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재료는 나무젓가락입니다.)
손잡이 길이 5cm, 날 길이는 곡선 무시하고 단순히 자로 재서 12cm(슴베포함 14cm).
나름 명문도 새긴 물건. 토키기리 후유비토. '여유시간을 벤다'는 의미+다른데서 사용하는 닉네임 winterer를 약간 변형한 제작자명.
....실물 도지기리 야스츠나는 요렇게 전시되고 있는 물건인데... 처음에는 이걸 보고 페그오의 도지기리를 만들어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만들다보니 모티브가 바뀌어서...
미카즈키 무네치카(사본)
요 놈... 같은 천하오검중 하나인 미카즈키쪽을 의식하게 돼버렸네요......
코등이 제작중 모서리가 자꾸 끊어져서 결국 모양새는 많이 바뀌어버렸습니다만.
............쯔바만 둥글게 다시 만들어서 카네사다라고 우겨볼걸 그랬나요 아하하하;
그나저나 타입문의 미나모토씨들은 왜 죄다 칼집에 털을 붙여놓은걸까요.....
아니, 진심으로! 타치 칼집이 얼마나 화려하고 멋진데! 그걸 동물 꼬랑지마냥 !@$!@#$&^$!!!!!!
흠흠. 아무튼 라이코가 휘두르는 검 정도는 언젠가 한 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도신 부분은 실사버전 따라서 만들고.... 문제는 저 화려한 손잡이겠습니다만 ㅇㅅㅇa
음음. 그래서 만드신 건 어디에 있죠? 라고 답글을 달 뻔했습니다. 퀄리티 멋지네요 ㅠㅠ..영롱하게 빛나는 검신이 매혹적입니다.
와 검 만들줄 아신다니 금손 ㅎㄷㄷ
음음. 그래서 만드신 건 어디에 있죠? 라고 답글을 달 뻔했습니다. 퀄리티 멋지네요 ㅠㅠ..영롱하게 빛나는 검신이 매혹적입니다.
....사실 그동안 혈조를 미리 파고 휘어야 할 걸 생각만 하면서 계속 깎기전에 휘어버리는 바보짓만 해오다, 십 몇년만에서야 겨우 제 순서를 맞췄습니다 ㅋㅋㅋ;;;; 요새 부품 전부 나무로 깎아서 만들다보니 은근히 재미가 더 붙네요 :)
와 검 만들줄 아신다니 금손 ㅎㄷㄷ
나무젓가락입니다 ㅋㅋㅋ;;;
그러니깐요. 나무젓가락으로 저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솔직히 결따라 뚝뚝 부러지는것만 조심하면(...) 어렵진 않습니다. 특히 도신 같은 경우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놈이고.... 조그만 부품은 살짝 힘주면 뚝 부러져버려서 은근 멘탈에 스크래치를 남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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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마우스
사실 칼보다도 좌대쪽이 더 귀하네요 ㅋㅋㅋ;; 칼은 수시로 만들어도 좌대는 진짜 저거 하나 만들고나서 엄두도 못내는 상태입니다 8^8 (손도 많이가고 나무젓가락도 많이 쓰고 균형 맞추기도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