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한국의 회식 문화도 달라졌는데, 직장인 대부분은 1차까지만 하는 회식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함.
한 취업 포털이 직장인 1,0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더니, 코로나19 이후 바뀐 회식 문화에 대해
'매우 만족'이 32%, '대체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62%에 달해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변화 후 좋아진 점에 대해서는 '시간 단축과 1차에서 마무리'라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다고 하고,
'소규모 인원 회식'과 '점심 회식' 이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하더라.
앞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회식 형태로 20·30대는 '음주 없는 점심'을,
40·50대는 '음주를 곁들인 저녁'을 선호해 세대별로 차이를 보이기도 했고.
술 안 마시고 조용히 식사하고 자리를 파하는 1차 회식으로 끝내는게 얼굴을 붉히고 피곤할 일도 없이 서로에게 편하고 좋지.
저렇게 회식 문화가 바뀌었어야 했다고 늘 생각해왔었는데, 정말 저런 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보니까 흐뭇하구만.
예전 직장에서 다음날 출근해야할 인간들이 3,4차 까지 가는거 보고 대체 이게 맞나 싶었었지
요즘 회사에서 부장이 단합이 안된다고 성토하지만 사실 밑에서는 부장빼고 끼리끼리 다들 잘 모이고 있을뿐이고... 왕따시키는거 같아서 몇번 불렀는데 술 없다고 지가 안옴
회식이 술이 있건 없건 1차에서 끝난다는 보장만 있으면 평소에도 엄청 기분좋게 참여할텐데
회식자리 나가서 2차가서 트로트 부르는 것도 싫고 아가씨 타령하는 과장 안봐도 좋고 장점밖에 없구만
으아아아 회식 자체가 싫다고...
코로나 이후 회식해본적이 없는데 그래서 더 좋았음
전 회사 상무님이 당시 연세 50후반이였는데 주말에 가끔 사무실 나와보면 혼자 있는거 보고 몇번 놀랐다; 주말까지 일하기.....가 아니라 뭔 무협게임 하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회식때 들었는데 집가기 싫다고. 중매결혼 니들은 하지마라 이러고 계시고;ㅋㅋㅋㅋㅋ
예전 직장에서 다음날 출근해야할 인간들이 3,4차 까지 가는거 보고 대체 이게 맞나 싶었었지
3,4차 주동하는 놈들은 대부분 남 부려먹는 위치에 있으니까
난 친구들과 4차까지 간적있어도 직장에선 안갔었는데
ㄹㅇ 진짜 이해가 안 감 그럴거면 금요일 저녁에 하든지 해야지 그건 또 주말이라 쉬어야 해서 안 된대 아니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날에는 되고?
3,4차 하는 인간들 대부분이 걍 집가기 싫어서 3,4차 가는거 같더라 집 들어갔더니 꼴보기 싫은 마누라 때문이거나 집 들어갔더니 맞이해주는 사람 한명 없는 냉냉한 집이 싫어서...
모우모우
전 회사 상무님이 당시 연세 50후반이였는데 주말에 가끔 사무실 나와보면 혼자 있는거 보고 몇번 놀랐다; 주말까지 일하기.....가 아니라 뭔 무협게임 하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회식때 들었는데 집가기 싫다고. 중매결혼 니들은 하지마라 이러고 계시고;ㅋㅋㅋㅋㅋ
회사돈으로 새벽까지 회식해놓고 다음날 일도 제대로 못하는건 잘못된게 맞지 ㅋㅋㅋㅋㅋ
우리 아빠 이야기로는 그러고 다음날 9시까지 오나 감시했다는데 늦으면 빠졌다고 털리고
내가 그런 인간들한테 끌려다닌 기억이 많아서 싫음 이해는 하지만 날 끌고 가지 말라고;
평일날 3차까지 회식 해노코 아침에 지각하면 겁나 뭐라함.. "어제 너만 술마셨냐?" 이 ㅈㄹ 하면서.
상무면 임원인가? 그럼 할 일 없어도 출근해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더라 더 높은 사람이 갑자기 찾는다거나 주말에 자기 아래 사람들이 특근 많이 하고 있다거나
본인얘기지요?
그러고 나서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없으면 문제삼지 않지. 퍼져 버려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결국 피해보는건 술 안마시는 직원들. 담배도 마찬가지 담배피러 빠지는 시간만 15분씩 수차례 하루 모으면 1시간이 넘음.
깨알같이 비추1 봐라 ㅋㄲㅋㅋㅋ 이것은 노예인가 꼰대인가
회식은 목요일 저녁이 국룰 아입니꺼...
3,4차 주도하는 놈들은 다음날 아이가 아플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회식해본적이 없는데 그래서 더 좋았음
다 변하는데 왜 우리는 ㅠㅠㅜ
그만둬 그런회사
으아아아 회식 자체가 싫다고...
난 좋은데 그때 제외하고 언제 소고기 먹겠어
그래도 싫어..
루리웹-5863521135
부장님이 카드주시고 알아서들 먹으러 가라해서 난 편했었거든. 내가 특이 케이스인가?
아무리 먹고 싶은 음식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이랑 먹어야지 진수성찬이면 무슨 소용임 내가 원하는 사람들이 아닌데
밥 보다 자유시간 이구나 이해한다
나야 뭐...알아서 먹으라 해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거든.내가 이상한게 맞는 듯
아니 난 그냥 혼자먹고싶어. 부하직원들하고 먹으면 세대차이나서 슬프고 윗사람하고먹으면 ... 그냥 혼자밥먹는게 문화인 회사에 들어가고싶다.
불편한 사람 비위맞춰주며 소고기 먹느니 라면먹더라도 집에 일찍 가는게 낫지.
나도 그래 비싼음식 제외하면 혼식 많이 하는편이고. 소고기는...말 안할래
뭐 그런 사람들도 있었어. 부장님이 카드주고 가시니까 참여는 자유지.사람없는만큼 더 많이 먹을수도 있어서 좋았고
루리웹-5863521135
이런것도 세대차이 문제였구만. 난 고기생각밖에 안했었는데 내가 이상한거긴 한가보다
싫은건 싫은거야 ㅅㅂ 꼴보기 싫은 윗대가리랑 1등급 소고기 먹는거보다 걍 방구석에서 혼자 스팸 구워먹는게 몇백배는 행복함
루리웹-5863521135
회식때 일 이야기하면 확실히 x같긴 하겠다 생각만 해도 짜증 확 나네
루리웹-5863521135
이런 회식이면 나도 싫다 고생많았네
니가 뭐가 이상해 ㅋㅋ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나도 회식 찬성파임. 걍 인터넷 특성상 이런저런 사람들이 다 자기말 하는것일뿐.
여긴 내향적인 애들이 많기도 하고, 꼰대들한테 시달리는 회사 다니는 애들도 많아서 그런가봄 나도 회식하면 비싼거 먹을 수 있고 평소에 엄두도 못내던 와인 마셔볼 수 있어서 회식자리는 마냥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이상한거 아니고 그냥 개인차일뿐
난 오히려 회사에 돈 줄테니까 회식좀 빼줬으면 좋겠음
그런데 주변이야기 보니 내가 한 회식이 편한거다고 느껴져. 회식으로 고생한 사람들 보니까
나도 소고기가 좋아서 회식 좋아해. 밥 만먹고 술은 안마셔서 더 좋아한 것 같기도 하고. 회식 관련해서 이렇게 힘든샤례가 많은걸 오늘 처음알앟고
개인차 여도 위에 회식 푸념 보면 외부 압박문제도 있는거 같아
회식 빠지고 싶으면 쿨하게 빠져도 됫는데...그렇게 되서 좋은점이 고기 더 많이 먹어도 되는거였어
요즘 회사에서 부장이 단합이 안된다고 성토하지만 사실 밑에서는 부장빼고 끼리끼리 다들 잘 모이고 있을뿐이고... 왕따시키는거 같아서 몇번 불렀는데 술 없다고 지가 안옴
ㅋㅋㅋㅋ 그냥 학교마냥 소규모 모임 자주 가짐
나이든 늙은이 일수록 술에 환장하는 사람이 많음. 그 나이까지 회사에 있는게 술 아니었으면 못버티는거니
이거 맞음ㅋㅋㅋ 전체회식은 1년에 한 두 번 1차로 끝. 직장 형님들이랑은 주에 두 세번 달림ㅋㅋ
울 회사 분위기가 30~40대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그런가 전체회식이란게 아예 없음.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그래서 사장님은 직원들끼리 단합이 안되고 회사 분위기가 각박하게 변해간다고 걱정하시는데 막상 직원들은 끼리끼리 잘 어울리고 업무도 잘함.
ㅇㅇ 젊은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잘 놀더라구 난 밑에 끼기도 어렵고 윗분들하고 어울릴 짬도 안되서 오피셜한 회식 아니면 집에 일찍 가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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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과
얼굴 뻘개져서 일해 봄.. 다들 마시는데 안 마실 수도 없고
문 과
강요가 없는 이상 적당히 마시고 들어오면 나쁘지 않을텐데
근데 아무리 술이 세더라도 알코올이 들어가면 맨정신일 때하고는 차이가 나거든 마시고 집에 가면야 문제없는데 저 상태로 오후에 업무보는 건 좀 그렇지
소주 1~2잔이나 맥주 반 캔 정도면 괜찮은데 저녁 회식때처럼 진창 마시는건 노답이지
문 과
알코오딩 ㅋㅋㅋㅋ
문 과
진지공사때 막걸리 마시는거랑 비슷
문 과
많음. 술기운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회식이 술이 있건 없건 1차에서 끝난다는 보장만 있으면 평소에도 엄청 기분좋게 참여할텐데
들어올 인력도 없고 나갈 인력도 없는 곳 월화수목금금으로 일시켜야 운영되는 사업장 한달에 한두번 술로 조져서 그게 싸게 먹히는 회사... 여유없으면 점점 더 여유 없는 회사들..
회식은 그냥 밥먹고 술먹는 거지 어쭙잖은 왕게임 하는 자리가 아니야
상사는 돈 던져주고 빠지고 회식하는 사람은 식사정도 하고 파장하는게 이상형이긴 하다
회식자리 나가서 2차가서 트로트 부르는 것도 싫고 아가씨 타령하는 과장 안봐도 좋고 장점밖에 없구만
아, 입사 첫날 회식이라고 노래방 끌고가서 남자는 노래부르고 여자는 춤춰야 한다고 했던 회사 생각난다. 그것도 회사 사람이 아닌, 사장 아는 사람이 와서 끼어들어서 그런말 했었는데
내가 다니는데는 오늘 일이없어서 안바쁘다 싶으면 그냥 점심시간에 고기집가서 고기먹고 3~4시에 퇴근함. 술마실사람은 술 마시고 안마실사람은 안마시고. 오히려 술마시는 사람은 술 안먹을거면 그냥 손도 대지말라고 하더라. 술 아깝다고.
사실 술 가격도 이제 무시 못 함ㅋㅋㅋㅋ
내가 여기 다닌지 이제 7년차 되가는데 내가 입사할때부터 이랬었음. 사장님이 30대라서 그런게 큰듯.
예전 직장 다닐때 말은 자유라면서 술맥이던 사장이랑 팀장생각남 ㅅㅂ... 새벽 2시 ~ 3시까지 술맥이고 나는 정상출근하고 자기들은 술병나서 출근안하거나 책상에 엎드리거나 조퇴해버리고...
남의돈으로 술먹는 일이 좀 줄어서 살짝 아쉽기도 함ㅋㅋㅋ
회식 1차에서 끝내라니까 가게 한곳에서 3시간을 쳐먹더라ㅅㅂ 차라리 2~3차 갈땐 1차 끝나고 빠지기라도 했지ㅆㅂㅆㅂ
솔직히 1차도 하기 싫다 그냥 퇴근하면 바로 집에가서 쉬고싶어
1차만 하면 앵간해선 맛있는거 먹을 수 있고 내돈 안내는 경우 많아서 좋아함ㅋㅋ
38%는 윗 직급들이겠네
그런것도 있고 아재들 나이먹으면 친구들 만나기도 쉽지않아서 술자리는 회식자리 아니면 잘 없기도해서 그럴거여
ㅇㅇ 나이 먹으면 친구들 다 유부남에 애아빠들이니까 부르기 쉽지 않지
회식 그딴거 왜함 ㅋㅋ
점심에 술먹는건뭐야
회식할바에 집에서 트위치 보면서 혼술하는게 더 기분 좋음
예전에 ㅈ소 다닐 때 사장과 이사까지 해서 술을 한 번 마셨는데 제 주량 이상 마시면 저 진짜 내일 출근 못 해요 술 안 받아요 계속 얘기했는데 ㅅㄲ가 내가 주는데 빼냐 하면서 계속 쳐맥이더니 아침에 보자 하면서 3차에 헤어짐 난 토하고 뒤질 것 같아도 어거지로 나와서 쓰러졌는데 씹새들은 오후까지 안 보였지 ㅅㅂ
회식할거면 아저씨들끼리 갔으면
결혼이 늦어지다보니, 회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할 직급들에게서 회식조까 문화가 나오기 시작. 집가서 얘봐야해!! 지난 5년간 기사대리들이 과장차장 붙잡고 술만먹고 어딜가시냐고 겁박하는 위아래 뒤집힌 모습을 너무 자주 봤다. 건설현장인데도; 요몇년 2차 간 기억은 거의 없고 2차 한다고해도 숙소가서 간단히 즐기고 방에들어가서 자는 정도.
우리회사도 나 회사 들어갔을 즈음 시점부터 술도 잘 안먹고 마신다고 해도 1차로 끝나고 해산한다고 하더라고 ㅎㅎ 넘 좋아
다음달에 나 디펜스 끝나고 렙실 연합회식 있는데 어캐 버티냐?
랜덤 회식 디펜스가 시작된다
회식 가끔하면, 회사돈으로 비싼거 먹는 기분이라 좋음. 언제 한우 2뿔 같은걸 원없이 느끼해질 때까지 먹어보겠어. 아님 이걸로 마켓컬리같은거 시켜서 각자 배달해주는 때도 있었는데 좋았음
긴 회식 좋아하는 놈들은 집에 가도 외로운 인간들이거나 그냥 애초에 술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뿐임. 회식의 존재 자체를 아예 싫어하는 것은 다른 의미로 직장에서 외로운 애들이고. 보통은 본문 정도지.
ㅇㅇ 집에서도 따돌림 당하는데다가 변변찮은 취미생활, 일상의 낙 같은거도 찾지 못해 인생 자체를 재미없게 살아가고 있는거고 그걸 술로 달래는거.
킹치만…회식이 없으면 업무상 접점이 없는 다른 직원들이랑 이야기 할 기회가 없는걸…
아예 없어지는건 어려울 거 같고… 팀 내 단합을 빌미로, 혹은 정치적인 이유로 파벌화가 심해지지만 않으면 좋겠다
씨1발 회식
난 회식 좋아함 맛있는거 사주잖아 근데 2차부턴 싫어 술을 안먹어서 ㅋㅋ
나도 비슷함 회식 가는건 좋아하는데 2차 가는건 싫음 밥먹고 술먹었음 집에 가야지 ㅎㅎ
내 시간 뺏는 느낌이라 회식 싫음 퇴근 후엔 오로지 내 시간이여야지
돈만 많이 주면 2차고 점심 회식이고 괜차나
한 10년전쯤만해도 회식하면 빨리간다는 사람 막차시간에 보내주고 6시까지 달리고 회사에서 자는 인간도 ㅈㄹ많았는데 ㅋㅋㅋㅋㅋ
처음 취직했을때 내일 근무있는 사람을 새벽 1시 넘어서까지 악착같이 붙들고 있다가 마지못해 보내주는데 그 붙들고 있던 놈들이 다음날 오후근무였다는 걸 알고 느낌이 쎄하더라 이후에 보니 예상대로 제정신인 놈이 없었음
회식문화를 싫어하는 이유가 업무의 연장, 단합이라는 명분으로 회식을 강요하는 분위기 때문인거지 술때문에 싫어하는건 아닐듯
부장이상급들은 그 시대 딱히 취미나 이런것도 없고 집에 가봤자 할것도 없고 마누라한테 잔소리 듣고 차라리 직원들한테 대접받으며 술먹고 싶은거지 반면에 밑에 애들은 이제 집에가서 할게 얼마나 많은데 회식하면서 시간 뺏기고 싶겠음
음주 없는 점심이면... 원래는 음주 있는 점심을 했다고..?
이차삼차갈 시간이 있는게 신기하네 일차 끝나면 아홉시 열시되는데 집에가서 씻고 자기도 빡세구만
예전에 내가 일본와서 살게 된 계기중 하나가 회식 ㅋ 한2년 경험삼아 살다가 귀국하려했는데.. 일본와서 제일 놀랬던게 야근없는거랑 회식이 자율이라는거. 이거 2가지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쭉 눌러살게됐음 ㅎ
ㄹㅇ 회식에 '술'만 없으면 대부분 불만사항이 없어지긴 할거임 아예 안한다면 더 좋고
소주 중심의 강요하는 음주문화만 사라지면 될듯 맛있는술 좋아하는대로 먹는 건강한 음주문화로 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