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년에 연봉협상에서 사인 못하겠다고 그만두겠다고 한 적이 있음.
사장면담 끝나고 총무팀에서 부르더니 총무부장이
"사장이 얘기를 하면 그냥 좋게 사인하면 되지 무안하게 거기서 털고 나오면 어떻게 하냐 예의없게"
이러고 나한테 대놓고 훈계를 하는거임..
-참고로 중소기업갤 썰처럼 판타지가 아니라..회사가 워낙 지랄맞아서 우리부서에 나빼고 다 그만두고
말 그대로 나까지 빠지면 작업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었음.(진행 안하면 지자체 징계받을 상황이었음)
그얘기 듣고 바로 올라가서 사직서 뽑아서 내고 짐 싸고 있는데 사장한테 전화와서
오해가 있었고 연봉 니가 원하는 선에 가능한 맞춰주도록 얘기해놓겠다고 해서 그냥 남았었음.
근데 총무부장이 나 말고 다른 사람들(간부급. 그 사건 이후로 들어온 사람들)한테는 내가 사장하고
총무부장한테 싸가지없이 굴고 틱틱댔다고 얘기했다는거임...-_-;
..참고로 난 그당시 총무부장과의 면담을 녹음해놓은 파일이 있음..
..지금 이걸 까고 한번 다시 들이받을지(요즘 그냥 나쁘지 않은 관계로 돌아온 상태)..
아니면 하나하나 사람들한테 해명을 해야할지 고민됨..
최근까지 뒷담 깐거면 너도 까고 맞짱 떠
최근까지 뒷담 깐거면 너도 까고 맞짱 떠
우선 돌려돌려 언제들은 얘긴지 파보고 있음
당사자끼리 풀어
대놓고 패던 조곤조곤 풀던 확실한 정황을 알아야될거같아서 정보 모으는중
계속 다닐거면 까야지
역시 공론화까진 아니더라도 언급은 해야겠지?
대체 뭘 어쩌고 싶어서 그런 뒷이야기를 하면서 밑밥을 까는건지 모르겠는데 안볼사람들이면 상관없지만 계속 다닐거면 꾸준히 괴롭힐거같음
딱 나한테 가진 감정이..."니가 감히 나한테?" 이런 느낌임. 당시 직급은 부서는 틀려도 동일직급이었는데..내가 어리니까 우습게 봤는데 상황상 날 어쩌지 못하게 되니가 그런거같기도 함.
내가 비슷한거 당해보고 전회사 그만뒀는데 그런 감히...류 생각 하는 사람은 후딱 진압해야함. 지혼자 자가발전하면서 님한테 더 크게 ㅈㄹ할 가능성이 높음
걍 나가자
어제 들은 얘기라 아직 정리중인데.....진짜 최근까지 그런거면 이직도 생각은 해봐야겠다 싶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