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도 카페스럽게 등장했고, 오디오도 잘 채워넣음.
그리고 외모담당(?) 답게 작중 작화는 매우 예뻤음.
타키온이 빠지고 그 뒤를 이어 카페가 새로운 라이벌로 올라와 포케와 승부에 나서는 흐름을 예상했는데,
영화를 보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다가도 이거 분량괜찮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더비 우승 이후의 포케의 역경을 타키온에 대한 PSTD로 풀어가며 카페의 킷카상 그리고 포케와의 라이벌리티는 거의 삭제한게 아쉽.
그래도 카페의 트레이드마크인
다꺼졌으면 하는 표정이 몇차례나와서 보는 맛은 있었음.
한마디로 극중 빌드업 잘 쌓아놓고, RTTT때 (아야베에게 뺏긴) 주인공 비중을 의식했는지몰라도, 포켓키온 사이에 끼워넣어주질 않았음.
카페 팬 입장서는 먹던걸 빼앗긴 느낌.
암튼 그럼에도 카페는 예뻤어
적어도 국화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주는게 맞았던거 같기도 하고...
단츠에게도 그정도 비중줬으면 카페에게도 줬어야
이거 국내 방영은 안하나
개봉예정
킷카에서 친구랑 결전만 냈다면 딱 적절했는데 그거 하기엔 포케 서사 절정부분이라 넣기도 애매하긴 했음
더비이후 포케의 갈등서사 최고조부분인데, 카페에게 지면서 더 절망하는걸 길게잡아줬으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