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 건담류 프라모델 도색까지 하다보니 가끔 희망하게 되는거

[ꉂꉂ(ᵔᗜᵔ *)]

비 건담류, 그러니까 슈미프나 모데로이드로 나오는 용자나 전대 로봇이나 기타 슈퍼로봇들은

빔 샤벨 말고 다른 실체형 검 쓰니까 굳이 빔 파츠가 안 들어가 있음.

아무튼 이런 로봇들을 조립하면서 도색까지 하다 보니 근래 좀 희망하게 되는게 있는데, 바로

"칼날은 도색 안해줘도 되니까 칼자루(손잡이)는 설정색 좀 맞게 내 달라" 라는 거임.

칼날이야 뭐 런너랑 똑같이 황금색을 빙자한 똥색이나 은색인 척 하는 회색으로 나와도 내가 걍

도색하면 되는데, 칼자루(손잡이)가 설정색이랑 안 맞으면 답 없는 경우가 많음. 이런건

도색 해놔도 로봇 손에 한번 쥐어줬다 다시 꺼낼 때 손 안에서 드르륵! 하며 긁혀버리니까.

간혹 이런 소소한 디테일을 못챙겨 주는건지, 안 챙겨주는 건지 몰라도 좀 아쉬울 때가 있네.

[이그젝스바인]

그치, 나도 무장류 손잡이는 일부러 도색안하는주의인데

설정색이랑 안맞으면 도색해야하고, 이제 손에안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쿠토 미키야]

반다이 마냥 빔파츠랑 손잡이랑 따로해줘도 될걸

굳이 한파츠로 통짜사출한단 말이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