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갑자기 전화와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받았는데 갑자기 누구맞냐고 하길래 "네" 누구세요 할 찰나에 "네"하자마자 끊음.
뭔가해서 통화기록 보니깐 해외 피싱 의심으로 7건 되어있음....
인터넷 검색하니깐 미국이긴 해도 "예스" 뭐 이것만 유도 질문해서 녹음 때리고 그걸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쫄아서
바로 경찰에 신고 때리니깐 118에 연락해라고 하고 118에 연락하니깐 "개인정보 넘긴 적은 없으시죠?" 하길래 이름 맞냐고 물어서 '네'한 것 밖에 없다고 하니깐
"그럼 피해는 없으실 거예요." 하고 끝남... 이거 그냥 딱히 신경 안써도 되는 건지 미치것네
(아 참고로 알바비 아직 안들어와서 잔고 없지만 혹시나 해서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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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애들이 전화와서 여보세요하면 딱 목소리 듣고 판단합니다. 나이지긋한 목소리면 피싱시도해보는거고 젊은 목소리면 그냥 끊죠. 젊은사람이 피싱에 걸릴일이 거의 없다보니....아마 그런경우 아닐까요???
그거면...다행인데...영 찝찝하네요.
그냥 끊어버리는 피싱전화 많이 받아봐서...걱정할일은 없으실듯
예 고맙습니다. 덕분에 조금 안심이 드네요
네 라고만 했는데 전혀 걱정안하셔도될듯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전 예전에 강남경찰서 누구누구라고 전화와서 계좌 도용됐다길래 그걸 뭘 일일이 전화로 말하냐고 2층 강력계 와서 직접 말하라고 했더니 놀래서 욕하고 끊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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