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알면 실용적이고 괜찮아보이는 돔 야구장
세이부 돔(현 명칭 베루나 돔)
원래 돔이 아니였는데 추후 증축으로 뚜껑올린 하프돔 형식임
뭔가 엄청 경제적이고 좋을거같지만 정말 여러모로 쉽지 않은 구장이다
여름에 존나 더움
뭔가 시설만 대충보면 뚜껑과 기둥사이로 열기가 빠져나갈거처럼 생겼지만 개소리고
관중,선수들 열기가 고이다못해 찜통이나 다름없고 어쩔땐 수증기로 구름낀다는 말까지 나옴
관중이나 선수나 라이브 하는 아티스트들 은근 자주 열사병으로 실려나감
심지어 옆에 호수도 있어서 안개는 안개대로 끼고 날벌레들은 날벌레들대로 난리나고
그렇다고 뭐 눈,비라도 잘막나? 그라운드만 ㅇㅇ
바람 잘못불면 그냥 관중석은 우비입고 보는게 맘편함
야구팬 아니더라도 일본에 공연보러간 일부 컨텐츠 팬들에게도 악명높은 구장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