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싱크패드 빨콩 키보드 정말 잘 써서 유선버전은 고장나서 버리고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버전 키보드 쓰는데
회사에서도 편하게 쓰고 싶어서 무선버전 샀는데 (부팅 중 바이오스 같은거 다룰일 많아서 블루투스버전못씀)
외근 나가서 쓰고 나도 모르게 거기 놔두고 왔음
하필 들고나간 노트북이 씽크패드여서 작업 끝나고 노트북 챙기면서 키보드도 챙긴줄 착각한듯
확인하자마자 전화해서 IDC에서 보관해줄수있냐고 물어봤지만 역시나 그런거 안해준다고 해서 포기하고
퇴근하고 가봤는데 역시나 없었음...
입구 데스크에 문의해서 키보드 분실물 신고된거 없냐고 물어봤지만 없다고 하고...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멘탈 나감....
무선송수신기는 서버에 꽃혀 있어서 회수함
카메라 잔뜩 박혀있고 출입신청 좀 귀찮은 곳이라 잡아내려면 못잡진 않겠지만 그렇게까진 해주지는 않을것 같고...
위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