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몸담고 있는 환경도 학교, 매력적인 학생 캐릭터들이 많은데...
그 애들이 주역인 에피소드 재미는 아쉬웠던 편이었어요
학교 이벤트라고 나온 축제는 축제 자체의 재미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젠틀이라는 빌런과 젠틀의 대한 미도리야의 태도는 좋았어요)
그리고 얘네들이 활약을 하기 전에 최종국면이 나오고 최종국면 때 슬쩍슬쩍 나와도
큰 감흥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엔데버 서사는 참 좋기는 했는데 좋아서 더 작품 전체적으로 보면
곤란하다는 느낌 받았어요
본 사람들 말로는 학원 빠졌으면 더 재밌을거라고 하던데
빠지거나 좀 더 뭐가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엔데버 서사는 쇼토한테 갔어야했는데 덕분에 후반부 쇼토는 그냥 증발함.
ㅇㅇ 서사 배분 비중이 아쉬웠습니다. 엔데버가 주인공 보다 매력적이게 보여요...
이거 많이본건아니지만 학원물이면 앉아서 공부하는 수업시간같은거랑 쉬는시간에 떠들며노는거가잇어야하는데 밖에나가서 쌈만하던데
결국 큰 이슈는 학교 밖에서 일어나다 보니, 학원 안 비중이 체육대회 이후로는 많이 줄어들긴 햇죠.
면허시험? 그건 좀 재밌었어요
그런데 그 뒤로 인턴 부분 부터는 학교 비중이 확 줄어들죠. 물론 그 뒤로 전면전쟁 파트 등으로 바로 이어지느라 그렇긴 하지만
1.미도가 스파이디마냥 비밀히어로와 학생시분으로 동분서주하거나 2.각반의 한두명씩 뽑아서 동아리식으로 모인다든가 3.혹은 쥔공이 다른반이나 교사로 나와도 훌륭한 학원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