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이슬람교에서는 하람(금지된 음식) 먹는 것보다 자1살이 더한 중죄라서...굶어죽을 바엔 하람 먹고 살아남아라는 게 원칙임. 뭐 모든 종교에 꼴통들은 있고 이슬람 쪽에 그네들이 목소리가 커서 날뛰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리고 중동권에 널리 퍼진 접대의 관습(유게에도 가끔 유머글로 올라오는)에 따르면 손님 대접은 주인의 의무기 때문에, 초대한 사람(=호스트, 곧 주인)이 하람을 내오면 욕먹을 건 주인이지 손님이 아님...
반대로, 주인이 하람 내왔다고 면전에서 ㅈ까 하는 것도 중동에서 목숨과 같은 접대의 관습에 배치되기 때문에, 몇 가지 우회로를 두고 허용하는 것...
기본적으로 돼지는 인간과 먹이 범위가 많이 중복됨.
소와 양은 풀과 여물을, 닭은 벌레와 씨앗 같은 것을 먹는다면
돼지는 인간과 같이 곡물을 먹고 자람.
그래서 돼지 사육에 요구되는 자원은 꽤 비싼 편임....
심지어 돼지는 물로 목욕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건조 기후에서는 진짜로 비싼 짐승이긴 해...
ㅇㅇ 니 댓글대로 중동이 또 돼지 사육의 시초인데,
그게 금지가 된 이유도 기후 변화에 따른 리소스 관리 측면을 종교적으로 제어하려는 움직임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는 거 같더만.
결국 이유가 있어 생긴 종교 교리라면, 그 이유가 교리에는 명확하진 않아도 시대 흐름과 환경 변수라는 관점에서 숨겨진 의도는 있기 마련이라
사실 예를 들어 기독교도 나이롱 신도부터 개꼴통 근본주의자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듯이, 무슬림들도 사람이고 다 똑같이 종교 독실한 스펙트럼이 넓다.
무슬림이 주류인 국가들이 대개 개도국이다 보니 아직 근대화 중인 개도국 사회 특유의 보수적 정서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또 세계 무슬림 사회가 목소리 큰 과격파들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지만 ㅇㅇ
그리고 원래 이슬람교는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융통성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꾸란 해석도 원래 당대 시대 그 사회 사람들의 합의에 따르라는 원칙이 있었음...
여기에 이슬람교 마드하브(꾸란의 구절과 이슬람 교리를 해석하는 '학파'들)까지 따지면 사실 이슬람교는 기독교만큼이나(기독교도 카톨릭, 개신교 나뉘고, 개신교 내에서도 감리교 장로교 등등 나뉘듯이)상당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시아 뺴고 수니만 따져도 그렇다.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교 중 가장 널리 퍼진 마드하브는 중앙아시아 쪽이 주류인 하나피파, 혹은 동남아가 주류인 샤피이파인데, 이 둘은 우리가 흔히 중동의 꼴통 무슬림하면 떠오르는 와하브보다는 현지 관습을 존중하라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다.
한국에서 이슬람을 개노답 종교처럼 보는 이유가,
가장 크게는 개신교 세력의 적극적 반대
둘째로는 중동 테러리스트 이미지가 너무 강한 부분인데
이슬람이란 종교는 세계의 24% 가량을 차지하는 초대형 종교고
당연히 약 20억명에 가까운 사람이 다 똑같은 인간일리가 없으니 다 파벌별로, 교리 해석별로 쪼갈라져있음.
그저 지하드랍시고 설치는 놈들이 메스컴을 지나치게 많이 탈 뿐이여...
이슬람교에서는 하람(금지된 음식) 먹는 것보다 자1살이 더한 중죄라서...굶어죽을 바엔 하람 먹고 살아남아라는 게 원칙임. 뭐 모든 종교에 꼴통들은 있고 이슬람 쪽에 그네들이 목소리가 커서 날뛰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리고 중동권에 널리 퍼진 접대의 관습(유게에도 가끔 유머글로 올라오는)에 따르면 손님 대접은 주인의 의무기 때문에, 초대한 사람(=호스트, 곧 주인)이 하람을 내오면 욕먹을 건 주인이지 손님이 아님...
반대로, 주인이 하람 내왔다고 면전에서 ㅈ까 하는 것도 중동에서 목숨과 같은 접대의 관습에 배치되기 때문에, 몇 가지 우회로를 두고 허용하는 것...
불가의 규율에 탁발로 받은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으라는것처럼 이슬람에선 친구의 초대를 거절하는건 실례이고 계율을 지킨답시고 배곯아죽는것도 자살로 치니 어쩔수없이 초대를 받아서 어쩔수없이 목숨을 잇기위해 계율을 어긴것이니 알라께서도 용서할것이라는 뜻인데 ㅋㅋ
의외로 해외에 사는 이슬람들이 이런식으로 해서 어쩔수없이 돼지고기랑 술을 먹는다고 함 ㅋㅋ
참고로 피도 하람이라서 한우도 안 먹더라. 무슬림이면 돼지고기 안 먹으니 소고기 대접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소고기집 데려갔는데, 우리나라 일반적으로 피를 다 빼지 않으니 안 먹더라고. 계속 권유하니 예의상 한점만 먹고 더 이상은 안 먹더라고... 그때는 몰랐는데 피가 하람이라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음. 이슬람 전통 도살 방법이 살아있는 짐승 목을 따서 피를 빼는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
댓글이 말해주는게 좋네. 맹목적인 신앙보단 일단 살고나서 신앙을 유지해라 이런거니까
병들고 지친 무슬림들은 모두 오라. 삼겹살 천국이 그대들의 것이다.
이슬람교에서는 하람(금지된 음식) 먹는 것보다 자1살이 더한 중죄라서...굶어죽을 바엔 하람 먹고 살아남아라는 게 원칙임. 뭐 모든 종교에 꼴통들은 있고 이슬람 쪽에 그네들이 목소리가 커서 날뛰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리고 중동권에 널리 퍼진 접대의 관습(유게에도 가끔 유머글로 올라오는)에 따르면 손님 대접은 주인의 의무기 때문에, 초대한 사람(=호스트, 곧 주인)이 하람을 내오면 욕먹을 건 주인이지 손님이 아님... 반대로, 주인이 하람 내왔다고 면전에서 ㅈ까 하는 것도 중동에서 목숨과 같은 접대의 관습에 배치되기 때문에, 몇 가지 우회로를 두고 허용하는 것...
서서 죽지 마라 살아서 숭배하는 거다
원래 할랄 푸드를 안 먹고 하람 푸드를 먹는다고 지옥 가거나 벌 받는 건 아니고 기도가 좀 잘 안 이루어질 뿐이다. 그마저도 용서를 빌면 용서받는다고 하고.
대접받는 음식은 뭐든 먹어도 되는 불교와도 통하는 부분이...
어느정도 융통성 높구나
병들고 지친 무슬림들은 모두 오라. 삼겹살 천국이 그대들의 것이다.
댓글이 말해주는게 좋네. 맹목적인 신앙보단 일단 살고나서 신앙을 유지해라 이런거니까
대접받는 음식은 뭐든 먹어도 되는 불교와도 통하는 부분이...
서서 죽지 마라 살아서 숭배하는 거다
근데 왜 돼지고기가 금기가 된 거야? 당시 이슬람 탄생지의 기후로는 돼지를 기르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그런 추측이 있고 정확하게는 잘 모름 근데 돼지고기 금기는 유대교에도 있고 그동네에서 흔한 금기였던거 같다 정도?
그냥 그러라고 해서... 이유는 추측의 영역이지 율법이 만들어진 진짜 원인이 뭔지는 아무도 모름
돼지고기가 옛날엔 먹기 힘든 고기라서 아닐까도 싶네 지금이야 위생 철저하고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당시엔 지금보다 위생적이지 않고 돼지고기 처리법이 완벽하지않아서 복통 같은 거 일으키니 교리로 막은거지
ㅇㅇ 아라비아 반도 대부분이 사람살기 힘들어서 대부분 유목생활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유목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돼지같이 자원 많이 들어가면서 얻을 수 있는게 적은 가축은 기피됨
사막 지역에서 돼지를 키우는게 엄청난 사치라서 그렇게 됐다는게 정설
아마 북방 유목민족이었던 스키타이도 돼지를 기피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중동 지방은 원래 고대때부터 돼지를 키우는걸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중동 지역이 돼지를 키우기엔 적합한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던걸로 기억함
그것도 있고 최초로 돼지가 가축으로 개량되고 사육된곳이 중동이라서...귀족들만 먹는 사치품이였을거다고 추정되는 중.. 원래는 적당히 먹어라 정도인데 후대에 말이 곡해됬을 가능성도 크고
기본적으로 돼지는 인간과 먹이 범위가 많이 중복됨. 소와 양은 풀과 여물을, 닭은 벌레와 씨앗 같은 것을 먹는다면 돼지는 인간과 같이 곡물을 먹고 자람. 그래서 돼지 사육에 요구되는 자원은 꽤 비싼 편임.... 심지어 돼지는 물로 목욕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건조 기후에서는 진짜로 비싼 짐승이긴 해...
중동이 건조기후가 된건 의외로 인류 등장이후일 가능성이 커서 더이상 키울 여건이 안되게 되었을것 같긴함...
ㅇㅇ 니 댓글대로 중동이 또 돼지 사육의 시초인데, 그게 금지가 된 이유도 기후 변화에 따른 리소스 관리 측면을 종교적으로 제어하려는 움직임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는 거 같더만. 결국 이유가 있어 생긴 종교 교리라면, 그 이유가 교리에는 명확하진 않아도 시대 흐름과 환경 변수라는 관점에서 숨겨진 의도는 있기 마련이라
우리가 먹는 돼지종에 비해 옛날에 키우던 돼지종은 작아서 고기도 적게 나오고 성체까지 크는데 시간도 오래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 공급하기 힘들어서라고는 들었음
엎드려 죽지마라 일어나 사는거다
원래 할랄 푸드를 안 먹고 하람 푸드를 먹는다고 지옥 가거나 벌 받는 건 아니고 기도가 좀 잘 안 이루어질 뿐이다. 그마저도 용서를 빌면 용서받는다고 하고.
어느정도 융통성 높구나
사실 예를 들어 기독교도 나이롱 신도부터 개꼴통 근본주의자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듯이, 무슬림들도 사람이고 다 똑같이 종교 독실한 스펙트럼이 넓다. 무슬림이 주류인 국가들이 대개 개도국이다 보니 아직 근대화 중인 개도국 사회 특유의 보수적 정서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또 세계 무슬림 사회가 목소리 큰 과격파들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지만 ㅇㅇ 그리고 원래 이슬람교는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융통성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꾸란 해석도 원래 당대 시대 그 사회 사람들의 합의에 따르라는 원칙이 있었음...
중동의 몇 꼴통들만 벗어나면 유쾌하고 세속적인 사람 많은데 중동이 임팩트가 너무 커서
여기에 이슬람교 마드하브(꾸란의 구절과 이슬람 교리를 해석하는 '학파'들)까지 따지면 사실 이슬람교는 기독교만큼이나(기독교도 카톨릭, 개신교 나뉘고, 개신교 내에서도 감리교 장로교 등등 나뉘듯이)상당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시아 뺴고 수니만 따져도 그렇다.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교 중 가장 널리 퍼진 마드하브는 중앙아시아 쪽이 주류인 하나피파, 혹은 동남아가 주류인 샤피이파인데, 이 둘은 우리가 흔히 중동의 꼴통 무슬림하면 떠오르는 와하브보다는 현지 관습을 존중하라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다.
터키랑 인도네시아가 제일 나이롱 무슬림국가 취급인데 얘들은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들도 있고 여성들도 히잡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 많음
이슬람이 빠르고 넓게 퍼진이유가 융통성이 좋아서
"여행을 갔는데 할랄 음식 없으면 대충 하람 먹고 기도 시간에 사과하고 퉁쳐라."가 교리.
근본이 유목민족이라 전세계 통용되는 접대의 관습에 특히 엄격함
한국에서 이슬람을 개노답 종교처럼 보는 이유가, 가장 크게는 개신교 세력의 적극적 반대 둘째로는 중동 테러리스트 이미지가 너무 강한 부분인데 이슬람이란 종교는 세계의 24% 가량을 차지하는 초대형 종교고 당연히 약 20억명에 가까운 사람이 다 똑같은 인간일리가 없으니 다 파벌별로, 교리 해석별로 쪼갈라져있음. 그저 지하드랍시고 설치는 놈들이 메스컴을 지나치게 많이 탈 뿐이여...
중국 북한 때문에 아시아 전체에 편견 갖는 서양인들이랑 비슷한 것 같음
어차피 고향 사람들은 내가 한국에서 뭐 먹는지 모르니까 괜찮다면서 먹는 사람도 있었지...
이슬람교에서는 하람(금지된 음식) 먹는 것보다 자1살이 더한 중죄라서...굶어죽을 바엔 하람 먹고 살아남아라는 게 원칙임. 뭐 모든 종교에 꼴통들은 있고 이슬람 쪽에 그네들이 목소리가 커서 날뛰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리고 중동권에 널리 퍼진 접대의 관습(유게에도 가끔 유머글로 올라오는)에 따르면 손님 대접은 주인의 의무기 때문에, 초대한 사람(=호스트, 곧 주인)이 하람을 내오면 욕먹을 건 주인이지 손님이 아님... 반대로, 주인이 하람 내왔다고 면전에서 ㅈ까 하는 것도 중동에서 목숨과 같은 접대의 관습에 배치되기 때문에, 몇 가지 우회로를 두고 허용하는 것...
???: 그러니 삼겹살과 소주로 접대해주시게!
살아야 다시 회개할 수도 있는 법 아니겠소 크으
나도 예전에 우즈벡 아저씨들이 삼겹살 먹고싶대서 '??? 님들 무슬림 아님?' 하니까 여기는 무함마드 관할구역 아니니까 자기들 뭐먹는지 못봐서 괜찮댔음
솔직히 돼지가 맛있긴하지
불가의 규율에 탁발로 받은 음식은 가리지 않고 먹으라는것처럼 이슬람에선 친구의 초대를 거절하는건 실례이고 계율을 지킨답시고 배곯아죽는것도 자살로 치니 어쩔수없이 초대를 받아서 어쩔수없이 목숨을 잇기위해 계율을 어긴것이니 알라께서도 용서할것이라는 뜻인데 ㅋㅋ 의외로 해외에 사는 이슬람들이 이런식으로 해서 어쩔수없이 돼지고기랑 술을 먹는다고 함 ㅋㅋ
애초에 할랄 푸드를 먹으려면 식기에 조리도구까지 절대 하람 푸드에 닿은 적 없는 걸로 써야 한다. 한국에선 절대 불가능하다.
닭도리탕은 땡기면 혼자 먹을 수 있는데 돼지고기는 그래도 다른 사람이 구실을 만들어줘야 하는 건가.
참고로 피도 하람이라서 한우도 안 먹더라. 무슬림이면 돼지고기 안 먹으니 소고기 대접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소고기집 데려갔는데, 우리나라 일반적으로 피를 다 빼지 않으니 안 먹더라고. 계속 권유하니 예의상 한점만 먹고 더 이상은 안 먹더라고... 그때는 몰랐는데 피가 하람이라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음. 이슬람 전통 도살 방법이 살아있는 짐승 목을 따서 피를 빼는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
좀 하드하게 교리 지키는 사람 대접할 때는 할랄 인증 마크 있는 음식을 대접하는게 맞긴 하더라고... 대접이라는 건 상대의 문화에 맞춰 우리의 문화를 보여서 서로 교류하고 교섭하면서 합의점을 맞추는 부분이니까
걔네들식 도축이 아니면 고기에 피가 들어있어서 불결하다고 안먹음
불교도 시주받은건 가리지말고 먹으라고햤지
한국이빡세구나 무슬림 조차 계율을 어기다니 나였으면 죽었을 텐데
그리고 알라는 자비롭기 때문에 하람 좀 어겼다고 지옥가진 않는다
소주를 먹으면 죽을꺼 같으니 돼지고기를 먹어야겠네
호의를 거절하는게 먹지말라는 돼지고기 먹는거보다 더 나쁜일라니
제육에 맛 들인 내 아랍 친구가 그러더라 우리의 신은 쩨쩨하지 않아 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