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로마공화정 후기
평민파 vs 귀족파가 치고박고싸울때
누군가 포퓰리즘의 신호탄을 쐈다.
평민파에서한건지
귀족파에서 한건진 모르겠지만
시작으로
5만명 한정으로 밀을 절반의 가격으로 팔자는것
당연히 표를 받으려고 한 행위로
이것으로 엄청난 득표를 얻자
다음 선거때 반대측이
그럼 우린 10만명으로 정원을 늘리고
50%->10%로 가격을 내리겠소라고 했다.
말기로 치달을 즈음엔 아예 무료가되었고
정원제한이 사라져 무려 30만이라는 엄청난 인원이
무료 밀의 배급을 기다리는 지경에 이르러
엄청난 재정낭비가 되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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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먹으면 더럽게 딱딱한 일주일지난 바게트같은맛
그냥 아무맛 안 나는 빵. 하지만 누텔라를 발라먹으면 존맛이지.
로마 시대의 빵은 무슨 맛일까? 지금으로 치면 무슨 빵임?
지금먹으면 더럽게 딱딱한 일주일지난 바게트같은맛
그냥 마늘 바게트나 사먹어야지
나도건프라
그냥 아무맛 안 나는 빵. 하지만 누텔라를 발라먹으면 존맛이지.
ㄷㅈ ㄱㅌㅇ ㄴ
하지만 현대 정치공학이 근대 이후에나 정립된거라 기원전 로마가 미개하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
그라쿠스 형제때일건데
그때 원로원이 평민계급 달랜다고 만든거였나?
첫 시작이 동생 그라쿠스가 농지법이랑 같이 정책 낸거일걸. 여기서 농지법만 반대먹고 곡물법만 통과. 그 이후 본문처럼 경쟁적으로 인하하다 무료배급
어쨌든 약속은 지키긴 한건가? 되는거면 경제력 쩌는건데
되긴했는데 문제는 공화정 국고가 망가지는 원인 중 하나가됨
제정까지 곡물법은 계속됐으니까. 로마 자체의 경제력이 쩐다기보다 로마 제국의 부가 로마 도시 하나로 집중된 영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