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중에 케이 실장하면
응애 거릴꺼 같은데
아리스와 동일 소체 만들어서 케이 이식했더니
빛이 번쩍하며 애기가 되고
겜창부는 당연히 애키워본 경험이 없으니
'어른'인 선생한테 맡길꺼고
선생도 바쁘다보니 도와줄 사람을 찾게 되는데
그게 세미나고 유우카였으면 좋겠다.
유우카랑 센세의 우당탕탕 애기 케이 키우기하면서
지쳐서 둘 사이에 케이 재우면서 같이 침대에 누워 잠들고
그거 노아가 기록하고 코유키가 사진찍고
그러다가 우당탕탕하면서 엔지니어부+베리타스+초현상특무부+리오의 도움으로
원래 케이로 복구 시키긴 했는데
잠깐 애긔이던 시절의 영향이 남았는지
까칠한 케이지만 묘하게 유우카의 말은 잘따르고
이제 동아리를 선택해야 할 때
겜창부 가입할꺼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유우카를 돕겠다며 세미나에 입부하면 좋겠당
뭐 최종편 이전의 기억도 있으니
겜창부에 들어가기도 민망하고
자신이 멸하려했던 사람들에 대해 사과겸 더욱이 알고자
틀어박혀 겜만 하는 겜창부보다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세미나가 더 좋기도 하고
그리고 뒤에서 아리스를 지지하며 도울려면 세미나가 최적이니깐
무엇보다 아직 남아있을지도 모를 무명사제의 위험에 대비하기도 좋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야이 씝ㅡ!! 겜창부 색기들아!! 이딴걸 게임이라 내놓는거냐?! 그 때 세상을 멸망시켜야 했어!!! 그래야 이딴 똥겜을 사람들이 못볼꺼 아냐?!?!?!??! 게다가 이딴걸 만들면서 돈달라고 만날 징징거려?!?!"
"네루 선배!!! 승리의 콜싸인? 스으으으응리이이이이?! 파괴와 예산낭바의 콜싸인이겠죠!!!! 이게 뭡니까?! 청구서들은?!"
"하아?! 전지?! 저어어어어언지이이이이?! 별자리로 점치면서 멋대로 해킹하는게 전지?!"
"코유키!!!따라해보세요. 너는 뭐라고? 똥.덩.어.리. 이 채권이 보입니까?! 보여요?! 아직도 나온다고!!!!!!!"
"리오 회장!! 네가 횡령한 금액을 보세요!!! 이 ㅆ....그러고도 네가 회장이냐?! 히마리가 너한테 오물이라고?! 오물은 한 때 도움이 됬던것들이야!!!"
여러모로 밀레니엄 너드 꼴통들에 대해 학습하게 되고
학교가 굴러간다는거에 경악하고
그리고 그걸 위해 밤낮으로 희생하는 유우카에 감격해서
유우카의 추종자가 되는게 보고싶당
그리고 붙은 별명이 리틀 유우카 내지 격노의 수습 세미나 회계 부원 등으로 불리고
개인적으론 아기로 태어났다 그동안 있었던 일 하나하나 기억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전개가 참 맛있ㄷ...
애긔케이 보살피기는 센세와 유우카가 해야함 부부가 애기 돌보는건 상식이잖아?
갑자기 왜 고든램지를 만들어.....
아리스의 반대점 느낌? 심성은 둞다 착한데 마냥 애같은 아리스보다 어른 스러운 느낌이 보고싶어서
히마리가 너한테 오물이라고?! 오물은 한 때 도움이 됬던것들이야!!! 예리한 지적이군요. 다음엔 오물 말고 다른 용어를 생각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