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해라고 보는데 아를레키노가 4막에서 푸리나 습격한걸 암살하려했다는 방향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꽤 많은거같아서 말해보자면
아를레키노라는 캐릭터는 매우 수완있고 계산적인 캐릭터로 묘사됨.
견적을 내보고 얘 건드렸을 때 생길 영향 고려했을 때 문제 없다는 각이 나와야 하는 그런 인물이고, 그 각을 보는 능력도 굉장히 뛰어나게 표현됨.
그리고 당시 아를레키노의 시야에서 푸리나의 신변에 위해를 가하면 (무력으로든 외교적으로든)가만히 있지 않을 대표적인 캐릭터는 느비예트일테고.
'느비예트를 고려하고 그런 행위를 할까?'라고 했을 때 나는 너무 회의적이라고 느껴짐
뭐 플레이pv 암살건처럼 적당히 증거 없다고 쉽게 오리발 내밀만한 일도 아니고.
사실 이렇게 구구절절한 설명 다 제쳐두고 애당초 마신 함부로 죽이면 대재앙 터져서 몰살이라는 기본설정이 있는데 (적어도 암살시도 당시에는)신으로 인식하고 있는 푸리나를 죽이려고 그렇게 시도하는것도 앞뒤가 안맞지 않나 싶음.
암살은 푸리나가 지레짐작한거고 그냥 신의 심장 가지고 있는지만 확인하려고 한거같은데?
암살은 푸리나가 지레짐작한거고 그냥 신의 심장 가지고 있는지만 확인하려고 한거같은데?
납치해서 키우려고 한거구나
살해가 아니라 능력만 확인한다음 전력으로 빤스런 치려고 했는데 그게 그만
1기 벽난로의 집 생각하면 우릴 왜 구원하지 않았냐는 원한도 있을수도 있어
시뇨라가 벤티 심장 뺏을 때처럼 관통 한번 해본 것 같음 적어도 집정관은 신의 몸에서 심장만 쏙 빼는 능력이 있나봐
라이덴 사례도 있지만 진짜 집정관(마신)이면 사실 육체는 대외활동을 위한 포장정돈 맞죠. 프로토타입인 국붕이하고 쇼군인형은 1차적으로 육체적 마모방지용으로 만든거니.
급발진 없는 버전의 시뇨라.ㅋㅋ
시뇨라 너무깝치긴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