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고문할 일이 생기면
플레이어들이 갑자기 참신하고 미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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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는 그냥 쉽고 간단하게 크리에이트 워터로 코랑 입안에 물을 좀 만들어주고 그런거밖에 안했는데...
스톤 스킨을 걸고 손가락 하나씩 곡괭이로 부셔주마 출혈은 걱정하지마라 저번에 해보니 대충 진흙을 바르니 살처럼 붙더군
별 이유없이 니캡핑만 하던 게 떠오른다.. 이유는 없고 그냥 못 걷게 만들고 싶었어
직접 폐 속에다 물을 만들어주는걸 4번정도 반복하니까 다 불긴 하더라고
???: 당신은 산적들에게 포로로 잡힌 여자들을 구해줬습니다. 다들 수척하고 몇명의 여자는 몹쓸짓을 당한 것 같습니다. ???: 낙태시키게 주기적으로 배빵하면 경험치 주나요?
아냐 딱히 입을 틀어막은건 아니니 미친듯이 쿨럭거리며 다시 밷음. 그리고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다 뱉고 나면 또 만드는거지. 참고로 크리에이트 워터는 클레릭/드루이드 스펠이라 뒤질거같으면 회복시켜서 살리거나 아니면 의학 판정으로 물을 토해내게 하면 됨.
마스터로써나 플레이어로써나 심문하는 장면에서 과도하게 잔혹한 묘사 하는건 비매너임. 특히 시나리오 내내 소극적으로 입다물고 있다가 심문만 시작되면 신나서 손톱뽑고 목조를게요 하는 사람들. 자기 가학성을 왜 마스터한테 푸냐고
루리웹-9192758447
하지만 붙잡혔죠
루리웹-5454838417
캠페인마다 다르지만 보통 현대 사회 수준으로 문해율이 높더라구 ㅋㅋㅋㅋㅋㅋ
루리웹-5454838417
그러니 바지 속 주머니 옆에 넣어줘야지. 막대기 달린 주머니 말이야.
루리웹-5454838417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한두번 해본 진행 솜씨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9192758447
두개골만 남아 있으면 강령술로 영혼 불러서 심문할 수 있음.
DM: 힛 메탈을 시전했지만 도적이 입을 닫아서 동전이 보이지 않았어요!
역시, 인종이니 뭐니해도 인류는 다 똑같아ㄹㅇ
스톤 스킨을 걸고 손가락 하나씩 곡괭이로 부셔주마 출혈은 걱정하지마라 저번에 해보니 대충 진흙을 바르니 살처럼 붙더군
별 이유없이 니캡핑만 하던 게 떠오른다.. 이유는 없고 그냥 못 걷게 만들고 싶었어
혼돈 악 그 자체...
아니 나는 그냥 쉽고 간단하게 크리에이트 워터로 코랑 입안에 물을 좀 만들어주고 그런거밖에 안했는데...
켈시
직접 폐 속에다 물을 만들어주는걸 4번정도 반복하니까 다 불긴 하더라고
그건 백프로 죽잖아;;;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아냐 딱히 입을 틀어막은건 아니니 미친듯이 쿨럭거리며 다시 밷음. 그리고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다 뱉고 나면 또 만드는거지. 참고로 크리에이트 워터는 클레릭/드루이드 스펠이라 뒤질거같으면 회복시켜서 살리거나 아니면 의학 판정으로 물을 토해내게 하면 됨.
GM이 좀 많이 너그럽구만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80201435
물론 나는 워락으로 한거라 따로 회복기는 없었긴 한데 의학 판정으로 물 토해내게 하는건 되니까...그리고 워락은 숏레만으로도 스펠 슬롯이 다시 차서 20분 쉬고 다시 고문 시작이 가능해서 스펠슬롯 다쓰면 하룻밤 자고 다시 고문해야하는 클레릭이나 드루이드보다 더 좋음.
요즘 겁스하는 팀은 없나 그러고보니?
정 뒤질거같으면 회복 걸어서 살려버리면 되니까...아니면 아예 죽여서 영혼 뽑아서 말하게 해도 되고.
겁스는 룰이 굉장히 복잡해서 하는 팀만 하는 느낌임
룰은 간단한데 하기 더러운 폴라리스 vs 룰이 더러운 겁스 머리가 옹졸해진다...
겁스는 솔직히 전용 계산기가 필요한 수준이니...생각하는 모든걸 다 할 수 있지만 그대신 존나 하기 빡세지. 서로 다르게 생긴 작은 조각들이 무수히 많은 레고상자같은 느낌..작정하고 조립하면 진짜 멋진걸 만들 수 있고 생각하는 모든걸 만들 수있지마만 그 난이도가 미쳐버린..
근데 개인적으로는 폴라리스가 더 어려운 거 같음. 겁스도 결국 캠페인 전용 템플릿 주고 (e.g. 150CP에 전투 기술 2개 이상 필수, 능력치 하한 8점, 능력치 제외 단점 30점 제한) 세세한 규칙은 무시하되 특수 판정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하면 초보자들도 금방 적응하니까 충분히 캐주얼하게 갈 수 있음. 하지만 특수판정을 위해 살신성인한 그 GM을 보는 일은 다시 없었다.
???: 당신은 산적들에게 포로로 잡힌 여자들을 구해줬습니다. 다들 수척하고 몇명의 여자는 몹쓸짓을 당한 것 같습니다. ???: 낙태시키게 주기적으로 배빵하면 경험치 주나요?
???:커머너 잡는다고 경험치가 오르지는 않습니다.
레벨이 너무 낮아 경험치를 얻을수 없습니다
ㅅㅂㅋㅋㅋㅋㅋㅋ
그냥 평범하게 정강이 날 조금 째서 뼈를 긁어요. 선생님들 왜케 잔인해.
피를 보다니 그건 너무 잔인한데.. 내가 써먹은 방법 중 하나는 재생의 반지 끼우고 팔을 불 위에 올려놓는거였음. 그건 피도 안나니까 깨끗하면서 동시에 재생의 반지로 끝없이 팔이 회복해서 신경이 불탄다거나 그런일 없이 계속 고통을 느끼게 되거든. 그런 상태로 한 2시간 정도 딴거하다 돌아와보면 뭐든지 다 말하겠다고 하고 있더라
일단 입부터 막은 다음에 동료들을 지키려는 전우애가 투철하다고 칭찬하면서 고문에 들어간다. 잠깐 입 열어주면 다 말하겠다고 헛소리를 하는 녀석이 있는데 거기에 속지 말고 놈의 전우애를 칭찬해주면서 계속 고문하면 된다.
고문보단 세련되게 약을 들이부어서 자백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리플들만 봐도 고문세션이 얼마나 풍부할지 감히 가늠조차 할수 없겠는데.
바보 동전 한닢으로 꼬추에 한방울 씩 떨어뜨리면 더 싸게 가능한데
마스터로써나 플레이어로써나 심문하는 장면에서 과도하게 잔혹한 묘사 하는건 비매너임. 특히 시나리오 내내 소극적으로 입다물고 있다가 심문만 시작되면 신나서 손톱뽑고 목조를게요 하는 사람들. 자기 가학성을 왜 마스터한테 푸냐고
악마 주제에 무슨 여기사 같은 소리를 하길래, [이 새ㄲ| 고블린이나 잡던 필멸자들한테 개털렸음] 이라고 못 지우는 낙서를 새겨준 게 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