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옆에 호텔이 있는데 프린트 급하게 해야해서 로비에 있는 프린트로 해결함.
이제 엘레베이터 타고 지하로 가서 집으로 올라가면 되는데(호텔이랑 주차장을 같이 씀). 고딩때 다니던 학원 원장이 옆에 있는거... 막판에 나가긴 했는데 그래도 6년 다녔으니깐...
서로 자기가 생각한 사람이 맞나... 이러면서 한 30초 정도 힐끔힐끔 바라봄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너 ~이 친구 ㅇㅇ이 맞지...?
코로나 때문에 격리하러왔다가 이제 끝났다고
이러더라 학원은 여전히 잘되고 동기 중에 재수한 애들 빼면 나만 지방국립대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좀 씁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