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측은 여기 의뢰인의 "공식" 스탠딩 일러스트를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의 메인빌런이자 SRT 특수학원 FOX 소대의 소대장 아닌가?
택티컬하게 잘 뽑혔다고 생각한다.
검사측은 어째서 숲만 보고 나무를 보려 하지 않으십니까?
의뢰인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보면 음영으로 명백하게 라인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변호인은 의뢰인이 거유임을.
그리고 더 나아가서 최소한 빈유는 아님을 선언합니다.
고작 스탠딩 일러스트 하나만 가지고 진실을 부정하려는가?
여기 "공식"이 보여준 메인스토리를 봐라.
"빈유"인 시라누이 카야가 인증한 상대가 바로 FOX 소대다.
카야의 행동에 찬동한 사람들은 전부 빈유라는 사실 또한 공식이지. 변호인은 겜한분이 될 생각인가?
(벌써부터 카야 카드를 꺼낼 줄이야... 진심인가본데?)
(하지만, 의뢰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반드시 입증 하여야 한다.)
검사측은 카야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판사님, 변호인측은 지금 겜한분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검사측에서 그렇게 "공식"을 좋아한다면 변호인도 "공식"이 제공한 메인스토리를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
이게 뭐 어쨌다는거지?
카야의 말에 신빙성이 있었다면 FOX 소대를 동반한 쿠데타가 성공했겠으며, RABBIT 소대가 카야를 체포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건 카야의 인선이 형편없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카야의 가슴 보는 안목 또한 형편 없다는 의미이니 카야의 진술에는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카야의 주장에 찬동한 사람이 죄다 빈유라면 검사측은 카야의 파벌이 아닌 모모카도 거유라고 주장하실 생각입니까?
거기서 모모카가 왜 나와????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의뢰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증인을 신청하겠습니다.
아비도스 고등학교 폐교 대책위원회 소속 1학년이자 서기인 오쿠소라 아야네 아닌가?
아비도스와 SRT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일텐데?
판사님, 지금 변호인측은 본 재판과는 상관 없는 논지를 전개하려 합니다.
인정합니다.
아닙니다, 증인이야말로 본 재판의 핵심인물입니다.
지금부터 옷을 벗겨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야 수수해 보이던 학생이 평소보다 더 대담하고 몸매도...
잠깐만???
변호인, 설마???
그렇습니다. 의뢰인, 시치도 유키노 씨는 "옷을 입으면 슬렌더한 타입. 다시 말해서 벗으면 굉장한 타입."입니다.
이에 변호인은 의뢰인이 거유임을 증명했습니다.
판결하겠습니다.
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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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은 이런 게임이라고 유게 밈으로 배움.
옷을 벗겨보겠다더니 안경까지 벗겨버리네 꼴잘알
역시 마리는 거유였어
판사놈이 편파 판결한다! 저 머머리 끌어내!!!
옷을 벗겨보겠다더니 안경까지 벗겨버리네 꼴잘알
선배님 발카리 와이파이 끄시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 주어진 사실을 부정하려 하지 마라.
역시 마리는 거유였어
제가 찾던 거짓된 성소 짤이 여기있었군요
소신발언) 유키노는 진짜 빈유 아님
판사놈이 편파 판결한다! 저 머머리 끌어내!!!
선생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가슴 속에 가득 담겨있으니, 본 변호인은 코사카 와카모 또한 거유임을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