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받고 살면서 뭐 그럭저럭 재정적으로는 문제도 없고 야동중독빼곤 별로 생활도 무질서하지않음
그런데 그놈의 야동중독이 취미나 관심사가 다 사라지니깐 생긴거임...
그 이전에는 관심사도 많고 나름대로 하는것도 많았음. 그런데 그게 어떤걸 계기로 한번에 다 없어짐.
한가지 좋은건 돈은 확실히 덜쓰게되서 부수입알바 그런거 거의안해도 연금만으로 낼거 다내고 살수있기는 함. 그런데 원체 내가 미술전공이기도 했도 창조적인걸 추구했던바라 단순히 물질적으로 안정적으로 지내는거 하나로는 도저히 만족이 안됨. 문제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고 싶은 욕구나 의지가 죽어버림
게다가 물질적으로는 편한데 정신적으로 이꼴인게 더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나보다 더 안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내가 불평하는게 죄책감이 듬. 미국인구 절반이상이 통장에 천불은 커녕 오백불도 없음. 게다가 자기 주택소유한 중산층이라는 사람들도 대개 저축한거 진짜 없음. 난 그렇게보면 나름대로 저축한것도 많고 소비도 많이 절제하는 편이라 불만을 가지면 안되는데 그게 안되서 죄책감이 엄청심함
대체 뭐가문젠지 모르겠다 그럼 취미를 만들어
대체 뭐가문젠지 모르겠다 그럼 취미를 만들어
더이상 서질 않아 야1동이 재미없다니 손나...
링피트 ㄱㄱ
횡설수설하는거 보면 약간 무서움
에...한국어 영어를 섞어쓰는데가 성격이 원체 급해서 두서없이 쓰는 버릇이 생겼어...
원인을 알면서도 그러는거 보면 더 무서움
나이들어서 이중언어구사자가 되면 모국어와 제2언어를 둘다 어눌하게 쓸데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