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진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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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영화는 다 이유가 있다
볼만 하긴한데 딱 킬링타임용 빅쇼트를 기대한 사람에게는 최악의 작품이고 아무 기대 안한 사람에게는 킬링타임용으로 적절
이양반 생각보다 어렸나보네 IMF때 이후출생이면
내 생각엔 각본가가 "모라토리엄? 뭔진 모르겠는데 단어가 멋있다! 주인공이 말하면 관객들이 멋지고 지적이라고 생각하겠지!" 했을꺼 같음
IMF때는 어려서 맥락을 알지 못해서 그런거아닐까? 절대 97년생이후는 아닌거같은데
당시 imf총재 깡그리드슈는 악 이 맞다
러시아가 초창기에 모라토리움 선언해서 해외기업들이 런하고 난리였지 않나? 잠재력 큰 러시아도 이런데 한국이면 멸망각일텐데.
뭔가 한국판 빅쇼트같은걸 만들고싶었던거같은데 무리수의 연속이었지
루리웹-9651829117
볼만 하긴한데 딱 킬링타임용 빅쇼트를 기대한 사람에게는 최악의 작품이고 아무 기대 안한 사람에게는 킬링타임용으로 적절
빅쇼트는 배우들이 연기한 다큐멘터리와 같은 느낌이었지 영화가 그냥 무심한 듯 진행되는데 그 무심함과 고요함이 더 무서웠던 영화
이양반 생각보다 어렸나보네 IMF때 이후출생이면
시읏시읏
IMF때는 어려서 맥락을 알지 못해서 그런거아닐까? 절대 97년생이후는 아닌거같은데
부기돌이의 나이라는거 아냐? 고양이잖아
IMF를 경험한 세대가 아니라는 거지 출생이 IMF이후라는 얘기는 아닌듯
걍 하는 소리임 글 그림 둘 다 아저씨여
여빛이 와우관련해서 간지폭풍만화를 2006년에 올렸음.
개드립임
아무리 저때 어른이라도 지금 보는거랑 시각은 틀릴수 있지
작가의 개드립에 낚인 사람이 여기 한 명ㅋㅋㅋㅋㅋ
호에엥 나 어려요 라는 구라지 절대 어릴 수가 없음.
절정횟수-700602
그 버튜버들이 '내 나이는 17세' 같은 드립임 누가봐도 30대 아저씨지만 '호에엥 그때 안태어나서 전 모르겠져염' 하는거
그러게. 영화 내용보다 더 충격적인데.
헐, 나 낚였나보다. 😭
좋은 정보 '리턴' 감사
망한영화는 다 이유가 있다
370만 넘게 동원해서 흥행 성공했음. 경쟁작 없음+배우 티켓 파워+소재빨로 제대로 날로 먹었지.
국가부도의 날이 아니라 영화부도의 날인데, 경쟁작이 없어서 성공했다니...
보헤미안 랩소디랑 완벽한 타인이 슬슬 단물 빠질때+아쿠아맨 나오기전 틈새를 잘 노림
내 생각엔 각본가가 "모라토리엄? 뭔진 모르겠는데 단어가 멋있다! 주인공이 말하면 관객들이 멋지고 지적이라고 생각하겠지!" 했을꺼 같음
푸틴에 꼽냐? 모라토리엄 해? 한거가지고 아 모라토리엄이 만능이구나! 한듯
배째라는 디폴트 선언 아니겠음 진짜 실제로 그랬으면 미국이 그렇게 놔두지도 않았겠지만 난리 났을 거임... 치안 엉망에 무법천지 되고 자/살자는 더욱 폭증에...
선후관계는 모르겠는데 이영화 개봉즈음해서 IMF때 우리가 모라토리엄 때렸어도 국내 산업 전반적으로 잠재력이 있었기떄문에 회복가능했다 뭐 이런 논조의 여론이 흐르긴 했었음ㅇㅇ 여러 현인들이 그 개소리 뚝배기 깨고다니긴 했지만서도 워낙에 여기저기서 들려서 뭐 마케팅의 승리였나 참 후덜덜했던 기억이난다
모라토리엄 선언하면 원자재가 수입 안 되는데, 자원도 없는 나라가 어떻게 돈을 벌까 의문인데...
확실히 어감만 따지면 막 '오라토리오'라든가 '판데모니엄' 이런 단어들 떠오름 ㅋ
그냥 허준호가 저런역도 소화하는구나 하고 감탄만 함 그게 다임
ㄹㅇ 영화끝까지 허준호인줄 몰랐음
Imf 사태라고해서 간혹 imf를 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데ㅋㅋ
새우탕
당시 imf총재 깡그리드슈는 악 이 맞다
당시 imf가 신자유주의에 철저히 물들어있던 시절이라 우리나라한테 구제금융 해주면서 한 요구, 경제 시정책 등이 너무 신자유주의적이라 우리 경제에 깊은 흉터로 남았음. 그 당시 말아먹은 대기업 숫자는 지금까지도 회복이 안 되고 있고, 그 때 말아먹은 제조업 파이는 죄다 중국이 빨아먹어버렸음. 그건 우리 잘못이라쳐도 멀쩡한 곳들도 어지간한 인력을 죄다 짜르라고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거는 바람에 사회적 혼란이 어마어마했지. 우리도 개판이었지만 imf가 그런 짓 한 건 이제 와선 우리가 너무 심했지 미안해 한국 하고 사과했을만큼 심하긴 했음.
우리한테는 악 맞음. 정상적인 IMF가 시행하는 정책 그 이상으로 오버해서 우리나라 쑤셔놨음
러시아가 초창기에 모라토리움 선언해서 해외기업들이 런하고 난리였지 않나? 잠재력 큰 러시아도 이런데 한국이면 멸망각일텐데.
러시아는 자체 에너지조달이랑 중공업이 발전해 있어서 그나마 버틴거지 인간밖에 없는 우리는 망하지 ㄷㄷ
돈 받고 봐도 시간 아까움
딱 영삼이 시절까지가 대통령 권력 개쩔던 시기+여당 버프+금융후진국 시절이라 IMF 들어가는 과정 보면 기가막힘 ㅋㅋㅋㅋㅋ 그걸 다 깠다가는 그쪽에서 난리나니깐 각색한거라 보는게 정설.
ys탓하기엔 언젠간 터질일
전대갈, 물태우 때 쌓인 것들이 ys때 터진 거에 가깝지. ys의 잘못이라면 그런 게 쌓여있다는 걸 전혀 예상도 못하고 있던 거라는 거임.
예상은 했을껄 문제는 ys도 숨기고 숨기다가 결국 안 되서 터져버린거지 그나마 좋게 평가하자면 저건 ys탓이기보다는 독재때 만든 폭탄 넘겨받은거고 그걸 김대중에게 넘길수도 있었지만 본인이 터트린거
거기에 금융구제 받고 나서 개판되는 경우도 많음... 일단 낙인이 찍히니... IMF도 일 개판으로 한 경우도 많고. IMF가 주장한것때문에 악영향 실제로 많이 받기도 했고 한국이.
이 덧글을 읽으니까 뭔가 느낌이 완전 YS레퀴엠인데? 한때의 동료이자 라이벌에게 대업을 맡기기 위해 폭탄은 본인이 짊어지고 간다! 뭐 이런 삘 ㅋㅋ
그렇다고 하기엔 다음 정권이 정권교체 될거라는건 꿈에도 생각 못했을걸 자기네 당 대선주자에게 부담과 피해줄까봐 터뜨렸을수는 있음
YS가 자기 임기내 터트리려고 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터진거에 가깝지 IMF 직전까지만해도 기레기들은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기사를 썼고 그걸 믿고 있던 사람들은 더 큰 반작용을 겪어야 했으니까
ㅇㅇ 일단 ys도 숨길려고 했다는건 사실임 다만 그걸 다음 정부에게 넘길수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긴 했음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정권이 바뀔 정도로 큰 일이었기 때문에 YS가 다음 정권으로 넘길 빙법이 있었다면 넘겼을거라고 생각함
악의 축이긴 했지.. 아시아에서만
모라토리엄은 말 그대로 배째지. 레알 자연 자원이 풍부해서 자급자족이 되는 나라를 제외하면 선택지로 나올 수가 없는 그런 카드. 최후에 그냥 우린 죽었다 선언 하는것.
모라토리엄 : 지금 돈 없으니 나중에 줄께, 좀 기다려봐 새퀴야!! 디폴트 : 돈 없거등? 배 째, 쓉새들아!! -------------------------------- 이런 차이라... 죽었다 하는 건 디폴트
음... 근데 모라토리엄이 나름 진지한 얘기였던 걸로 아는데... 괜히 얘기 나오는 게 아니라 타국 사례가 있어서 꾸준히 언급되는거거든...
어디? 세계대전후 독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님친아
IMF 전까지는 대마불사가 한국 경제의 진리였거든
러시아는 석유라도 났지.
이게 IMF를 경험 해본 사람이라면 영화 내용이 얼마나 쓰레긴지 알수 있음. 당시 뉴스와 신문만 봤어도 영화랑은 완전 딴세상이었거든. 결론은 역배가 최고다 뭐이런게 되어버림.
우리나라 경제 역사의 어떻게보면 치욕이고 암울한 시기인데 너무 흥미위주로 만들어서. 그냥 김혜수 띄워주기 같은 영화라 너무 실망했던 기억
imf는 그걸로 고통 받는 가정을 그린다면 몰라도 그 과정으로 영화를 만든다? 다큐로만 최소 10부작
사실상 동남아 경제위기에서 시작이라 일본도 회사부도나고 그래서 돈 빌릴만한 처지가 못됬음
imf때 우리나라에서 쇼핑하던 일본기업들은 자기네 기업 쇼핑도 같이 하고 있었지
의외로 일본이 최후까지 현금 융통 많이해줌. 일본이 손절 했으면 구제금융 3달은 빨리 했을거임
빵삼이가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한테 외환 요청한 거 바로 거절한 걸루 아는데... 게다가 일본은행이 한국 외평채 조기상환 요청했는데 현금을 융통해줬다고?
근데... IMF가 아시아 국가들에게 졸라 가혹한 조건 제시했는데... 이후 유럽재정 위기 때는 유럽에는 졸라 말랑한 조건 제시했지... ㅅㅂ 유럽에 제시한 조건을 우리나라에 제시했으면 망하는 회사가 훨씬 덜 했을 걸...
모라토리엄이라고 하니까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아~ 난 그런 거 모르겠고! 내가 안 준다고 했어? ㅅㅂ 배째!" 이런 소리.
진짜 초반까진 좋았는데......
빅쇼트는 크리스챤 베일, 브래드 피트, 라이언 고슬링 같이 배우들 화려해도 개봉 당시 19금에 영화도 좀 난해하지. 아마 똑같이 12세 이용가로 개봉했어도 빅 쇼트가 대박나긴 힘들었을지도 몰라. 영화가 뭔가 어려운 단어 많다고. 재미있는 것은 일본은 성문화에 개방적이라 그런가 빅 쇼트가 우리나라로 치면 전체관람가였다던데. ㅋㅋㅋㅋㅋㅋ
빅 쇼트가 오지게 고증해서 만든걸 알 수 있게 해준 영화였음. 근데 심지어 이해하기 쉽고도 충분히 재밌게 만들었다는게 개쩜
그냥 빅쇼트 표절 짭 배우가 아까웠음
한국 영화에서 제일 부족한게 바로 실제 근대 역사를 냉정하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급 영화가 없다. 뭐만 하면 이런 신파 아님 선악 이분법이다보니 관객이 생각할 여지를 안 주고 멋대로 결론을 정해버림.
관객이 싫어해
우리나라 사람이 그런 면에서 더 성숙해져야 한다 봄, 그나마 기생충이 가난한 사람도 악으로 표현하는 터부를 범하면서 흥행해서 다행이지. 기생충은 참 대단한 영화야
조선시대 배경이지만 남한산성이 그런편이지 않을까요 . 신파를 좀 배제하고 패배의 역사와 무력한 현실 그대로를 묘사하지 않나해서요
맞음 남한산성 생각나서 근대로만 한정 조선시대는 그래도 객관적인 시각이 생기는데 근대역사는 일제에다 625전쟁 중공과 북한 등 뭐하나 끝맺음 난게 없다보니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어렵기도하겠네
정말 근대사가 다루기 어렵긴 할거 같아요. 아 그러고보니 근래에 개봉했던 영화 모가디슈도 발단 전개부분은 휴머니즘 성향이 강하지만, 엔딩파트는 신파없이 깔끔하게 건조하게 잘 표현한거 같기도 해요. 오히려 영화보다 실제상황이 더 신파?스러웠다고 하기도 하니...
코히나타미호
ㅜㅜ 아 그러고보니 황동혁 감독은 그 이후에 오징어게임으로 대박 터지긴 했네요
그나마 우리나라는 근현대사 영화를 많이 찍는 나라 중 하나지
IMF를 절대 악으로 만들어야 하는 스토리니 개판난거임 IMF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뒤틀어진건 맞지만 절대 악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지
한국에 했던 짓은 악은 맞아
지들도 그때 저희가 실수함ㅎ; 이러고 인정하는 마당에
요약해주면 운에 맞긴 선택 다른 나라들이 오우 그걸 한다고 하면서 봐주면 좋게 되는데 그래그럼 망해하면 아예 나라가 공중분해되는 수준으로 망가지는 선택이지
지금 사람들 감각이면 저 영화에서 그 기회에 돈 번 사람이 보일거다.
IMF가 한국에 요구한게 상당히 악랄했던건 맞고 한국 사람들 입장에서 악감정 품는건 자연스러운거긴 한데 애초에 IMF가 그런 요구를 한 건 신자유주의 영향 + 그당시 한국은 이미 ↗망한 국가라는 인식 때문에 최대한 자기들이 입을 가능성이 있는 피해를 줄이려고 그런거 였다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IMF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당시 한국 윗대가리들이 영화의 주인공이 했던 짓을 해서라는 것도 컷던걸로 기억합니다. - 그때 이미 우리 조땠으니 빨리 IMF 구제금융 신청하고 이 협상 준비에 올인해서 최대한 얻어낼건 얻어내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는데 - 이걸 영화에 주인공 처럼 아직 뭔가 방법이 있을거니 그거 먼저 찾아보자하면서 눈감고 시간끌다 결국 IMF 협상 준비도 제대로 못해서 내지르는데로 쳐맞을수 밖에 없었다는게 제가 기억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