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워터스 감독이 사이코패스 현모양처가
사람 죽이고 다니는 영화 '시리얼 맘'을 찍었을 때의 일이다.
이 영화는 헐리우드에서도 ㄸ라이로 유명한 존 워터스 감독 기준으로는 무난한 영화였다지만
당시 일반인 기준에서는 이건 좀.... 스러운 영화였고,
그 때문에 배우도 각본 받고 이건 좀 선 넘는 거 아니냐고 문의하거나
제작사와 감독이 싸우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꽤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개봉 당시엔 제작비 1300만 달러에 수입 800만 달러밖에 못 올리며 흥행도 망했다.
또 감독 이미지가 워낙 ㄸ라이 같아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는데
영화 중 'Tomorrow' 라는 밝고 명랑한 노래가 흐르는 가운데
엄마가 사람 쳐죽이는 장면을 찍기 위해
감독과 제작사는 Tomorrow 노래 저작권자에게 접촉했고,
이에 저작권자는 '내 노래를 그 영화에넣고 싶으면 6만 달러를 달라' 라고 대답했다.
이는 당시 일반적인 저작권료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었다고 하며,
존 워터스 감독은 '내가 전에 찍은 영화가 워낙 악명높고 이 영화도 논쟁거리가 될 게 뻔하니
자기 노래가 영화에 삽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큰 돈을 요구한 것이다' 라고 해석했다.
다행이라 해야 할 지, 제작사가 6만 달러라는 거금을 내 준 덕분에
밝고 명랑한 노래가 흐르는 가운데 엄마가 사람 패죽이는 명장면이 완성될 수 있었다.
참고로 존 워터스는 '역사상 가장 역겨운 영화' '출연자가 진짜 개똥 먹는 영화'로 유명한
핑크 플라밍고의 감독이었으니,
저작권자가 자기 노래를 이 사람 영화에 넣고 싶지 않았던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개똥 먹고 실제로 식중독 왔나 그랬을걸
예? 뭘 먹어요?
막짤에서 뭔가가 보이는데... 내 눈,...내 눈이이이이!!
그럼에도 계속 작품을 찍어냈다는게 놀랍군
아니 왜 그걸 실물을...
ㅅ밯 어디서 들어본 양반인데 하다가 핑크 플라밍고
존 워터스가 누구더라... 하다가 포스터 보자마자 아 그러면 안 주고 싶지... 싶었음
예? 뭘 먹어요?
AHEGAOMAKER
개똥 먹고 실제로 식중독 왔나 그랬을걸
루리웹-2853719404
아니 왜 그걸 실물을...
개가 똥을 싸고, 그 똥을 바로 주워서 먹는 장면을 원테이크로 찍은 거라 가짜 개똥을 놓을 순간 자체가 없음
"영화사에 백 년 안으로는 다시 나올 수 없을 최악의. 장면"이라는 평이 아직도 기억난다. 정작 영화는 본 적도 없는데 ㅋㅋ
막짤에서 뭔가가 보이는데... 내 눈,...내 눈이이이이!!
그럼에도 계속 작품을 찍어냈다는게 놀랍군
ㅅ밯 어디서 들어본 양반인데 하다가 핑크 플라밍고
실제 개똥 먹는거하나로 가장 역겨운영화라는거임? 아니면 뭔 내용이길래 가장 역겨운영화인거임?
스토리 자체가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인간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내용임
연쇄살엄마
존 워터스가 누구더라... 하다가 포스터 보자마자 아 그러면 안 주고 싶지... 싶었음
찾아보니까 영화 헤어스프레이 감독이기도 하네……그건 지극히 정상적인 영화였는데….
그리고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감독임
감독 파올로 파졸리니도 ㅋㅋㅋ 엔리오 모리꼬네 곡으로 살로 소돔 120일이라는 세상 미친 영화를 만들어서 엔리오 모리꼬네가 격노했다던 그 영화가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