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막내가 어머니 제삿날 족발을 사온 이유.jpg
아버지랑 화해해도, 형제 친인척들은 저래도 안 들을 가능성이 크지...
그래도 저렇게 자주 뵐게요 하고 마무리할 정도면 정말 잘 풀린 케이스여 사회에서 일하다보니 아예 ㅈ까고 니들 손 벌리느니 걍 고독사할게요 ㄱㅅㄲ들아 하면서 절연때리고 혼자 벌어먹고 사는 분들도 좀 보게 되니 참 그렇더라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엄마한테 오지 않는 편지답장에 눈물 터지네..ㅠㅜ
일단 아버지와의 관계가 개선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더 개선될 여지가 남긴것 자체가 희망적이죠. 오히려 같이 살면 형제들때문에 더 악화될테니..
정작 다른 자식들은 아무도 방명록을 안 봤다는게...
서로 용서했다고는 해도 성격이 맞지 않은건 그대로라서 붙어살면 서로 참다 속 썩던가 싸우던가 할 수 있으니 자주 얼굴 보는게 최선이긴 해.
오늘 간식은 족발이다..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엄마한테 오지 않는 편지답장에 눈물 터지네..ㅠㅜ
아버지랑 화해해도, 형제 친인척들은 저래도 안 들을 가능성이 크지...
차라리 저렇게 그냥 자주 뵙는게 맞을 수도 있어 ㅇㅇ
전에 봤던 글에선 실제로 들어와서 익숙해지면 또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을거라고 하더라
형제들은 끝까지 모르겠지....
맞음 아버지의 안좋은점을 계승해버린탓에 아버지랑 화해는 했지만 형제들때문에 안좋은꼴 다 볼수있으니 그냥 데먼데먼 유지하는게 그나마 나은상황이지
저런 집안 분위기면 유산 문제 때문에라도 화해하는 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야지 아니 형제들 입장에선 하나 치웠다고 생각할라나?
오늘 간식은 족발이다..
간식이요..?
아침부터 눈물나오네 시부럴
외로운 늑대
일단 아버지와의 관계가 개선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더 개선될 여지가 남긴것 자체가 희망적이죠. 오히려 같이 살면 형제들때문에 더 악화될테니..
그래도 저렇게 자주 뵐게요 하고 마무리할 정도면 정말 잘 풀린 케이스여 사회에서 일하다보니 아예 ㅈ까고 니들 손 벌리느니 걍 고독사할게요 ㄱㅅㄲ들아 하면서 절연때리고 혼자 벌어먹고 사는 분들도 좀 보게 되니 참 그렇더라
저거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걸까..?
서로 용서했다고는 해도 성격이 맞지 않은건 그대로라서 붙어살면 서로 참다 속 썩던가 싸우던가 할 수 있으니 자주 얼굴 보는게 최선이긴 해.
ㄹㅇ 오히려 떨어져서 살면 돈독한 사람들이 한지붕 아래 살면 치고받고 싸우는 경우 넘 많음
그런관계들 대부분이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고사는펀이라서 그럼 명절에 한두번 만나면 그냥 참고 웃고 보내니까 돈독한데 같이 살다보면 이게 쌓이고 쌓이다 폭발하면 치고받고 싸우게됨 ㅋㅋ
그래도 서로 마음의 응어리는 풀었네
정작 다른 자식들은 아무도 방명록을 안 봤다는게...
저기 가본적도 없는거지..
사실 방명록이야 안볼 수 있는건데, 아예 가지도 않았다는게 참....
결말 까지 완벽
식객 스토리 감동적인게 참 많아 ㅠㅠ 한국인의 정서가 잘 녹아듬
아집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줌과 동시에 잊고 있었던게 무엇인지 보여주던 편...
이건 가족 개개인 문제라 누가 잘하고 못한건지는 따지기 어렵지만 ... 다들 소통의 부제가 안타깝지 ...
아니 확실히 좀 그런게 가족 생각한다 어찐다 하던애들이 제일 가족 생각 안하고 정작 멀리 떨어져살던 막내만이 가족 특히 어머니 생각했다는거임 그래서 아버지가 자기 잘못이라 사과한거고
형이라는 인간이 제일 웃기네 그렇게 막내 보고 너 때문에 엄마가 골병 들어서 돌아가셨다 ㅇㅈㄹ하면서 정작 납골당은 한번도 안 감
대사들 참 멋져 엿날 강경한 아버지니깐 용서해다오는 안되고 용서해라
사소한 계기로 서로 못 죽이고 사는 원수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원수 사이에서 화해 하기도 하는 아이러니
집으로 돌아갔으면 오히려 더 골이 심각히 깊어지고 영원히 인연 끊을 수도 있었을테니깐. ㅋㅋㅋ 전후 사정만 보면 결코 좋은 소리 못 들었겠지.
형수님은 얼굴 보자마자 반기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