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기부터 를르슈는 철저하게 실적으로만 신뢰를 쌓음.
정서적으로 교류한 건 사실상 카렌 정도.
타마키는 바보라서 그냥 지가 엉겨붙은 거니 제외.
이런데 블랙 리벨리온 때 를르슈는 흑의기사단을 두고 전장을 탈주함. 를르슈가 떠날만한 이유가 있긴 했지만 지휘관으로써 최악의 행동이었고 애초에 를르슈 원맨팀이나 다를바없었던 흑의 기사단은 고대로 망해버림.
그러고나서 돌아와서 한 소리는
"이기기 위해서였다"
이것뿐임. 무진장 어이없는 소리였지만 일단 자기들구해준 실적과 블랙 리벨리온 패배로 제로의 필요성을 깨달은 흑의 기사단은 여기에 뭐라 할 수가 없었고.
그리고 다시 실적을 쌓고 있던 중간에 기어스교단 없애겠다고 흑의 기사단들에게 진실을 숨기고 학살에 가담하게 만듬. 게다가 이상한 애들(오렌지경이나 로로) 데리고와서 중용하고.
실적만 보고 기용했는데 아무리봐도 실적만보고 신용할 수 있는 선을 넘어버리고 있던 거.
이러니 뭔가 상황만 나오면 언제 흑의 기사단이 제로를 버려도 이상하지 않았고.
물론
그렇다고 지네 적인 슈나이젤이 들고온 걸 믿은 건 선넘었다, 오우기 새꺄.
제로가 당시에 정신적 지주도 겸했던 거 생각함 지휘관으로써 실책인건 맞음. 토도는 전황 전체를보는 능력이 떨어지고.
제일 이상한건 교단 학살에 참여한 대원 기억을 안지운거지 동료한테는 기어스 최대한 안쓰려고 한건가 싶기도하고
루루슈가 기어스교단 학살만 안했어도 어찌 넘어갔을걸 기어스교단 학살이 흑의기사단 눈에는 민간인 학살로 보여서 그게 너무 컸음
ㅇㅇ 그게 제일컸지
다만 그냥 자리 비운건 아니고 이미 거의 다 판 짜놓은 상태에서 분명하게 토도에게 지휘권 양도 하고 빠졌음 토도 지휘능력 정도면 그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을테고 그냥 아무말 없이 빠지진 않았지
제로가 당시에 정신적 지주도 겸했던 거 생각함 지휘관으로써 실책인건 맞음. 토도는 전황 전체를보는 능력이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