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숙수 오성길의 외동딸로 태어난 오봉자
대령숙수의 딸로써 당연히 운암정을 이어받을거라는 자만감에
음식공부를 게을리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속이 타는 아버지
그래서 경쟁상대로 성찬을 들이게 되는데...
성찬이 생각보다 싹싹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이고
오봉자도 성찬에게 마음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숙수와 부인은 오봉자와 성찬을 이어주어
그 둘에게 운암정을 물려줄 계획을 짜게되고...
이겨도 결혼, 져도 결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성찬
자신때문에 신세를 망칠 오봉자가 걱정되어
후계자 시험을 앞두고 바로 전날 짐을 싸 도주해버린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경쟁자와 사랑을 동시에 잃어버린 오봉자
그녀는 독한 마음으로 운암정의 주인으로 올라
실력있고 돈많은 여사장이 되었다
성찬에게 사랑과 우정, 증오 오묘한 감정이 뒤섞인 그녀
어느날 우연치않게 길가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데
이미 금발 태닝 기자 김진수에게 함락된 성찬이었고...
식객의 소마
금발 아가씨 캐릭터는 여기서도 패배하는가...
운암정 전통 한식집인데 금발이 아니라 흑발 쪽진머리로 햇어야지
생각해보니 숙수는 원래 남자직업 아닌가? 오숙수 딸 시집도 조지고 운암정 후계자 양성도 조져버렸는데 그냥 성찬이가 오숙수 등에 비수를 꽂은 은혜도 모르는 상놈이 된거 아님?
오졌다
이야 기발하네 이런 머리는 하나만있어선 안돼 하면서 둘로 쪼개는거지
금발 아가씨 캐릭터는 여기서도 패배하는가...
금또패.
어허, 흑고금진!
진수도 금발이야!
식객의 소마
오졌다
금태김
아무리 그래도 이름이 봉자가 뭐냐 봉자가 걍 봉주라고 해도 괜찮을득
오졌다
오봉자가 졌으니까 오졌다야? 꺄르르
오
여자였으면 물려받지도못함
베리 인또레스띵한 스토리 라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딸이 물려받는거 자체가 이상한데
운암정 전통 한식집인데 금발이 아니라 흑발 쪽진머리로 햇어야지
갈! 그러면 악역영애 캐릭터성이 줄어든다고! 이름이 봉자인걸로 충분해! 금발 설정은 대략 개화기때 어쩌고 저쩌고로 넘어가버렷!
봉주도 그거 머리 염색같던데. 성찬이랑 운암정에서 배우던 시절에는 머리 검었다가 금색 된걸로 기억
꼴잘알
봉주 캐릭터는 악역영애가 아니라 츤데레 소꿉친구가 맞다고 봄ㅋㅋ
오봉숙 으로하지 봉자는 좀 그릏네
오봉춘 오봉자 오봉녀
와ㅆㅂ진짜 바로 본다
생각해보니 숙수는 원래 남자직업 아닌가? 오숙수 딸 시집도 조지고 운암정 후계자 양성도 조져버렸는데 그냥 성찬이가 오숙수 등에 비수를 꽂은 은혜도 모르는 상놈이 된거 아님?
딸내미가 영 마음이 없는것같지도않으니 저놈 키워서 사위 삼으면 운암정 미래도 탄탄하겠다하고 노후계획세우는데 아니 이 똘갱이가 탈주를 해서 울화병으로 죽었겠는데.
오봉순씨가 얀데레인걸로 하저.
숙수가 남자직업이니 노력을해도 자신은 아버지를 이을수없다는 분노로 성찬을 미워하게된다는 이야기면 거의 원작이랑 비슷한 느낌이 될거같은데 ㅋㅋㅋ
허영만 선생이 이 글보면 기발하다고 하실까 작성자 대가리를 깰까
기발하다고 감탄하며 뚝배기 부숴버리실 듯.
Insanus
이야 기발하네 이런 머리는 하나만있어선 안돼 하면서 둘로 쪼개는거지
기발한 이야기군 상으로 치명상을 주지..
아하…
제자들이 만들었던 초코파이 패러디 만화도 웃으셨던 분이니까 단편으로 제대로 그리면 유쾌해 하실듯 설정만해두고 안그리면 "그려 이자식아!!!" 하고 머리통 깨트리실거고
더 많은 중뇌!
오봉자였으면 지금쯤 식객 춘화가 판을 쳤을텐데..까비
오쒯 존나 쩌네 한편 그려와보거라
그려와라 당장
진수성찬봉자..
뭐든지 한다는 내기로 요리 승부를 하고 패배하는 그림이 보인다
우효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