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 빌런 바르보사
아즈텍 금화의 저주로 불사의 몸이 되었으나
사실상 말라비틀어진 시체의 몰골로, 사과의 맛도 여자의 온기도 어떤 것도 느낄 수 없는 저주를 받아 구천을 떠도는 좀비 신세.
2~3편의 데비 존스
인간 시절의 훈훈한 중년 외모는 문어대가리에 해산물 괴물로 대체.
영원히 땅에 발을 디딜 수 없고, 대양을 헤매는 비참한 바다의 괴물로 전락.
4편의 검은 수염.
이 양반은 영생을 얻으려 작중 죽어라 뛴 케이스.
영생 얻겠다고 한 업보와 패악질이 역으로 돌아와
산채로 수압에 몸의 살점이 갈려나가는, 시리즈에서 손꼽히게 잔혹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됨
5편의 살라자르 선장
두고두고 짤방으로 써먹히면서 조롱당하는 저주를 받게 됨
아니 안톤 시거가 저렇게 된거면 위의 셋보다 더 끔찍한 저주 아니냐
최소한 위 셋은 있어보이게 죽기라도 했지
살라자르는 수단을 통한 영생도 아니고 그냥 죽은 망령같은거잖아 ㅋㅋㅋ
살라자르는 심지어 직전까지 봉인되어있었잖아 나머지들은 돌아다니기라도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 누구인가? 누가 불경한 영생 소리를 내었어?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부제와 달리 저 망자는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
아 스페인 함대 출동
난 지금도 저거 평가와 별개로 디자인은 쩔었다고 생각함 ㅠㅠ
"Only God can grant eternal life, not this pagan water!" "영생은 오직 하느님만이 주실 수 있다, 이딴 이교도의 물이 아니라!" 개인적으론 제일 인상 깊은 캐릭터였음 ㅋㅋㅋ
살라자르는 심지어 직전까지 봉인되어있었잖아 나머지들은 돌아다니기라도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살라자르는 수단을 통한 영생도 아니고 그냥 죽은 망령같은거잖아 ㅋㅋㅋ
하지만 저주 풀리니까 살점도 멀쩡히 붙은 채로 살아있죠?
아 스페인 함대 출동
???: 누구인가? 누가 불경한 영생 소리를 내었어?
진짜배기 광신도들ㅋ
이양반들 말은 반은 맞음 샘이 영생을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샘이 신성한것도 아님
DDOG+
"Only God can grant eternal life, not this pagan water!" "영생은 오직 하느님만이 주실 수 있다, 이딴 이교도의 물이 아니라!" 개인적으론 제일 인상 깊은 캐릭터였음 ㅋㅋㅋ
광신도 아님. 해적들이 전설 믿고 설치는 패악질을 막은것 뿐.
이사람이 샘 박살내서 다행이였음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부제와 달리 저 망자는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
마지막도 처음 나왔을 땐 비주얼은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난 지금도 저거 평가와 별개로 디자인은 쩔었다고 생각함 ㅠㅠ
살라자르 선장은 하필 해적쫒다 뒤진장소가 저주받은 마의 삼각지대라 저런거잖아 ㅋㅋ
4편은 영생이라기보단 수명 늘리는 수준 아님? 1편이랑 2편에 비하면 검수는 인간선에서 노는수준. 그 전설급 칼빼고ㅋㅋ
하지만 '영생'의 샘이죠. 끄덕.
영계의 샘으로 고치자ㅋㅋ
회춘 임마 회춘
'이론상 영생 가능' 의 샘
영생의 샘이라고? 청춘의 샘이라고 번역되 있던데. 어떤데는 걍 젊음의 샘이라고 되있는 곳도 있고. 영생의 샘? 애당초 설정상 제물이 되는 자의 평생 수명만 가져오는거라 길어야 백살 전훈데...
진지하게 물어보는거라면 애초에 4편에서 캐릭터들이 입에 달고 사는게 영생영생이라 한 말이었어... 그리고 샘만 찾으면 영생각이다ㅋ 하는걸 보면 제물 하나만 쓸 수 있는 샘도 아니고. 영국 왕실이나 검은수염이 차지했다면 수십년 단위로 무고한 사람들 갈아넣었겠지.
그짤이 아니야!
천방지축어리둥절빙글빙글모두가정신이없네~
생각해보면 캐리비안 시리즈의 진주인공은 데비존스 아닐?까
5편 쿠키 영상에서 데비 존스 떡밥이 나오긴 했음. 더치맨의 저주가 풀린 윌 터너가 데비 존스가 나오는 악몽을 꾸면서 깼는데 침대 밑에 흥건히 젖어 있는 따개비가 나오면서 영화가 완전히 끝남
스페로우 아빠가 젊음의 샘을 찾는다고 할때 그거 괜히 가는걸텐데 한게 아닌가봄. (맞나?)
??? : ㅋㅋㅋ
데비존스의 발랄했던 과거
이거 러브액츄얼리 아저씨 데비존스야 ?!?
가수 아저씨가 데비존스 ㅇㅇ
5편까지 내내 저주로 죽지 않는 놈들만 나와서 5편 악역 설정도 좀 질리는 감도 있었는데, 그걸 포세이돈의 창으로 모든 저주 무효요~ 해버리니까 조금 허무했어. 1~4편 동안 악역의 갈등이 너무 하찮아진 느낌.
윌리엄 터너는?
그 친구는 3에서 훈훈하게 끝난 것 같...지만 내실 따져보면 좋다고 하긴 뭐함. 10년에 한번 와이프 만나는거 빼곤 바다 망령이니까. 그나마 심장을 마누라와 아들내미가 가지고 있으니 깔끔하게 죽을 수 있는 메리트는 있지. 뭐 5편 설정 가져오면 그냥 데비존스하고 똑같은 저주고.
연차가 안 되서 추가 안 한 줄
데비존스 한편만 더 내줘...
시리즈 중에 가장 직업의식이 뚜렷했고. 5편으로만 따지면 저 인간이 선역이고 오히려 잭이 악역이고 할수 있는데 정작 남은 건 저 해맑은 미소 뿐이로다.
케리비언의 해적은 음악이 너무 강렬해서 잊혀지지가 않네 빵빵빠라~빵빵빠라밤~~이후 반복
솔직히 스토리,설정 재치고 이 시리즈는 이미지쇼크로 먹고 사는 시리즈라고 생각함 해적물 베이스에다가 뭔가 충격적인 비주얼의 적들과 싸우는게 이 시리즈 묘미인데 뭔가 4편부터는 이전에 했던거 조금 다르게 해서 반복하는 느낌이라 손이 잘 안가더라고.....
사실... 데비존스(의 뒤를 이은 윌리엄 터너) 는 업무만 잘하면 해물 안되서 잭 스페로우도 진지하게 고려했지.. (네? 5편이요? 그런 영화는 없습니다)
진짜 명짤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