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양학에서 천개어자 지벽어축 인생어인,
즉 하늘은 자시에 열리고 땅은 축시에 열리고
사람은 인시에 생한다 이런 말이 있는데
이게 도교에서 받아들여진 이후 불교에도 영향을 줌.
여기서 인시가 새벽 3시-5시,
한국 기준으로 정확히 하자면 +30분.
(과거엔 1일 12시간이라 2시간 단위로 끊었음)
이게 현재의 새벽 3시 기상에 영향을 줌.
진짜 한국불교의 비불요소 없엘거면
이런 거 없애야지.
중국 음양학에서 천개어자 지벽어축 인생어인,
즉 하늘은 자시에 열리고 땅은 축시에 열리고
사람은 인시에 생한다 이런 말이 있는데
이게 도교에서 받아들여진 이후 불교에도 영향을 줌.
여기서 인시가 새벽 3시-5시,
한국 기준으로 정확히 하자면 +30분.
(과거엔 1일 12시간이라 2시간 단위로 끊었음)
이게 현재의 새벽 3시 기상에 영향을 줌.
진짜 한국불교의 비불요소 없엘거면
이런 거 없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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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보통 6시, 동절기엔 6시반에 아침예불, 17시경 저녁예불인데 행법전수와 수행중심이 아닐땐 우리나라 강원과 대동소이 비스무리 한 루틴으로 돌아가고, 삼밀행을 전수받는 중이거나 특정 밀법을 집중수행중인 경우 3시 기상, 4시부터 후야 행법, 6시 or 6시반 아침예불 운력 조식, 9시경 일중 행법, 11시반 중식, 오후 시간 동안 구전구결의 전수, 교학지도, 복습, 운력, 15시경 초야 행법, 17시 저녁예불 18시 석식, 19~20시경 施아귀공양, 21시 취침이 루틴임.
밀교부 쪽 경전 의궤에 보면 삼밀행을 행할 때 매일 세 때(혹은 네 때)에 행하라고 나오긴 함. 세 때는 후야後夜(새벽), 일중日中(정오 전), 초야初夜(오후)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후야가 4시경, 일중이 정오전의 오전 대, 초야는 저녁 6시 전의 오후 대 를 의미하는 지라 하루 루틴이 9시 취침 3시 기상이 될 수 밖에 없긴 함.
말씀대로.. 중기밀교가 들어왔을때 도교와 라이벌이었고 두 세력이 권력자인 스폰서들 앞에서 꽤 치열했다고 함. 삼시 수행이 인도 승려의 번역과 저술에 나오기에 그런가보다 했지만, 실제 동아시아 풍토에 맞춰서 인도식을 백프로 고집하진 않고 당시 현지 상황에 맞춰 융통성 있게 행해진 걸 보면 영향이 있을 듯..
밀교행법을 행할 때 시간 시기의 구분은 경전 의궤에 등장하고, 인도인의 오전 낮 오후 생활 루틴, 태양의 움직임, 햇살의 강약 등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긴 함. 후야 일중 초야에 행하는 건 당연하고 가능하면 더 행하여 일상 대부분이 수행에 맞춰져야 하긴 함. 당송 시대나 지금이나 사찰의 하루 일과는 뭐 큰 차이는 없을 거 같고, 승려들의 일상과 수행을 어느 정도 틀을 짜 놓으니 합리적이고 편한 것도 있는 것 같음.
말씀대로 선종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백장청규가 중요 포인트라서.. 그 외 종파들, 교종이나 밀교계열은 운력이라도 그 분량과 밀도에서 선종과는 비교불가일 거임. 3시~21시 루틴이 외형적으론 칼 지켜지지만, 개인적인 여유가 거의 없이 정말 빠듯하게 돌아감. 익혀야 할 것, 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나름의 경험과 노하우로 정해진 부분들도 있을 듯..
아무렴 어때, 기상시간이야 상황에 맞춰서 더 잘수도 있는거고 비불교적 요소를 꼽자면 삼성각 같은거, 솔까말, 나한전도 그렇지
기상시간 유도리가 너무 없어서 문제. 그나마 근래에 초심자는 4시인가로 타협봤다 하는 얘기 들은 정도? 절 삼성각 이런 거는...솔직히 못 건듬. 기복신앙도 기복신앙이지만 왕년에 작정하고 다 없애려다 신벌 맞았다는 얘기가 여저기서 도는지라.
기실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나 티벳 등도 한구석에 토속신 자리 만들어 주는 건 일상이라 한극만 뭐라 하기도 그렇고.
한극-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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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탈러 MK.4
다이나믹 노동(고통스러움) 때문에;;;
밀교부 쪽 경전 의궤에 보면 삼밀행을 행할 때 매일 세 때(혹은 네 때)에 행하라고 나오긴 함. 세 때는 후야後夜(새벽), 일중日中(정오 전), 초야初夜(오후)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후야가 4시경, 일중이 정오전의 오전 대, 초야는 저녁 6시 전의 오후 대 를 의미하는 지라 하루 루틴이 9시 취침 3시 기상이 될 수 밖에 없긴 함.
일본은 보통 6시, 동절기엔 6시반에 아침예불, 17시경 저녁예불인데 행법전수와 수행중심이 아닐땐 우리나라 강원과 대동소이 비스무리 한 루틴으로 돌아가고, 삼밀행을 전수받는 중이거나 특정 밀법을 집중수행중인 경우 3시 기상, 4시부터 후야 행법, 6시 or 6시반 아침예불 운력 조식, 9시경 일중 행법, 11시반 중식, 오후 시간 동안 구전구결의 전수, 교학지도, 복습, 운력, 15시경 초야 행법, 17시 저녁예불 18시 석식, 19~20시경 施아귀공양, 21시 취침이 루틴임.
티베트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네... 중기밀교가 한창 도교가 기세를 떨치던 당나라 때 들어와 정착한 후 다른나라로 퍼졌는지라 의궤의 유래 쪽 관련해 티베트 밀교도 그런지 좀 확인이 필요할 거 같음.
죄수번호-745705044
말씀대로.. 중기밀교가 들어왔을때 도교와 라이벌이었고 두 세력이 권력자인 스폰서들 앞에서 꽤 치열했다고 함. 삼시 수행이 인도 승려의 번역과 저술에 나오기에 그런가보다 했지만, 실제 동아시아 풍토에 맞춰서 인도식을 백프로 고집하진 않고 당시 현지 상황에 맞춰 융통성 있게 행해진 걸 보면 영향이 있을 듯..
삼시라면 진짜 빼박 도교네. 아무래도 중국이 완전히 문화구너이 다른 곳이다 보니 현지화는 못 피했을듯.
죄수번호-745705044
밀교행법을 행할 때 시간 시기의 구분은 경전 의궤에 등장하고, 인도인의 오전 낮 오후 생활 루틴, 태양의 움직임, 햇살의 강약 등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긴 함. 후야 일중 초야에 행하는 건 당연하고 가능하면 더 행하여 일상 대부분이 수행에 맞춰져야 하긴 함. 당송 시대나 지금이나 사찰의 하루 일과는 뭐 큰 차이는 없을 거 같고, 승려들의 일상과 수행을 어느 정도 틀을 짜 놓으니 합리적이고 편한 것도 있는 것 같음.
그렇다면 현대에 굳이 재검토하거나 바꾸는 건 애매하넹. 밀교 종파면 선종처럼 농사를 짓지도 않으니 휴식시간 부족 문제도 또 다른 얘기일 테고.
죄수번호-745705044
말씀대로 선종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백장청규가 중요 포인트라서.. 그 외 종파들, 교종이나 밀교계열은 운력이라도 그 분량과 밀도에서 선종과는 비교불가일 거임. 3시~21시 루틴이 외형적으론 칼 지켜지지만, 개인적인 여유가 거의 없이 정말 빠듯하게 돌아감. 익혀야 할 것, 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나름의 경험과 노하우로 정해진 부분들도 있을 듯..
참 복잡한 문제네;;;;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