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수입과자점 열풍이 가라앉은게

[나는능이버섯이다]

수입과자점 열풍이 가라앉은게

한국과자 창렬이라고 싸게 수입해오는 수입과자들 열풍이 불었는데

미국 같은데서 수입해온 과자들은 한국인 입맛에 너무 달거나 짜고

나중에는 물가가 오르면서 그렇게 싸지도 않게되면서 식었었지

근데 얘네 과자먹으면 한국인이 제일 짜게먹는단건 ㄹㅇ 가스라이팅임

[로건-울버린]

암염과 천일염의 맛 차이가 심각하지.

이유는 밀도차이에 있음. 수십만년동안 땅 밑에서 마른뒤에 굳어서 지층압력에 꾸욱꾸욱 눌려진 암염이랑

사람이 손으로 만든 소금의 분자밀도 차이는 엄청남. 그래서 같은양을 써도 우리입에는 개같이 짭게 느껴짐.

[나는능이버섯이다]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진짜 나도 짜게먹는단 소리들었는데 미국껀 짜서 못먹겠더만

근데 조금만 넣어도 짜다면 오히려 저염섭취에 쓸수있나?

[로건-울버린]

그 조금만을 알아내기가 힘들걸 ㅋㅋㅋㅋㅋㅋㅋ

[나는능이버섯이다]

아 ㅋㅋㅋ

[개허접 마카롱]

결정적으로 요즘 수입과자점이란데 가보면
수입과자 별로 없음.
일본 막과자 부류의 종류만 있지 그 위로는 전부 국내 과자야.

[나는능이버섯이다]

그렇더라.. 그리고 가격도 마트보다 비쌈

[가루부침]

그냥 유통사에서 직수입하는경우가 많아져서 그런듯.

마트가면 외국과자들 꽤 보임.
다만 더 중요한건
외국과자가 저럼한데다가 마진이 남았으니 팔았던거지
지금은 외국과자도 비싸져서 마진이 안남으니 그런것같음.

수입과자판매보다 크레인게임이 더 돈남아서 그런 자리들 전부 크레인게임으로 바뀐거고.

[나는능이버섯이다]

확실히 전만큼 마진이 안남겠더라

요즘은 직수입도 많아졌고

[DKim]

사실 수입과자가 그나마 싸게 먹고 싶으면 코스트코 가는 것이 제일 낫다. -_-;
용량 대비 가격으로 보면 놀라울 정도로 싸서. ㅋㅋㅋㅋㅋㅋㅋ

소금 과자 겸 질소 과자로 유명한 레이즈 칩. 코스트코 에디션으로 먹으면 질소가 적어서 좋았어. ㅋ

[나는능이버섯이다]

코스트코가 진짜 좋긴해

동네에 없으면 슬플 뿐이지

[고오급-작전세력]

한국인 나트륨은 대부분 국/찌개 때문 아닌가
그것만 줄여도 엄청 줄어들걸

[나는능이버섯이다]

맞음

뜨끈한 국이랑 찌개 특성상 짠맛이 느껴지려면 많이 넣어야해서

[카토리]

치즈볼 용량큰거 하나 샀다가 식겁했었지 ㅋㅋㅋ

[나는능이버섯이다]

진짜 대용량은 안사는게 나을수도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