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전에는 진짜 한 10트 넘어가고 겨우 깼었는데 이번에는 대처를 아주 철저히 해서 3트만에 깼다
3트만에 깬 기념으로 동료들 장비셋 올려봄 ㅈㄴ 큰 스포니까 이 게임 할려거나 안 깬 사람은 뒤로가기하셈
경고했다
처음은 먼저 주인공부터 전용장비로 용사의 검을 써서 화력은 쓸만했는데 전용 방어구가 쓸만하게 없어서 급한대로 외톨이 메탈 시리즈 달아줌
그리고 제한 플레이로 주인공이 죽으면 바로 게임오버라서 조심스럽게 썼다
나중에 후반에서 애들이 막 죽으니까 어쩔 수 없이 꺼내긴 했는데 연비가 너무 안 좋아서 마나를 회복시키냐 체력을 회복시키냐 머리 좀 굴렸음
또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박애의 반지는 그렇게 필요없었을지도..
그 다음에는 카뮈 사실 별 얘기가 없는게 무기를 잘 못 줘서 그런지 전에 1회차때 했던거보다 화력이 잘 안 나와서 실망했음
얘를 쓰는 용도는 희생양과 지바리카 계열 스킬만 쓰고 퇴장시키는 정도로만 쓰게 됌
카뮈가 원래 후반 보스전에는 좀 약한 모습을 보이나? 암튼 잘 못 쓰고 금방 퇴장해서 장비는 별 의미가 없었다
2부의 세냐는 완전 수호신이 따로 없었다 1회차에도 맹활약하고 이번에도 맹활약을 함
스킬로 이도의 마음가짐을 찍긴 했는데 그냥 방패 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들고있던 가장 최강인 윤회의 방패 풀강을 줬음
그리고 전에는 못 해준 성녀 시리즈 장비도 껴주니까 애가 아주 끈질기는 생명력을 보여주더라
진짜 2부에서는 천사의 가호를 배우고 풀셋 세냐보다 든든한 아군은 없음
실비아.....는.....음.... 솔직히 장비에 별 의미는 없었다 차라리 메탈셋을 껴줄껄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맷집이라서 급할때만 썼음
세냐가 회복을 포기해야 할때 한두번정도 써주는 용도? 실비아는 3부까지 허슬댄스 셔틀이 아닌가 싶었다
허슬댄스 없었으면 급하게 쓰는 용도도 못하고 희생양으로 쓰였겠지
암튼 장비에 별 의미는 없었다 싶다
로우는 진짜 주구장창 1부에서 받은 메달 보상인 유그노아 장비로 오다가 이번에 보스때 툭하면 죽을까봐 두란다 수행에서 꾸역꾸역 레시피 배워서 껴줌
근데 이 할배는 그래도 물몸이고 별 활약을 못 함 가장 중요할때 느려터져 가지고 회복도 못 시키고 딜도 못 내고 디버프도 못하고
대환장 파티였다 진짜 이 할배의 평가는 내 기준으로 아래에서 세번째임 분명 쓸만한데 해줘야 할때 못 하는 놈...
사실 이 장비셋 껴줄때 좀 꺄우뚱 했다 전속성 경감 10%를 회심률 2%랑 귀하디 귀한 천사의 소마 하나랑 바꾸는게 맞는지 긴가민가했음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특월해서 그런지 딜량 1위를 찍더라 용사보다 더 유용한 공주...
귀신의 마창도 풀강을 못 시켜주는 대신 가드불가 효과가 있어서 아주 좋았음 특히 1페 마왕 담당이 아닌가 싶을정도
단 MP가 너무 낮아서 마나 수급해주는데 좀 고생했다 이게 가장 아쉽단 말이지 공주님은 말이야
마지막으로 그레이그 제한플레이때문에 용사를 배틀맴버로 못 나올때 밥값이란 밥값은 철저히 한 성능이었다
공주님과 더불어서 딜도 잘 넣어줬고 방깍도 해주고 가끔 무기 효과로 공깍도 해줘서 파티를 숨 돌리게 해줬음
이렇게 완벽한 녀석이 3부에는 더욱 더 좋아지니 너무 행복함
휴우 이제 3부해서 최강장비 맞춰주러 가야지
3부 초반에 울음 참아라
미안하지만 나 사신 잡기직전까지 하다가 최강장비를 제한플레이때문에 못 껴서 다시 하게 된거야..
엥 난 카뮈가 메인딜러였는데
나는 뭔가 이상하게 딜이 잘 안 나오더라 카뮈는 부메랑을 끼지 말았어야 했나
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부메랑은 잡몹 처리용이고 보스전은 분신술 같은거써서 단검으로 데미지 뻥튀기 시켜서 한턴 딜 빡세게 넣고 그랬던거 같은데
1회차때는 한손검끼고 써서 딜이 괜찮게 나와서 이번에는 새롭게 부메랑을 껴줬는데 스킬 찍는게 틀렸나 뭐 어차피 3부때 다시 찍을 수 있게 해주니 이제와서 상관은 없지만
카뮈가 메인딜러임.
메인딜러인건 인정하는 부분 근데 하드모드에서는 너무 물몸이라서 활약을 잘 못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