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골드버그는 어린시절 부터 끔찍하고 기괴한 비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를 괴롭히는 끔찍한 머릿속의 영상들로 인하여 그녀는 수 년에 걸친 심리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차츰 익숙해진 그녀는 비전들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게되었고 그 충격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릅니다.
오늘 저녁 사인회에 참석했던 그녀는 하늘이 찢어지며 파괴와 혼란 괴물들이 세상을 뒤덮는 여지껏 본적없던 가장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비전을 경험합니다.
아캄에서 나고 자란 대럴은 아캄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아컴 광고사에서 일을하게 된 그는 어젯밤 영혼을 삼켜버릴듯한 공포스러운 무언가를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문사에서는 대럴의 주장을 믿지 않았고 그는 확실한 증거를 포착하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무대에서 마술공연을 하게된 덱스터는 눈속임이 아닌 진짜마법을 갈구하였습니다.
수년후 불타버린 네크로노미콘의 파편을 손에 넣은 그는 고대의 지식을 연구하는데 몰두하게 됩니다.
그는 절망적인 암흑이 아컴을 뒤덮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막기위해 아컴시티로 향합니다.
오배니언 조직원인 마이클은 친구 루이 패럴이 비늘덮인 초록색 괴물에 의해 강밑바닥으로 끌려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윽고 그는 자신의 무기들을 챙겨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친구의 복수를 끝내기 위해 어둠속으로 향합니다.
미스캐토닉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기 위하여 아컴에 찾아온 맨디톰슨은 초자연적인 현상과 고문서를 연구해왔습니다.
지난주 고대의 예언서를 읽던 그녀는 무시무시한 고대의 존재가 인간세계를 삼켜버릴 것이며 그 부활의 장소가 아컴이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됩니다.
핏빛 보름딸이 뜬 밤. 고대의 악이 부활할 마지막 징후를 직감한 그녀는 부활을 막기위해 밤거리로 뛰쳐나옵니다.
메리는 수녀가 된 이후 저서를 통해 존경해오던 마이클 신부를 거들기 위해 그가 있는 아컴으로 향합니다.
아컴에서 거대한 어둠의 존재와 그를 추종하는 수상한 무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녀는 마이클신부에게 이를 알렸지만 마이클신부는 역정을 내며 그녀의 노트를 화롯불에 태워버립니다.
그녀는 자신의 신앙과 아컴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사건의 전모를 확인하고자 몰래 성당을 빠져나옵니다.
전세계를 누비는 보물사냥꾼이자 모험가인 몬터레이 잭은 어떤 기괴한 고대의 조각상을 구매하기 위하여 아컴에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조각상의 주인이 급작스럽게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조각상을 구매하지 못한 그가 발길을 돌리던 차에 예복을 입은 누군가와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순간 그자의 은목걸이가 살해당한 아버지의 이마에 세겨진 문양과 동일한 문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잭은 그자를 쫓았지만 이내 예복의 사내는 사라져 버립니다.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찾기위해 그는 아컴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이곳저곳을 떠돌며 외판원생활을 하던 밥 젠킨스는 아컴에서 얘복을 입은 사람들이 오래된 옛 금화로 대금을 치르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가게 주인을 추궁해도 그들은 냉정하게 잘라말할 뿐
밥은 이 금화들의 출처를 알아내어 아컴에서 한 몫을 챙겨 남은 여생을 호화롭게 유유자적 보내고자 독자적인 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예일대 의대를 졸업하고 수련의과정을 밟기 위해 아컴의 세인트 메리병원을 찾아온 빈센트 리
그는 짐승에게 낭자당한 것처럼 갈갈이 찢긴 시체, 심장이 쥐어터져버린 청년 등을 보아오며 이 도시에서 어떤 사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빈센트는 아컴에서 일어나고 있는 괴이한 사건들의 진상을 밝혀내어 종지부를 찍고자 목숨을 건 외출을 나섭니다.
미스캐토닉대학의 2학년인 아만다 샤프는 어느날 대학복도에 걸린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무시무시한 괴물의 그림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 알수없는 언어의 이상한 속삭임과 끔찍한 외계도시의 꿈을 꾸게 된 아만다 샤프
어느 저녁 사악한 존재가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며 파고드는것에 저항하던 그녀는 자신이 희생되기 전에 사악한 존재와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진상을 밝히고자 마음먹게 됩니다.
방랑의 삶을 살아오던 피트는 어느날부터 사악하고 공포스러운 존재에 의해 한달간의 악몽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는 피트를 아컴으로 이끌었습니다.
더 이상 위스키 한 모금으로도 악몽을 씻어버릴수 없게되어버린 그는 자신이 미쳐버리기전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걸음을 재촉합니다.
파리에 머물던 제니는 동생 이사벨로부터 칠흑의 망토를 쓴 추적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과 숲속에서 발견한 수많은 염소떼의 발자국에 대한 아컴소인이 찍힌 핏자국이 바랜 편지를 받게됩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제니는 동생을 납치한것으로 보이는 사교집단으로 부터 동생을 구하고 그들의 계획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아컴으로 향합니다.
조 다이아몬드는 두둑한 보수를 받고 프로비던스박물관의 조각상하나를 실버 트와일라이트에 어떤 남자에게 전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쉬울거라 생각했던 의뢰는 크게 틀어져 조는 동료를 잃고 어떤 사교집단에게 쫓기게 되는데 일련의 사건은 모두 아컴이 어떠한 연관관계에 있음을 알게됩니다.
프로비던스 요양원의 1년차 수련의인 캐롤린펀 그녀는 최면을통해 환자들의 꿈을 연구해왔는데, 한 환자의 충격적인 악몽을 듣고 이를 재구성하던중 그 환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을 겪게 됩니다.
환자의 죽음으로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지만 캐롤린은 포기하지 않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의 기록을 연구하던중 환자가 이전에 입원했던 아컴정신병원이 어떤 열쇠를 쥐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캐롤린은 자신의 환자가 살해당한 사건과 꿈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미스캐토닉대학 과학실험실에서 일하는 케이트 윈스롭은 뛰어난 연구자이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입니다.
3년전 그녀의 멘토이며 오랜 친구인 영 교수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에게 갈갈히 찢겨 살해당하는 사건을 목격하게된 케이트 윈스롭은 괴물들을 파멸시킬 연구에 몰두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아컴에서 나타나고 있는 괴물들을 없애버릴 어떤 장치를 완성시켰습니다.
미스캐토닉 대학에 교환교수로 오게된 하비 월터스는 역사와 고고학 분야의 박사이며 수년동안 흥미로운 유물과 미술품등을 발견하였고 최근 문서들을 연구하다 어떤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존재가 도래할 움직임을 감지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고 모든것에 닥쳐올 종말을 막기위해 아컴의 거리로 길을 나섭니다.
이전리뷰에서도 봤지만 말꽃이에 끼우는 말들이 향수를 불러 오네요.. 요즘 보드게임에 저런식의 말꽃이를쓰는게임 드물던데...
역시 게임말이 뭔가 옛스럽고 좋지요?? 이것말고 플라스틱 미니피규어로 된 작은 사이즈의 조사자말을 파는데 조사자 한명당 6천원이라는 거금에 (세일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cannon08님 리뷰를 보고 아컴호러를 한번 사보고 싶은 기분이 확 생기네요 ㅎㅎ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