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군인이 적성에는 안맞지만 본인은 매우 유능한 군인이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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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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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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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랜트 행정부는 부정부패가 극심해서 트럼프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많은 스캔들에 휘말린 행정부이기도 함. 거기다가 그랜트 자신도 남북전쟁의 후유증으로 경제위기가 왔을때 자기 월급을 역대급으로 올렸다가 존나 욕처먹기도 했음. 얼마나 극심했는지 위키피디아에는 Grant Administration scandals로 독자문서가 작성되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대통령 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다고는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전쟁과 군대를 싫어하는 사람이 좋은 군인일지도 몰라
그리고 최근 미국에서 그랜트 장군을 대원수(6성 장군)으로 추서 했음. 조지 워싱턴, 조지프 퍼싱 그리고 그랜트가 육군 대원수임.
솔직히 리보다 그랜트가 더 명장이라고 생각함
쟤 등신임
아 저런 경우 종종 있어...
쟤 등신임
군인으로서는 좋았는데 대통령으로서는 영
아 저런 경우 종종 있어...
근데 그랜트 행정부는 부정부패가 극심해서 트럼프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많은 스캔들에 휘말린 행정부이기도 함. 거기다가 그랜트 자신도 남북전쟁의 후유증으로 경제위기가 왔을때 자기 월급을 역대급으로 올렸다가 존나 욕처먹기도 했음. 얼마나 극심했는지 위키피디아에는 Grant Administration scandals로 독자문서가 작성되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리보다 그랜트가 더 명장이라고 생각함
GN-0000+GNR-010
물론 대통령 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다고는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최근 미국에서 그랜트 장군을 대원수(6성 장군)으로 추서 했음. 조지 워싱턴, 조지프 퍼싱 그리고 그랜트가 육군 대원수임.
그랜트가 워낙 술에 찌들어 살고 지저분 해서 남부군이 항복해서 서명하는데 그랜트는 지저분하고 리는 깔끔해서 누가 항복하는건지 알 수 없다고 하더나?
전쟁전 그랜트 장군과 리 장군과 처음 만났을때 그랜트 장군은 그 유명한 리 장군을 만나서 잊지 못할 기억이였고 리장군은 복장이 지저분한 군인이 있으니 '점마 왜이리 지저분해?' 잊었고. 그러다가 미국 정부에서 다른 남부 수뇌부는 냅두고 리 장군만 교수형 할려고 할때 그랜트 장군이 자기 계급장 걸고 결사반대해서 막음. 그래서 리는 잊지 않고 자기가 대학교 총장 재직할때 다른 교수가 그랜트 장군을 까니 '그 말 취소 안하면 내가 나가던가 당신이 나가던가 하게 될거요.' 해서 입다물게 했고.
의외로 전쟁과 군대를 싫어하는 사람이 좋은 군인일지도 몰라
양웬리?
병법에서도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최고의 전술이라고 하지
글솜씨 진짜...
저기 이름나와있는 대부분이 탱크이름으로 붙음
그랜트가 버티고 셔먼이 돌려깎는다
명상록의 저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도 딱히 본인이 황제인 것이 달갑지 않았다
군인인데 전쟁 싫어하는 양반들이 전투에 능한 케이스가 상당함 ㅋㅋㅋ 셔먼도 으 전쟁 그거 하면 안돼 하는 주의였는데 쩝 일단 전쟁 터졌으니 존나 빨리 끝내야지 모조리 부셔버리면 전쟁은 끝난다.라는 마인드로 남부를 쑥대밭으로 조져버림
그랜트가 또 그냥 뚝심하나로 이긴것처럼 묘사되기도 하지만 꽤 현란하게 싸워야할땐 강을 도하해서 뒤치기 시전하기도 하는둥 할땐 하는 편이었음 다만 리의 부대가 워낙 개난리를 치니까 아 정신없네 걍 밀어붙이자했고 실제로 리도 크게 당황한게 원래 북부군은 후방이 공격당하면 혼비백산하고 군대를 물리기 바빳는데 그랜트는 리의 후방 공격이 그냥 어그로 끈다는걸 정확히 인지하고 목적지로 묵직하게 후려패니까 리가 그동안 해온 모든 전략이 소용없었음 결국 리를 공략하는 가장 정공법으로 묵직하게 밀어붙인것부터가 전략엔 상당히 통달했던 인물이란거
피보는게 싫어서 스테이크도 웰던이었다니
대통령으로서 그랜트는 실패가 예정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봄. 공사구분이 말끔한 성격은 아니고, 행정적으로 매우 높은 난이도가 당시에 요구되어진 터라.. 거기에 말년에 사기도 크게 당해서 쪼들리는 터에 그나마 본인의 회고록은 매우 잘나갔던게 다행.
전쟁영웅한테 사기 친 놈은 뭐냐. 너무하네.
근데 의외로 이런케이스가 좀 많은거같음. 뭐 하나를 너무 싫어해서 '난 진짜 이런 꼴 두번다시 보기싫다'하는 마인드로 초고속으로 끝내버리고나서 제출해버리니까 주변에서 '와.. 이걸 이 속도로 끝내버렸다고?'하면서 에이스로 추앙받는식으로..
양웬리잖아..
나 이런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