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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의외로 근대에 이미지가 형성된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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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은 됐어도 대부분 괴물이나 돌연변이 취급이었는데 19세기 초 무렵부터 '아니 잠깐만... 이새끼들 원래 이렇게 큰거 아니야..?' 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는거임 실제로 대왕오징어가 괴물이 아닌 하나의 종으로서 학명으로 명명된게 19세기중반 무렵이기도 하고... 바다괴물 전설 - 있었음 이상하게 생긴 수중생물을 크라케라고 부름 - 있었음 이둘을 조합해 바다괴물 크라켄 전설이 나옴 - 있었음 근데 그 크라켄이 문어의 모습이다? - 이게 19세기 초에 등장한 의견인셈임
XLie | (IP보기클릭)175.194.***.*** | 22.07.0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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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이 단체로 줄지어 가면 저렇게 큰 뱀처럼 보이기도 함. 고대에 어느정도 선박기술이 발전한 후진짜 깊은 바다에 처음 나갔을 때 보면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을거 같긴함
고양이는 맛없어 | (IP보기클릭)121.145.***.*** | 22.07.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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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은 뭔가 로망이야
Αng마 | (IP보기클릭)125.129.***.*** | 22.07.0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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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묘사나 표현같은게 서로서로 많이 섞이고 그랬다던것같음 결과적으로 크라켄 요르문간드 레비아탄 해룡등등 전부 '존나 크고 신출귀몰하고 위험한 바다괴물' 이라 대형고래 계통이 아닌가 추측됨
XLie | (IP보기클릭)175.194.***.*** | 22.07.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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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용오름이 왜 용오름이라 불리는지 아시나요?
루리웹-3851987649 | (IP보기클릭)106.102.***.*** | 22.07.0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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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이라는게 결국 바다판 UFO같은거네. 미확인 생선. 생선 아닌거 같은데 바다에 사는거. 근대이전에는 원양 경험이 적을 수 밖에 없었고, 어쩌다 확인한 고래이야기가 주로 전해진 건데 근대 이후 원양에서 드문드문 거대 두족류를 만나 고생한 뱃사람들이 퍼뜨린 이야기가 크라켄의 이미지를 결정지었다고 보면 납득이 가는 관점. 중요 포인트는 결국 크라켄이라는게 두족류나 명확한 신화적 이미지를 두고 있던 명칭이 아니라 대충 뭉뚱그린 생선 아닌 다른 바다 생명체라는 점에 있었구나.
청년실업 | (IP보기클릭)222.97.***.*** | 22.07.03 06:12

거대문어 있으면 진ㅁ자 무섭겠다

루리웹-5636440298 | (IP보기클릭)223.39.***.*** | 22.07.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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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은 뭔가 로망이야

Αng마 | (IP보기클릭)125.129.***.*** | 22.07.03 03:41

큰오징어나 문어야 옛날부터 있었겠지 19세기라고 특정 지을수는 없을거 같은데

후미카X片思い | (IP보기클릭)183.98.***.*** | 22.07.03 03:41
BEST 후미카X片思い

발견은 됐어도 대부분 괴물이나 돌연변이 취급이었는데 19세기 초 무렵부터 '아니 잠깐만... 이새끼들 원래 이렇게 큰거 아니야..?' 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는거임 실제로 대왕오징어가 괴물이 아닌 하나의 종으로서 학명으로 명명된게 19세기중반 무렵이기도 하고... 바다괴물 전설 - 있었음 이상하게 생긴 수중생물을 크라케라고 부름 - 있었음 이둘을 조합해 바다괴물 크라켄 전설이 나옴 - 있었음 근데 그 크라켄이 문어의 모습이다? - 이게 19세기 초에 등장한 의견인셈임

XLie | (IP보기클릭)175.194.***.*** | 22.07.03 03:51
XLie

그런겨?

후미카X片思い | (IP보기클릭)183.98.***.*** | 22.07.03 03:52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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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묘사나 표현같은게 서로서로 많이 섞이고 그랬다던것같음 결과적으로 크라켄 요르문간드 레비아탄 해룡등등 전부 '존나 크고 신출귀몰하고 위험한 바다괴물' 이라 대형고래 계통이 아닌가 추측됨

XLie | (IP보기클릭)175.194.***.*** | 22.07.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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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이 단체로 줄지어 가면 저렇게 큰 뱀처럼 보이기도 함. 고대에 어느정도 선박기술이 발전한 후진짜 깊은 바다에 처음 나갔을 때 보면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을거 같긴함

고양이는 맛없어 | (IP보기클릭)121.145.***.*** | 22.07.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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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폰좀없어졌으면 | (IP보기클릭)222.108.***.*** | 22.07.03 06:10

ㄷㄷㄷㄷㄷㄷㄷ

죄수번호-745705044 | (IP보기클릭)39.119.***.*** | 22.07.03 04:31

고래와 고래데스!

2022년생 | (IP보기클릭)114.202.***.*** | 22.07.03 04:35

근데 고래는 생각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생물인데, 항해초기인가?

LETOGAMES | (IP보기클릭)175.194.***.*** | 22.07.03 05:34

옛 사람들이 무지성도 아니고 선사시대부터 포경을 했는데 무슨 고래를 못 알아본다는거임?

GONGGI | (IP보기클릭)116.41.***.*** | 22.07.0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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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GI

혹시 용오름이 왜 용오름이라 불리는지 아시나요?

루리웹-3851987649 | (IP보기클릭)106.102.***.*** | 22.07.0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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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이라는게 결국 바다판 UFO같은거네. 미확인 생선. 생선 아닌거 같은데 바다에 사는거. 근대이전에는 원양 경험이 적을 수 밖에 없었고, 어쩌다 확인한 고래이야기가 주로 전해진 건데 근대 이후 원양에서 드문드문 거대 두족류를 만나 고생한 뱃사람들이 퍼뜨린 이야기가 크라켄의 이미지를 결정지었다고 보면 납득이 가는 관점. 중요 포인트는 결국 크라켄이라는게 두족류나 명확한 신화적 이미지를 두고 있던 명칭이 아니라 대충 뭉뚱그린 생선 아닌 다른 바다 생명체라는 점에 있었구나.

청년실업 | (IP보기클릭)222.97.***.*** | 22.07.0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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