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반에는 겜이 노잼이라도 스토리 좀 밀면 새 볼따구가 나오니까
볼따구 보는 맛에 그래도 "시...벌.... 겜은 노잼인데 볼따구땜에 한다...." 가 됐는데
대충 오픈 사흘차쯤 되니까
스테이지 난이도는 급격히 높아저셔 새 스토리도 보기 어렵고
가챠해서 캐릭터 풀이라도 늘려보려 했더니 과금 막혀있어서 가챠도 못하고
캐릭터 성장시키려고 봤더니 성장 재화 캐는 던전을 너무 약해서 못 돌고
소탕권 뿌리는 걸로 계정렙 올려서 소환석빨로 밀어보려 했더니
계정레벨 올라갈수록 상점 리셋 비용도 올라가서 큰 의미가 없음
그렇다고 피로도가 빨리 회복되는 것도 아님. 하루 144인데 3지역만 가도 한판에 17을 씀
그나마 가챠운 좋아서 도적 캐릭터 많이 뽑은 유저들은
도적 시너지로 치명타 운빨 기도하면서 어떻게든 밀 수는 있는데
그것도 4지역 올라가면 사실상 막힘
새 볼따구 없이 게임 진행이 확 막혀버리니까
그동안 볼따구가 어찌저찌 가리고 있던 게임의 단점이 눈에 갑자기 확 들어와버림
한번 꼬이니 와르르 맨션이네
회사 본부장님 왈 아트팀은 게임 시작하고 딱 한시간동안만 유저들을 게임에 붙들어 놔달라
한번 꼬이니 와르르 맨션이네
회사 본부장님 왈 아트팀은 게임 시작하고 딱 한시간동안만 유저들을 게임에 붙들어 놔달라
볼따구한탕겜에서 벗어날까? 오베인데 오픈까지 사실상 얼마 안남았자너
절대 못 벗어남. 그나마 밸런스 재설계 해서 최소한 게임이 꼽지는 않게 만들고 새 볼따구를 지속해서 제공하면 볼따구 한탕겜에서 볼따구 원툴겜으로 개선은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