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n행시 소재 받는다

[키웠으니 아끼라]

와

[루리웹-5866258859]

일필휘지

[후미카X片思い]

일격
필살
휘어진
(자)지

[키웠으니 아끼라]

일단 해보자 싶어
필기구를 집어들고
휘갈기듯 붓을 놀림에
지복과도 같은 작품 탄생했네

[Lipins7809]

일격
필중
휘광의
지(G) 블래스트.

[후미카X片思い]

와랄랄라로 4행시 부탁드립니다

[키웠으니 아끼라]

와락 껴안고 싶어도
날(랄)선듯한 너의 태도에
날(랄) 반기지 않는다 여김을 알고
나(라)는 결국 떠나갈수밖에 없었다

[후미카X片思い]

좀 치에
위에것도 그렇고 쎈데

[Lipins7809]

왜 그러지? 휘청거리고 있지 않나!

[키웠으니 아끼라]

왜 인생은 이다지도 기나긴걸까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차마 말 못하고
너(러)무도 기나긴 방황속을 헤매네
지금 보아야 할게 무엇인지도 모른채
휘청거리는 발길을 내딛은들
청하여 들어주는 이 그 누구일꼬
거짓부렁마저 관심이 없어진 지금
리드해줄 이에게 인생을 맡기고파도
고저 제 인생은 제것이란 말뿐
있고 싶어서 있는 것도 아닌데
지속되는 굴레와 순환의 반복 속
않던 것을 시도해보려 다시금 일어나도
나이먹어 주름진 손발이 그걸 막아서는구나

[카드캡터 사쿠라🌸]

스타킹

[키웠으니 아끼라]

스치기만 해도 상처입음에도
타인의 손길 받기를 주저하지 않는구나
킹카 한정이겠지만 말이지

[루리웹-5181279173]

젖탱이

[키웠으니 아끼라]

젖어버린 두 눈에 새겨진
탱기분천한 분노의 감정
이젠 돌아갈 곳없는 그날의 평화

[나이트체이서]

일격필살

[키웠으니 아끼라]

일단 주저하지 않아야 함이라
격하다 여긴들 누가 비난할까
필설로도 채 말못할 생사가 위태로운 현장에서
살고자 함은 남을 죽여야 함인 것을

[나이트체이서]

누으읏 포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