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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까지 좋았다.
나도 미국갔을 때 뭔가 민간인들의 자력구제에 도움 많이 받았지 열나는데 응급실 가면 돈이 오질라게 깨진대서 가야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옆집 수의사 아재가 약줘서 그약먹고 낫고...(약은 집에 보유 중인 사람용 의약품이엇음) 이모부네 차고 문짝 고장났는데 유압프레스 같은게 고장난거라고 다른 사람이 집에 남은 프레스 가져와서 고쳐주고... 뭐든지 자력으로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시 생각한다는 점에서 미국은 정말 우리랑 사고방식이 다르단 걸 많이.느꼈음
멋진형님덜
지나가던 대인들은 어디에든 있다..
농담끼 싹 빼고 미국은 길 한가운데서나 연고지 아닌데서 차가 퍼지면 리얼로 생명이 위험하다. 특히 중서부 사막쪽에 가까울 수록 더더욱 위험하다. 그래서 미국인은 차가 퍼진상태를 보는게 급류에 사람 휩쓸리는 걸 목격하는 느낌으로 보는 경향이 조금 있다.
크... 멋있다
서비스 하나하나가 겁나게 비싸니...자력으로 해결할수있으면 해결하는게 최고지..
마무리까지 좋았다.
인정 훈훈한 마무리 ㅎㅎ
멋진형님덜
크... 멋있다
지나가던 대인들은 어디에든 있다..
훈훈
나도 미국갔을 때 뭔가 민간인들의 자력구제에 도움 많이 받았지 열나는데 응급실 가면 돈이 오질라게 깨진대서 가야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옆집 수의사 아재가 약줘서 그약먹고 낫고...(약은 집에 보유 중인 사람용 의약품이엇음) 이모부네 차고 문짝 고장났는데 유압프레스 같은게 고장난거라고 다른 사람이 집에 남은 프레스 가져와서 고쳐주고... 뭐든지 자력으로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시 생각한다는 점에서 미국은 정말 우리랑 사고방식이 다르단 걸 많이.느꼈음
루리웹-7916929576
서비스 하나하나가 겁나게 비싸니...자력으로 해결할수있으면 해결하는게 최고지..
자유으 나라!
수의사 : 어휴 사람하나 도왔네 약정리나… 어라 어라… 왜 강아지용이 하나 비지? 럭키? 럭키? 니가 먹었니? 잠깐 사람용이… 남네?! 남아… 남는구나…
비싸기도 하고 서비스 기다리는 대기 시간도 길고
한국이야 저런 경우도 보험사에 전화하면 몇 회 무료 출동 서비스가 있지만.. 미국은 없으니까. 미국의 대형 철물점인 홈디포 다보면 별개 다 있더라. 나도 뭐 하나 고장나면 일단 거기로 가서 부품 구해왔음
오오 따뜻하다
존나 멋있다.
루리웹-3758034012
이왕이면 공기압 넣는것도 있는거로 사면 좋음 1만짜리 복합기능 있는거 샀는데 개꿀이다
루리웹-3758034012
그게 짜세긴 한데 난 고용량 리튬 배타리 차에 두는게 불안해서 못 하겠음
루리웹-3758034012
맞는 말인데 사실 한국은 보험사 긴급 서비스 부르면 30분만에 해결되는 문제라... 점퍼케이블 연결할 다른 차량 찾기도 어렵고...
배터리도 방전 되니까 수시로 충전하기 귀찮고
그닥 자주 방전되지는 않던디. 풀로 채워놓으면 몇달 감. 한번 점프해도 많이 안깎여
옛날에 가족 차 2대 있을때는 찾을 필요없이 요긴하게 써먹음 ㅋㅋㅋ
충전되는것은 인류애였고...
어르神
나도 차를 많이 타질 않으니 겨울에 시동 자주 꺼져서 점퍼 샀는데 엄청 편하긴 하더라.
미국에서 대학원 다니고 있는데, 미국 사람들 진짜 친절하고 어려움에 쳐한 사람 보이면 꼭 도와주려고 함. 그렇게 도움 받다 보면 자기도 나중에 어려운 사람 보이면 도와줘야지 이렇게 되고 사회 전체가 그런 분위기로 가는거 같음.
https://www.youtube.com/watch?v=EljDyQQM540 미국인들이 각종 문제에 개입하는 성향이 안 좋은 쪽으로 가면 이렇게 놀림감이 되지만 저렇게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때도 있어서 멋있기도 함
자본주의 끝판왕인 나라면서 약육강식 경쟁보다 저런 국민성이 자라난 것도 참 신기한 것 같음.
아 훈훈하다
미국이 자력해결이 만연하다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오히려 잘 도와주나봄? 그나저나 일반인인지는 모르나 저걸 보니 예전 2차세계대전 당시 국민도 전쟁에 참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갖춰야 하는데 미국에선 어린 여성도 차정비를 할 줄 알았다는 글을 위키에서 본 것 같음
나 고딩때 학교에서 드라이빙 스쿨 필수이수과목이라 대충 다 배움. 배터리나 타이어 갈기, 쿨란트 엔진오일 교체 할줄은 암. 귀찮고 간 기름 분리수거 압박에 직접 갈아본 적은 없지만
전문학교 학생은 그럴 수 있지만 인문학 학생은...
엥 일반고였는걸. 일단 시카고 지역은 그거 들어야 졸업할 수 있었음. 고2때부터 차몰고 다녔어ㅋㅋ 그렇게 안하면 어디도 못가거든ㅋㅋ
아 미국학교는 다 그런가보네??
우리나라는 그냥 콜한번이면 어디든 와버리니... 저렇게 서로 으쌰으샤 하는게 보기좋네 마무리 커피까지 ㅋㅋㅋ
농담끼 싹 빼고 미국은 길 한가운데서나 연고지 아닌데서 차가 퍼지면 리얼로 생명이 위험하다. 특히 중서부 사막쪽에 가까울 수록 더더욱 위험하다. 그래서 미국인은 차가 퍼진상태를 보는게 급류에 사람 휩쓸리는 걸 목격하는 느낌으로 보는 경향이 조금 있다.
근데 주행중에 방전되는일은 잘없지않나 ? 주행중방전이면 제네레이터 고장일텐데
짤같은 경우는 보통 배터리가 4~5년 정도로 노후하면 잘 달리다가도 시동 끄는 순간 방전됨. 축전이 안되서 그러는 건데 그때 일단 점프해서 시동 켜고 부품점 가서 배터리 가는 거지.
크... 이게 사람 사는 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