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대체역사 세계관을 만들다가 너무 미친듯이 고증에 신경을 쓰면서 가공의 약간 판타지적 요소를 첨가했다가
"이게 대체역사 맞나?" 싶을 정도로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아무리 위치를 바꾸어도 도저히 해결이 안돼는 요소들이 있어서
(대표적으로 북한반도의 지리와 기후, 혹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미국이 쎄진다는 점...인류외 다른 종족이 등장하는 점)
그런 걸 고려하고 오늘 결론 내렸는데 그냥 현실의 역사에 기반한 현대 판타지로 가자고 결론내렸음
그럼므로 장르명이 대체역사가 아니라 역사 기반 현대 판타지로 가기로 결정내렸어!
밀덕(군침)
이 글보고 좀 흔한데 그럴싸한 SF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떠올랐음
대체한 역사의 나비효과가 오지게 일어났다는 식이면 어찌어찌 대체의 영역엔 들어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