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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sons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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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93350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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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고무링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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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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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나 오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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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_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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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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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스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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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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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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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sons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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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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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톤 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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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sons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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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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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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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운골짜기의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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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아치였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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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the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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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대창낙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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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4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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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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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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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멘헤라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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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_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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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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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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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가면 문제점 1. 언어문제 - 언어통하는 사람이 독박쓰듯 뒷처리 다해야함 2. 스케줄 문제 - 가족끼리 누군 그냥 숙소가고 싶고 누군 산책가고 개판 3. 돈문제 이 모든걸 패키지여행은 스킵해줌
가족끼리 갈 때... 패키지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지...
전형적인 결말
절친끼리 가도 절연각이 나오는 것이 여행이지
책임자가 외부인인게 제일 큰 듯. 여행하면서 나오는 불평을 쟤가 대신 받아줌 ㅎㅎ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15년 지기들이랑 여행갔는데 진짜 살면서 걔랑 처음 싸움
아............
전형적인 결말
가족끼리 갈 때... 패키지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지...
날구라킥
자유여행 가면 문제점 1. 언어문제 - 언어통하는 사람이 독박쓰듯 뒷처리 다해야함 2. 스케줄 문제 - 가족끼리 누군 그냥 숙소가고 싶고 누군 산책가고 개판 3. 돈문제 이 모든걸 패키지여행은 스킵해줌
메르스스타일
책임자가 외부인인게 제일 큰 듯. 여행하면서 나오는 불평을 쟤가 대신 받아줌 ㅎㅎ
패키지 장점 : 스케줄이 맘에안듬 > 여기 패키지는 별로다 밥이맘에안듬 > 여기 패키지는 별로다 가격이 맘에안듬 > 여기 패키지는 별로다 코스가 맘에안듬 > 여기 패키지는 별로다 첫여행은 무조건 패키지로 가서 취향파악하고 맘에들었던것 위주로 자유여행가는게 베스트
패키지여행가면 문제생기거나 맘에 안드는거있어도 같이 여행사나 가이드욕하면되서 서로 싸우진않음ㅋㅋ
ㄹㅇ임 일단 남 탓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음
절친끼리 가도 절연각이 나오는 것이 여행이지
힌나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15년 지기들이랑 여행갔는데 진짜 살면서 걔랑 처음 싸움
난 대학원생이고, 나머지는 직장인이라 내가 일정 다 짜놨는데 친구 한놈이 가자고 한 식당이 예약 풀이라 못가는 상황이라 내가 이럴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부랴부랴 식당 찾아보고 있는데 다른 한놈이 그래서 어디갈꺼냐고 따짐 개빡쳐서 내가 짜증내니까 그날 좀 많이 걸어서 피곤해서 예민했던거 같다고 바로 사과해서 망정이였지 아니였으면 돌아올때까지 남은 일정 동안 한마디도 안했을꺼 같음
나도 개피곤한데 친구가 가자던 식당을 못찾아서 가는 내내 징징거렸는데 딱 도착해서 몸이 편해지고 칼로리가 들어오니까 내가 방금 좀 지랄을 했구나 하는 자각이 들어서 어색하게 아 이거 맛있네... 했음
인간의 발화점은 생각보다 낮다... 여행 다녀보고 알았음
기껏 현지 맛집 알아봐서 데려갔더니 "비싸다" , "향신료 때문에 못먹겠다" , "맛없다" 이딴말 나오면 이제 그날 일정 기분 띠꺼워 지는거임
개귀찮아~
엄마 친구들 모임에서 일본 갈때 일본어 하는 사람 없다고 끌려가서 진짜 개처럼 구른 뒤로 어른들 많은 단체 여행 같은 건 안 가....
다른건 몰라도 길게 이동하는걸 싫어하는게 노답임 ㅋㅋㅋ
난 저래서 여행은 기본적으로 혼자 가게 되는 듯. 내 돈 존나 쓰는데 내 맘대로 해야 맘이 편하지. 만약 같이 간다면 처음부터 철저하게 상대 일정에 따른다는 마인드로 가고 아니면 안 감
부랄친구들이랑 여행가면 의외로 싸움은 안나더라 야 저거 맛있곘다 먹자 우걱우억 야 술마시자 우걱우걱 병1신아 여기가 유명한데야 가보자 끝
솔직히 부모님들도 편하고 싶은 마음에 가족들이랑 가고 싶어하는것이기 때문에 같이 갈 돈으로 조금 더 투자해서 더 좋은 코스를 안내해 드리는것이 좋은것 같음
울 아버지는 여행 스타일이 특이함. 대학 다닐때 고향집 내려왔는데 아부지가 대뜸 아들아 부산가자 이러심 그래서 난 서울에서 출발해 고향집에 간지 한 시간도 안 돼서 아버지랑 부산 가는 기차를 타고 내려가 꼼장어 좀 구워먹고 광안리 바닷가 가서 맥주 까면서 아버지랑 밤을 샘(그땐 음주+밤샘을 단속하지 않았음) 광안대교 새벽 2시 넘으면 불 끔. 내가 직접 밤 새면서 목격함 ㅋㅋㅋㅋ 그러고 날 밝으면 다시 고향집 올라감. 이렇게 우리 아버지는 목적 없이 훌쩍 떠나서 하드코어하게 여행을 즐김. 문제는 가족여행도 이런 식으로 가려고 하시는 거고, 집에서 맞춰 줄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내가 같이 가 드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 망했다... 나도 담달 인생 첨으로 부모님/나/여동생해서 해외가족여행하는데 ㅋㅋ
위에 금지어 티 단톡방에 공지로 올려놓고 시작해라 ㅋㅋㅋ
저 불평은 단전에서 끓어서 터지듯 나오는거라 글귀 한두개 박아놓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님 ㅋㅋ
이걸로 대체ㅋㅋ
조아쓰!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효도를 여행으로 하려면 돈이 많거나, 부모님이 앵간한거 다 버티는 사람들 아니면 어려움 특히 부모님들은 어쨌든 나이드셨으니, 친구/동행보다 피로에 대한 역치가 많이 낮고 입맛도 고정된 사람들이라서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음 그걸 본인 능력(돈) 으로 뚫을 자신 없으면, 솔직히 객기임
돈으로도 안뚫리더라 우리 아버지 같은 경우는 여행가서 쉬는걸 엄청 싫어하심 예를들어서 나랑 발리 여행갔는데 난 그냥 바닷가에서 누워서 놀고 싶은데 아버지는 시간 아깝다고 수영장 갔다가 어디 갔다가 엄청 돌아다니심 아버지 지인분이랑 부부동반으로 일본에 크루즈 여행가셨는데 온천 도시가서 맛있는거 먹고 온천 즐기는걸 지루하다고 싫어하심... 내가 가보고 거기 좋다고 추천해드렸는데...
여행이란거 자체가 진짜 지식의 차이 취향도 다 다르고 휴식의 개념인지 새로운 경험의 개척의 개념인지 온갖 부분들에서 차이가 발생함
만약 십덕끼리 맘맞아서 일본 가자! 했다 치면 똑같이 십덕끼리 가도 십덕까지만 공통점이고 막상 가면 먹는거부터 시작해서 그 전에 놀던곳에서 놀때는 모르던 차이점이 마구마구 ㅋㅋ
나는 처음으로 엄마랑 오키나와 갔는데 서로 불평 불만 없이 잘 다녀옴ㅋㅋ 내가 대충 계획 짜두고 엄마는 거기에 알아서 잘 따라오심. 엄마 뭐 하고 싶은 거 있으면 거기 가고 아침에 숙소 근처 산책하자는 것도 나 내키면 가고 아니면 엄마 혼자 가고ㅋㅋ 약간 적당히 서로에게 쿨해야지 해외여행은 갈 수 있는 거 같음.
난 반대로 대학 들어가서 처음만난지 4개월된 동기랑 해외여행 갔는데 전혀 싸우지도 않고 해피하게 돌아옴. 지금도 많이 친함
가족이랑 갈 꺼면 패키지도 똑같고 그냥 길게 1주 이상 숙소 쩌는 데 잡아 놓고 3일 정도만 공통 스케쥴 하고 나머진 알아서 자기 하고 싶은 거 해야함
현친들이랑 첫해외 여행 갔을때 쉽지 않더라 ㅋ 그나마 난 의무동석 느낌으로 끌려가서 딱히 뭐 먹거리든 볼거리든 흥미가 없어서 뒤에서 중재나 종종 해줬음 다들 일상중엔 으르렁 거리드마 그래도 뭐 저녁에 숙소에선 좋다고들 난리친게 기억남 ㅋ
난 해외여행은 왠만하면 혼자감 친구들이랑은 2번 가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여행은 자유로워야하는데 그게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