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이 거의 최초로 콘솔 피씨합산에 간신히 밀려난 해이기도 하고.
서브컬쳐 열풍이 한동안 산업쪽이나 게임경제지 기자들이 공격하거나 노리려고 했다가
이제 대기업들도 대충 줏어먹을 애들은 다 줏어먹고서 그 문이 닫혔고....
다시 시장의 주류가 미니 게임 열풍내지는 캐쥬얼류로 넘어가는 중이라서
슬슬 관심이 끊어지거나 남은 애들은 남아있을 모양새긴 하구나...
뒤짚어 이야기하면 이미 올라탄 애들이 견고하거나 아니면 걍 더 먹을 땅이 없을 만큼 애초에 땅이 딱 그 정도 였다는거고.
도발이 이제 많이 줄긴 하겠다는거네.
영토가 갈렸으니까.
그리고 특히 서브컬쳐 게임은 모바일에서만 결국 성공하고 패키지 진출이 영 신통치가 않다는거만 계속 증명되는거고...
지금 오타쿠 게임 진지하게 만들 수 있는 데는 중국 뿐이지..
그랑블루 리링크 100만장 팔린거보면 또 영 아니다 까진 아니긴 한데
23년도만 보면 그럴수있는데 그랑블루 리링크는 지금은 좀 힘을 잃었지만 성공한 씹덕 패키지겜 아닌가
바로 그거 때문인데 그랑블루 리링크 정도면 그래도 나름 쳐준다는 사이게가 무슨 던지는 플젝급도 아니고... 힘쏟았지만 호응이 대폭발적이다가 아니었던거 보면 애초에 저런 패키지쪽의 수요는 많지 않아보인다가 맞을듯...
100만장이면 매출로 치면 700억인데 애매하지 제작비 생각하면 벌긴 했을텐데, 그렇다고 많이 번것도 아니고
캐주얼류는 좀 애매하다 하더라 지금 상위권 있는 게임들은 번만큼 다 마케팅에 쏟아 부어서 그게 가능한건데 마케팅 빠져도 그 매출 유지할지 모르겠다고
뭐 생각보다 남는게 없이 고스란히 광고비 프로모션으로 가져다 받쳐야 되는 게임이지만. 그만큼 회전이 빠르고, 뭐 유저들이 정작 저기로 관심을 이동시켜버리면 게임사들은 거기 안 들어가면 걍 밥먹기 싫어? 그럼 굶어 당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