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 상황이 이래
집주인 왈
같은 빌라에 결혼해서 나가야할 집이 있는데 이 사람이 방뺄때 돈을 줘야하는데
당장 수원에 뭐 전세사기다 뭐다하면서 들어오는 사람이 없으니 메꿀 돈이 없데.
그거 때문에 뭐 은행통해서 다 현 전세사는 사람들에게 6월 17~30일까지 전세보증금을 반환할꺼니 알아서 나가래
그게 불안한 너네한테도 좋지 않겠냐 이러더라고
방금 통화했거든. 혹시 그럼 계약 만기까지만 내가 여기 머물 수 있냐 하니까
그건 안됀데. 일단 은행에서 돈지급하는건 결정이 됐데...
뭐 암튼 다들 상황이 이러니 너도 전세 구하지말고 월세 알아보라는데
아니 이게 무슨..... 아 지금 내가 1억 5천에 투룸살고 있는데 아 이사비랑
뭐 새로 공인중계사 복비도 한 두푼도 아니고 여기 복비만 거의 전 이사집포함 7~80치루고 왔는데
아 어떻게 해야하냐 머리가 그냥 깜깜하네
집주인이 나이있으신 할머니인데 이 분도 자기도 뭐 모르겠다 이런소리만 하고
아무튼 돌려줄 수 있을 때 받는게 좋지 않냐 이런 말만 하고있고
??? 은행통한다고 계약안끝난 계약자들 쫓아내는게 가능함 ??? 이유가 주인 지돈 없는건데 ???
이런건 여기 말고 변호사한테 자문 구해야 한다
허어...
??? 은행통한다고 계약안끝난 계약자들 쫓아내는게 가능함 ??? 이유가 주인 지돈 없는건데 ???
이런건 여기 말고 변호사한테 자문 구해야 한다
하다못해 위약금 얘기도 안해?
어 위약금이야기도 안해
나도 나가줄테니 물어보셈 2가 좋은거같다 집주인이 하는말이 너무 이상해서 상황도 짐작이 잘 안가네
뭘 어떻게 하고 싶은거임? 계속 살고 싶은거임? 산다고 버티면 집주인하고 개같이 싸우긴 하겠지만 계약일까지 버티는건 가능할거임 그런데 이 경우 계약 만료 시점에서 집주인이 돈없다고 배째라 시전하면 전세금 돌려받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릴 가능성이 높음
지금 상황보면은 나가야할 거같아 이사비 조금이라도 달라고 할 수 없을까?
이사비는 협의해야됨 복비는 부동산에서도 얘기하겠지만 집주인이 부담하는게 맞다고 할거임
그리고 그냥 내일이라도 계약했던 부동산가봐
일단은 부동산 가볼 예정이고 아래 말처럼 변호사 사무실에 가봐야하나 이사비랑 복비 이야기를 하긴해야지...
만약 둘다 못준다 전세금이라도 잘 돌려받는거에 만족하라 하면 어떻게해야하냐
ㅋㅋ지맘대로 쫓아낼거면 2년짜리 전세계약을 왜함? 계약한건 2년이니 만기전까지 맘대로살아도되는걸로 암 아니면 나가줄테니 거기 들어올때 복비랑 이사비 이런거라도 줄 수 없냐고 물어보셈
아니 근데 이 사람이 말했던것 중 하나가 계약기간까지 살 수 있는데 전세금 다돌려줄 수 있을지 보장못한데 지금 줄 때 받고 나가는게 어떠냐 하더라고
결국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건 협박성 발언 아님? 은행에서 돈 주는게 결정됐는데 6개월 뒤에 돈이 없어질 수가 없을텐데 뭐 집주인이 돈없다고 배째라고 하면 전세보증 반환 하면 되지만 이건 시간걸릴테고 2년짜리면 아예 날짜 칼같이 재서 보증금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는 기간에 퇴거의사 밝히면 될듯
결국 임대인이 ㅈ같게 구는게 문제긴 하고 임차인은 돈도 문제지만 거기에 걸리는 시간이 문제니 못해도 복비 이사비는 얘기해보고 그거 못해준다하면 답안나오는 사람이니까 끝까지 간다고 생각해야함 최소한 인간이고 상식이 통한다면 복비 이사비 줄테니까 나가주세요 할거임
그러겠지? 내일 다시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복비, 이사비 이야기를 먼저할까? 아니면 부동산에 찾아가서 이야기를 먼저하는게 맞을까? 하필 내일 공휴일이네 ㅠㅠ
임대인 사정으로 만기 전 해지면 니꺼 복비랑 이사비는 받을 수 있을걸. 계약서 함 보고 변호사 찾아가 봐
그리고 앞으로 집주인이랑 얘기할 때는 무조건 녹음기능 키고
방금도 켜놨어. 변호사 자문비 얼마려나 아 머리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