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돌피드림 게시판에 놀러왔습니다.
이전 아스나 만든 게시글이 생각보다 좋은 반응에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오늘은 제가 그동안 만든 아이들을 자랑하러 왔어요.
남색머리 아이는
저를 모델로 만든 아이인데 =_=);
(네...양심 없습니다.)
만드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왜냐하면....
치아 교정기를 작업하면서 이상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었기 땜에...
네일점토라고, 여성분들 네일아트 위에 올리는 장식파츠를 만드는
점토가 있는데 uv램프로 굳는 형태라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근데 굳이 교정기를? 하신다면
이 아이는 아까 말씀드린것 처럼 저 자신을 만든거기 때문에
현재 제가 분산된 강냉이를 현대의학으로 집합시키고 있다...라는 TMI기도 합니다.
(근데 워낙 마이너라 이런거 좋아합니다.)
쨋든 바쁘신 와중에 시간내서 봐주신 김에 제 토미에 네일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엣헴
그렇게 얼레벌레 완성.
DDH-01 플래시 스킨으로 작업했습니다.
약간 영혼없는 눈깔이
출근할 때 제 눈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갈색머리 친구는 제가 만든 자캐인데
최애라서 같이 찍어봤습니다.
최애는 못참지~
아래서부턴 할로윈 핑계로 만든 친구라
살짝 마니악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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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딘가 아파보이는 친구 등장으로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공포물을 좋아하는 저에겐 할로윈은 정말 좋은 핑계거리입니다.
혐오스럽다 할 지언정 제겐 너무 이쁜 그녀의 이름은 좀 소름돋게 지어주고 싶어서
“노로이”쨩이 되시겠습니다.
이 친구는 구체관절인형입니다.
몰드만 아니메 몰드인데 기존에 입이 없던 곳에 입을 파내고 상처를 파냈어요.
(우레탄이라 가루 엄청 날립니다...ㅠㅠ 집에 9월에 눈이 내려요 펄펄)
사실 지금은 또 행사작업 준비중이라
숨도 못쉬게 바쁘지만
역시 개인작업만큼 잼나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