보기 싫어서 저랬을 거 같긴 한데 화내는 것도 너무 당연하네
안 그래도 이직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거, 가족한테 알려서 스트레스거리 더 늘리기 보다는 그냥 합격하면 알리는 게 훨씬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했을 거 같긴 한데 그건 부모님한테나 먹히는 거지, 부부사이면 싸움나지ㅠㅠ
저게 접시까지 깨면서 저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진짜로 깬건지 만화 표현을 위한 이펙트인지는
충격먹어서 미끄러진것지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잖아 근대 가족이 되는 순간 직장같은건 개인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는 가지
하긴 만화적 과장이겠구나
같이 사는 가족끼린데다, 더구나 다른 사람도 아닌 마누라에게, 중요한 집안일을 말 한마디 없이 혼자 처리 해버리면 접시 깨버릴만하지
팀장이 퇴직서 건낼 정도면 진짜 존나 망했나본데...
저건 욕먹는게 맞음
저런 결정 혼자 꼬라박으면 언제 집 대출 풀레버리지로 도지 코인 살줄 모름
여자가 급발진도 심하게 하는건데. 저게 저렇게 승질 내면서 지 분에 못이겨서 지 혼자 열불낼 일임?
이 이전에 아내가 수시로 같이 사는데 서로 무슨일있었는지 이야기하자했는데 남편이 거절하고있었음
그럼 그것도 같이 올렷어야지
존나큰일맞어.. 직장이직한다고 자리잡는다는게 확실한것도 아니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바로할수있는것도 아님 미래가달린일을 배우자한테 이야기안하는 시점에서
앞에꺼 보고 왔는데 여자 성격에 문제가 많은데. 남편이 이야기 할 수 없는 환경을 여자가 조성함.
이미 희망퇴직 신청 받는다는 점에서 거의 백수 or 이직 이지선다 인데 확실하고 말고 잘되고 말고가 어딨음..
이지선다니까 말안한다는거는 더웃기지 희망퇴직이고 뭐고 직장한번 이동하는게 얼마나큰일인데 아무날도없다가 막상 상황되서 알려지면 누가뭐라고안함 안하는게보살이지
아니 누가 뭐 와이프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라는것도 아니고 하나도 상의하지 않을거면 뭐하러 결혼했냐?
반응을 보면 뭔가 여태 쌓여 왔고 트리거가 되서 터진거 같은데 하지만 상의도 안하고 통보를 할 관계라면 이혼하는 게 맞지
희망퇴직 이야기 나온거부터가 회사 사정이 안 좋다는 이야기인데 뭐.. 당장 돈들어갈데 많은 가족한테 이야기하는게 힘들긴하지
더구나 여자 성격보면 미리 이야기 해봤자 돈이야기 꺼내면서 더 다니라고 할거 같은데..
좋은 조건으로 해드헌팅된게 아니라면 저런건 가족끼리 얘기를 해야지
그냥 지가 와이프 설득의 과정을 감당하기 싫어서 쪼대로 지르고 배려로 포장하는 거 같은데 진짜 저럴 거면 뭐하러 결혼한겨
인스타 보고 왔는데 ㅋㅋㅋ 앞에를 왜 안 올렸엌ㅋㅋㅋㅋㅋ
아내한테 이야기 안 한 이유가 있자나 ㅋㅋㅋㅋㅋㅋㅋ
엥? 이게 반전이 있는거여?
이유는 있는데 이직같은 중대사 말 안한건 좀 심하긴 함
올라올때마다 반응이 바뀐다는 글중하나라 댓글보는맛이있다ㅋㅋㅋ
근데 진짜 자기 기준으로 네가 힘든게 싫어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배려한답시고 혼자사 일처리하는데 여기서 사람은 네가 고생하느라 힘들었구나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고 내가 그렇게 미덥지 못하나 날 못 믿나,라는 반응으로 갈린다
앞에 여자가 사소한일에도 남자 기빨리게 하는건 빼고 남자 잘못한 부분부터 스타트하넹 ㅋㅋㅋㅋㅋㅋ 스탈린같은놈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다. 퍼오는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그렇군 내가 잘못한게 맞군
사실상 앞 부분 짜르고 저 부분만 보여주면 "남편분이 엄청나게 잘못했다. 라는 프레임을 걸 수 있음.
그냥 깡으로 퇴사한것도아니고 다음 직장까지 구해놨는데 저렇게 화낼일임?
이놈의 고대 남자 프레임 때문에 가장으로서 집안에 힘들다는 소리 한번하기 힘들긴 해. 근데 그건 그거고 이직은 부부간에 상의 했었어야지 ㄷㄷ
이 사례는 여자는 하소연을 받아주긴 하지만 사소한 것까지 캐물어대서 남자가 기빨리니까 진짜 중요한 게 아니면 굳이 말을 하지 않으려 한 사례임 누구 잘못이라기보단 성격이 안 맞는 거고 굳이 책임을 묻자면 여자쪽이 저 사단의 원인을 제공한 셈이라고 보임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잘 알아야한다 좋은 것만 알릴 수 없다는것을 잘 알기에 평생을 약속한 게 아닌가
본인은 책임감이라고 하겠지만 존나 무책임한거임.
앞에껄 올리셨어야죠. 앞에꺼 알고 모르고 완전 다른 이야기인데...
아니 무슨 근무시간,연봉 이런거에 엄청난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닐테고 새로운 직장 구하는거까지 성공했는데 저렇게 화낼 일인가? 뭔 되도 않는거 갖고 그저 여자편만 들어주고 싶어하는 애들 참 많네
여자 경험이 없어서 저럴지도.. 남자가 맘대로 퇴사후 백수인것도 아니고 희망퇴직 신청서 받고나서 직장까지 다 구해놓고 퇴사한건데..
너무 스윗한듯
난 리플 반응보고 깜짝 놀람 ㅋㅋㅋㅋ 돈을 심하게 못 버는거도 아니고 백수 생활 감춘거도 아니고 희망퇴직 위기에서 이직 잘했구만 저게 저렇게 소라칠 일인가? 보통은 상대가 저러면 얼마나 혼자 힘들었을까부터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상황 아닌가 싶은데 다 남자 잘못이라고만 하네
자꾸 중대사니 말했어야 하느니 아니 말해주면 지가 어쩔 건데? 뭐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도와줄 수 있어? 막말로 남편이 사무직을 하든 생산직을 하든 뭔 상관인데? 뭐가 배알이 꼴려서 저 지랄하고 그걸 또 실드치고 있는거야? 자영업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사업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회사 옮긴게 뭔 별 것도 아닌고 갖고 급발진하는 여자가 븅신이지. 지가 알면 어쩔건데 그저 완장질 하고 싶어하는거 아닌가?
저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실직도 아니고 이직인데...
댓글 쭈욱 읽고나니 작성자를 실드로 쳐야함
그정돈가
남자 생각이 아예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 그래도 저런 중대사는 가족에게 상의 해보는게 맞긴 함
일단 옮기려고 하면 배우자랑 최소한 얘기는 해야지. 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힘든 거 어필하고, 회사 사정 등도 얘기하면서 설득을 하고 이직할 직장에 대해서도 얘기 해줘야지. 남자가 너무 자기 멋대로긴 하넹.
원본만화보니깐 저 아내가 사소한 거라도 자기 일 마냥 격하게 반응하고 자기 감정을 극한으로 내는 피곤한 스타일이여서 남편이 거리두는 느낌임 근데 그렇다고 중요한 걸 말 안 하는건 좀...
ㅇㅇ 아내분이 너무 격하게 반응하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였어요. 저라도 질려서 싫은 말 안할거 같아요.
그 말 대로면 그냥 사회에서 격리해야 할 여자네.
앞에꺼도 올렸어야지 보고 오니까 남자입장도 이해가 됨
궁금해서 다 봤는데 부부끼리 성향이 진짜 안 맞음.. 남편은 내성적인데 아내분은 엄청 활기차고 감정적이더라. 아내분이 남편에게 계속 꼬치꼬치 캐묻고 피곤하게 하니 잘못된 결정이긴 한데 그럴만함..
남편분도 아내분이랑 같은 성격이면 결혼 1년차에 진작에 이혼도장 찍혔음. 저런 성격은 서로 한 방에 같이 살 수가 없음.
왜 전부 안올리고 짜름 남자이해되는데
앞내용이 더 있음?ㅋㅋㅋㅋㅋ
여자가 좀 피곤한스타일임
나도 가벼운 수술이긴 한데 하빈신 마취 히고 하루 입원하는 거 했었음. 근데 가족한테 말하면 괜히 걱정할까봐 부모님한테는 말 안하고 친한 사촌동생한테만 말했는데 얘가 친척에 다 퍼트린 거임 ㄱㄴ이 ㅋㅋㅋ 건너건너 아들놈 수술 사실 들으신 아버지한테 35살 먹고 진퉁나게 털렸음. 가족한테 해야할 말을 안하고 사냐고. 중요한.일이면 일단 기족이면 말을 하는 게.좋다
그냥 성격이 안 맞는데 결혼을 왜 했냐
연애할때는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연애할때만 만나니까 눈에 꽁깍지가 끼어서 자기 성격 좀 꺽고 서로 나름대로 배려 하기 때문에 잘 모름 근데 1년 365일 같이 살고 경제문제 자녀문제 성격문제 이게 터지니까 저런 상황이 발생됨
난 남자가 이해됨. 결국 직장다니는 사람은 남편이고 선택할 권리가 있음.
남자가 밑도 끝도 없는 ㅂㅅ은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죽일 놈 취급인거지...
자신의 직업을 타인이 정한다면 그건 노예임. 아무리 가족이라도 본인 직업은 본인이 선택할 권리가 있음.
일반적인 사회생활의 울타리에서 봤을 땐 공감이 되긴 하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봤을 땐 그건 좀 아님. 선택할 권리가 있기야 하겠지만 부부끼리 아무런 상의도 안하고 일을 진행하고 그러면 부부관계 및 신뢰관계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엉. 심지어 부부는 그냥 가족이 아닌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을 나눈사이라 쉽게 단정지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님..
일단 우리 와이프는 그런거 신경 안씀 당연히 공동의 문제는 같이 상의하는게 맞는데 내 일은 내 일인거고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이상 내 회사 문제를...언제든 얘기는 하겠지만 미리 상의 안했다고 저러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본문의 상황을 이해하기 좀 어렵네요 ㅎㅎ
뭐 저도 내 일은 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회사문제를 일일히 보고할 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본문에선 아무리 이직이 결정이 됐따고는 하지만 그게 잘될거라는 보장이 없고 당장 경제적으로도 문제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직 된거니까 잘된거 아님? 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그런 부분은 부부와 상의 후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전편들을 보면 좋은사람이지만 자신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와이프와 소통을 안한거도 전 문제라고 생각해요.
상의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이직 후 잘될지 안될지는 본인의 판단이죠 자기 일이고 자기 분야, 자신이 일하는 업계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가장 잘 아는데요 소통의 부족이 항상 모든 일의 원인은 맞습니다만 저 상황만 놓고 보자면 남편의 이직문제는 남편이 고민하고 결정하는게 맞고 가족은 그걸 믿고 응원하는게 맞는거라고 봅니다 물론 저 만화의 케이스는 애초에 삐그덕 거리긴 했지만 안그래도 회사일로 힘들때 제일 스트레스 받는게 걱정이랍시고 추궁할때 입니다 왜 얘기 안했냐 왜 혼자 결정하느냐 왜..왜..왜 걱정이란 말로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키는 말들이죠 상대방이 힘들땐 왜가 아니라 그냥 위로와 응원이면 됩니다 알면 뭐 할수 있는것도 없잖아요? 대신 출근할것도 아니면서
말씀을 길게 적으셨습니다만, 결국 이직이나 퇴직은 부부에게 있어서 중대사항입니다. 이 부분을 이야기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한 건 뭐 부부사이가 좋아 나중엔 응원을 해줄 수 있다쳐도 그 순간에 같이 의견을 안나누는건 충분히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아내가 정상적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했다고는 저도 쉽게 생각하진 못합니다. 피곤한 사람을 붙들고 계속해서 묻고 독촉하고 그러는 스타일 저도 그닥 좋아하지 않구요. 제 와이프도 그런걸 코치코치 캐묻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중대사항 정도는 충분히 의견을 나눌수 있다고 봐요. 위로와 응원 좋죠. 하지만 그 위로와 응원도 어느정도 상황파악이 되야 할 수 있는건데, 뭐 때문에 힘들어하고 뭐 떄문에 고민하는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그건 그거대로 병이 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힘들어하는데 말도 안해주는 사람이랑 같은공간에서 같이 공감도 못해주고 마냥 멀리서 노심초사하면서 지켜봐 주는거.. 그거 상대방에게도 스트레스입니다.
"지켜봐 주는거.. 그거 상대방에게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내 일은 내가 결정하고 알려주는거죠 알면 스트레스받고 그 스트레스가 나에게도 오니까요 스트레스는 한명만 받으면 됩니다 이직이라는게 실직 후 재취업도 아니고 안되면 그냥 다니는거고 되면 이직이라 딱히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상황이라던가 예를들면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은데 그러면 경제적으로 벌이가 더 줄어든다던가 그런건 공동의 문제니 당연히 상의를 해야겠죠 하지만 그냥 비슷비슷한 수준의 이직은 뭐 부부간에 서로 신경쓰고 함께하는것도 좋지만 서로의 영역도 지켜주는게 좋은겁니다
계속 같은말이 반복되는거 같은데, '그래서 내 일은 내가 결정하고 알려주는거죠' 이건 일방적인 통보죠. 만화에선 사람좋은 성격이니까 유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나 이렇게 할 거니깐 넌 그거에 따라. 라고 통보하는겁니다. 저는 적어도 부부사이에선 통보하는 사이가 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일반적인 사회생활로 옮겨서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상사가 평소에 하던일을 건의할 땐 암말도 안해주다가 갑자기 '어 그렇게 됐으니까 그렇게 해' 라는 한마디로 바뀌게 되면 뭐 어쩔수 없이 따르기야 하겠지만 속으론 이팔저팔 욕이 튀어나올게 뻔하죠. 지금까지 계속 건의하고 물어볼 땐 암말두 안해주다가 갑자기 왜 바꾸는건데?? 하면서요. 왜 회의를 하죠? 뭔가 좋은 제시안을 찾기위해서 회의를 하는거잖아요? 물론 사업을 하면 독단적인 방법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기야 하겠지만, 그 방법도 득이될지 실이될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 오차를 줄이고자 회의를 통해서 다른 가능성을 열려고 하는거구요. 뭐 극중에서 아직 이직이 확정이 된 거도 아니고 회사를 관둔거도 아니니 아내가 좀 과하게 액션을 취한거 같다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집에가서 '희망퇴직을 받던데..', '영업이 아닌 관리직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이 한마디만 했었어도 저 사단은 안났을거라는 겁니다. 요는 서로의 영역을 지키는 것도 좋고 중요하지만, 서로간의 최소한의 알 권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통보로서의 정보전달이 아니라요.
사회생활과 비교하는 시점에서 그냥 노답이라 그만 하겠습니다
허허.. 사회생활로 예시를 든건데 노답이라고 하시니 저도 할말이 사라지네요. 그저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잘 가세요.
직장같은거야 알아서 하는거지 그런걸 다 어떻게 상의하고 결정함?
그림을 좀 표독스럽게 그려서 그런가 아내가 개오바싸는거같은데
음 전에꺼도 보고왔는데... 남편이 잘못하는거 같던데... 회사일 진짜 힘들고 표정관리 못하고 그러는거 진짜 엄청 이해되지만..아무리 그래도 와이프가 걱정해서 계속 물어본건데..
근데 여자가 걱정거리를 더 만들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