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은 가장 우선시 해야 할 게 읽는 독자로 하여금 혼동을 주면 안 되고,
단풍이 한국에서는 그냥 단풍잎 정도로 한정돼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번역에서는 정확하게 '코요우'라고 쓰고 주석 다는 게 더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았을까 시픔...
그간 반응만 봐도 왜 단풍이 일본이랑 핀란드에만 있는데? 하는 반응이었으니까
한국어에서 "단풍"이라고 했을때 잎이 물드는 "과정"을 말하는걸로 사용되지 않아서 그럼.
보통 그 상황을 말할때는 "단풍이 지다" 라고 표현하잖아
윗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한자는 같지만 읽는 방법에 따라 표현하는 의미와 방법이 다른거고 그걸 같다고 하면 안되는거임..
비슷한 용례로는 일본어의 "다이죠부"는 "괜찮아요"라는 의미지만 한자로는 "대장부"라고 적음.
한글의 대장부와 한자는 같지만 의미하는 뜻도 발음도 다른거지
그건 자동사가 아닙니다 선생님.
단풍은 명사이고 본문에서 말하는 코요우-모미지는 자동사이기때문에 한국어에서의 명사인 단풍은 그런 용례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하는겁니다.
아, 핀란드에만 존재한다고 하는 이유는 핀란드에서는 "단풍이 서시히 드는 현상"을 의미하는 자동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말한것처럼 단풍이 서서히 피어가는 시기를 의미하는 단어는 한국어에는 없기에 그걸 1:1로 치환해서 번역할 수 없다는겁니다.
단풍 이라는것은 명사라는것이고 그것은 "단풍이 지는 현상을 이르는" 단어(명사)이지 "단풍이 지는 현상 자체를 의미하는 동사"가 아니라는 말임.
위에 예시로 쓴 것 처럼 오르다-오름 / 흐르다-흐름 처럼 단풍이라는 명사의 동사화가 한국어에는 없는거임.
다른 유게이가 말한 "홍엽"이라는 단어도 명사일뿐이고 그 단어 자체가 동사로서 사용되지 않음.
오히려 국어사전을 봤으면 명사와 동사의 의미차이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섞어가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말이지.
ㅇㅇ 코요우는 명사와 동사의 의미를 둘 다 가지고 있음.
그래서 명사로서는 단풍으로 치환되지만 동사로서의 의미로 치환되는 단어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음
핀란드어에서는 존재하기 때문에 일본어와 핀란드어에만 존재한다 라고 하는건데
이건 본문 만화를 번역한 사람이 오역해서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하는거고..
그나마 원래 뜻에 가까운 번역은 "단풍을 동사로도 명사로도 사용하는 것은 일본과 핀란드 뿐이다" 같은식으로 번역하는게 그나마 가장 가까운 말일거임.
홍엽이라는 말이 붉게 물든다는 표현인데 그게 다른 나라에 없는 단어라는 말이잖아?
단풍이 비슷한 단어지만 꼭 들어맞는 단어는 아니지.
노란색으로 물드는 것도 단풍이지만, 홍엽은 아니니까. 이건 황엽 쯤 되겠지.
문제 없는 말이고 그걸 정확하게 전달해 주고 있는데 이걸 왜 까지?
이래서 외국어를 잘 해야 하는구나
국어를 잘해야하는거 아님? "사실 저거 틀린 말이 아님. 번역이 잘못된거" 이랬는데 사실 단풍에 변화를 나타내는 뜻도 있어서 번역이 제대로 된거 맞으니까.
많이 알수록 좋은 번역이 나올 확률이 큰 이유긴 하지 영화번역가 분들이 팝송번역한거보면 정말 매끄럽더라
그 위에 국어사전에서 단풍이라는 거 자체가 잎이 노랗거나 붉게 물드는 현상이라고 나오는데 제대로 좀 읽어줘
위 짤의 사전에 보면 단풍에 붉게 물드는 현상이라는 뜻이 있잖어 이미 현상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뭘
미역이랑 김도 일본만 먹는다고 착각하는 작가 호소인도 있는데 뭘ㅋ
일본어야 둘다로 읽힐 수 있음
이래서 외국어를 잘 해야 하는구나
ㅂㅣ추
국어를 잘해야하는거 아님? "사실 저거 틀린 말이 아님. 번역이 잘못된거" 이랬는데 사실 단풍에 변화를 나타내는 뜻도 있어서 번역이 제대로 된거 맞으니까.
번역은 가장 우선시 해야 할 게 읽는 독자로 하여금 혼동을 주면 안 되고, 단풍이 한국에서는 그냥 단풍잎 정도로 한정돼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번역에서는 정확하게 '코요우'라고 쓰고 주석 다는 게 더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았을까 시픔... 그간 반응만 봐도 왜 단풍이 일본이랑 핀란드에만 있는데? 하는 반응이었으니까
많이 알수록 좋은 번역이 나올 확률이 큰 이유긴 하지 영화번역가 분들이 팝송번역한거보면 정말 매끄럽더라
어느떄부턴가 팩트란말 쓰지않게된것이
홍엽을 코요우라고 읽나??모미지라고 읽지않음??
일본어에서는 한자는 같은데 읽는 방법에 따라서 뜻이 갈림
아니 그건 아는데 코요우라고 읽는거는 처음봐서
ㅇㅇ(106.101)
일본어야 둘다로 읽힐 수 있음
코오요우→산이 붉게 단풍이 드는거 모미지→붉은 잎의 단풍나무 종류의 총칭 일본웹 찾으면 이런식으로 설명함. 개인적으로는 코오요우를 더 많이 들었음. 가을에 뉴스 틀면 붉은 산 보여주면서 코오요우라고 함
팩트는 지능이 콤팩트구연
또 그코인가
표준국어대사전의 홍엽도 붉은 잎을 가리킨다라고만 써있지 붉게물드는 과정이라는 뜻이라곤 안써있네. 같은 한자단어라도 그 뜻에 따라 다른 단어로 볼 수 있는데 그런의미에서 국어의 홍엽과 일본어의 코요우는 한자는 같지만 다른 단어 아닌감?
루리웹-8199326241
그 위에 국어사전에서 단풍이라는 거 자체가 잎이 노랗거나 붉게 물드는 현상이라고 나오는데 제대로 좀 읽어줘
한국어에서 "단풍"이라고 했을때 잎이 물드는 "과정"을 말하는걸로 사용되지 않아서 그럼. 보통 그 상황을 말할때는 "단풍이 지다" 라고 표현하잖아 윗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한자는 같지만 읽는 방법에 따라 표현하는 의미와 방법이 다른거고 그걸 같다고 하면 안되는거임.. 비슷한 용례로는 일본어의 "다이죠부"는 "괜찮아요"라는 의미지만 한자로는 "대장부"라고 적음. 한글의 대장부와 한자는 같지만 의미하는 뜻도 발음도 다른거지
단풍자체가 잎이 물드는 과정도 뜻 함
그게 뭔말이야? 사진에 있는것도 단풍인데 빨간색만 있는게 아니고 파란잎 노란잎도 있음 과정이 없다는건 잘못된 말임 '단풍이 든다' 라는 단어 자체가 잎이 변화하는 과정을 드러내는 문장인데 왜 사전적인 뜻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거임?
과정을 뜻 한다 라고 해석되어 있지만 한국어에서 그런 용례나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다는말임. 그게 성립하지 않는다는것을 증명하는 문장이 "단풍이 들다"라는것을 매우 흔하게 사용하고 문법상으로도 올바른데 이게 성립되면 역전앞처럼 동어반복이 되버림.
자, "단풍이 든다" 라고 너 스스로도 문장으로 말하고 있잖아 잎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현상이나 과정 을 한 단어로 표현하지 않는다는거임. 사전에 그렇게 적혀있다고 주장을 하지만 스스로도 그렇게 안쓰고 있는걸...
이아저씨 또 발작중이네
아 실수로 스크롤하다 추천눌렀네 아재요 맞는말 해서 추천받았다 착각하지 마쇼
살면서 "단풍시기"같은 말 단 한번도 들어보거나 본적 없으면 한국인이 아니신것 같으니 한국에서 운운하지 마쇼
기상청에서 '단풍현황'이라며 안내도 해줬었는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만 반복하고있어
과정과 그 결과물도 지칭한다고 나와있는데 계속 과정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결과물만 지칭한다! 역전앞 같은 말이 된다! 한국에서 안쓰인다! 하면서 억지 음청 부리시네
그건 자동사가 아닙니다 선생님. 단풍은 명사이고 본문에서 말하는 코요우-모미지는 자동사이기때문에 한국어에서의 명사인 단풍은 그런 용례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하는겁니다. 아, 핀란드에만 존재한다고 하는 이유는 핀란드에서는 "단풍이 서시히 드는 현상"을 의미하는 자동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말한것처럼 단풍이 서서히 피어가는 시기를 의미하는 단어는 한국어에는 없기에 그걸 1:1로 치환해서 번역할 수 없다는겁니다.
이 경우, "아무튼 단풍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잖아"라고 주장하는게 더 억지를 부리는겁니다 명사와 자동사간의 치환을 주장하는건데 그건 단어가 없는게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흐름이라는 명사의 자동사는 흐르다 입니다. 단풍이라는 명사의 자동사는 무엇인가요?
단풍이 진다 라는게 같은표현 두번 반복해서 쓰니까 단풍의 원래 의미는 퇴색됐다고 하고싶은거임? 동일한 내용 반복해서 말하는건 흔한 일이고 단풍에 그런 뜻이 있다는걸 아는 사람도 ㅈㄴ 많은데 걍 너가 몰라서 그러는거 아님?
단풍 이라는것은 명사라는것이고 그것은 "단풍이 지는 현상을 이르는" 단어(명사)이지 "단풍이 지는 현상 자체를 의미하는 동사"가 아니라는 말임. 위에 예시로 쓴 것 처럼 오르다-오름 / 흐르다-흐름 처럼 단풍이라는 명사의 동사화가 한국어에는 없는거임. 다른 유게이가 말한 "홍엽"이라는 단어도 명사일뿐이고 그 단어 자체가 동사로서 사용되지 않음. 오히려 국어사전을 봤으면 명사와 동사의 의미차이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섞어가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말이지.
그럼 위에 코요우(단풍이 드는 과정)도 단풍이랑 같은 명사 아닌가... 코요우 하다 라는 식으로 동사로 쓰임?
ㅇㅇ 코요우는 명사와 동사의 의미를 둘 다 가지고 있음. 그래서 명사로서는 단풍으로 치환되지만 동사로서의 의미로 치환되는 단어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음 핀란드어에서는 존재하기 때문에 일본어와 핀란드어에만 존재한다 라고 하는건데 이건 본문 만화를 번역한 사람이 오역해서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하는거고.. 그나마 원래 뜻에 가까운 번역은 "단풍을 동사로도 명사로도 사용하는 것은 일본과 핀란드 뿐이다" 같은식으로 번역하는게 그나마 가장 가까운 말일거임.
그럼 하나만 더 난 나뭇잎 물들때쯤에 "단풍이네,단풍이다~" 식으로 그냥 동사처럼 쓴적도 많고 나 같은 사람도 좀 있을거라 보는데 이런것도 단풍이 지는 현상을 일컫는 단어로써 말했다고 봐야됨?
난 동사로 썼던거 같거든
글쎄? 그건 단어로서의 동사가 아니라 일반적안 용례로 사용되지 않는 명사에 접사를 붙여서 명사를 동사화 한거라 다른거라서 말이지…. 비슷한 사례러는 “창렬하다“같은게 그거랑 비슷한거임… 예를 들어
미역이랑 김도 일본만 먹는다고 착각하는 작가 호소인도 있는데 뭘ㅋ
님이 올린 짤에 한자어도 단풍이 붉게 물드는 '과정'을 뜻하는 게 아닌데? '과정'을 뜻하는 단어는 일본이랑 핀란드만 있다고 위 짤은 주장하는 거잖아
루리웹-5766413306
위 짤의 사전에 보면 단풍에 붉게 물드는 현상이라는 뜻이 있잖어 이미 현상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뭘
단풍 든다고 하지?
단풍이란 단어에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적혀있으니 위 주장이 틀릴 수도 있지만 적어도 홍엽이란 한자어는 잘못된 예시인듯
길어질 거 같아서 대댓 쓰다 보니 늦었는데 홍엽으로 반박하는 거는 맞지 않다는 거
본문의 닛뽄 스고이! 하는 중인 저분이 단풍이라는 단어가 변하고 난 뒤의 잎만 뜻한다고 썼는데 그건 홍엽이라는 반박으로 쓸 수 있음
붉을 홍자면 은행나무는 제외로 치면 맞나????
한자에서 온 말이라도 같은 한자권에서 서로 다르게 쓰이는 한자 단어는 넘쳐나지 않음?
같은한자어인데 읽는방법이 달라서 그런거도잇고 그냥 개소린거같기도하고
그러고 보니 ㅋㅋㅋㅋㅋ 애초에 한자였자너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선진국 니혼 스고이!! ㅋㅋ
저거 사실 핀란드 대사관에서 한 말임 ㅋㅋㅋㅋㅋ
펨코글보고 단건데 ㅎㅎ
앗
저게 뭔 말이야? 단풍이 붉게 물드는 과정이라는 단어가 있으면 있지 현상이 일본과 핀란드에만 있다느니 ㅋㅋ 뭔 말을 하고 싶은거야 저 등신은~
일뽕이 일침하는척하다가 그냥 바닥 보인거네 ㅋㅋ
코모레비 같은거 말하는거라는거 아냐?
단풍국 의문의 1패
따흐흑 최만리님 당신의 걱정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한능검 시험날이 되면 당신인줄 알겠읍니다
관광지 같은데 쓰여있는 잘못된 유래 같은 느낌이네
애초에 단풍이 든다고 하잖아. ㅋㅋㅋ
한자라서 중국어도 똑같은 단어있던데 그 일본인만있다 이런거 되게빈약하게 실험해서 저런거던데 모든나라다해야되는데
역시 애미뒤진 놈들뿐인 그 펨코 머저리들 답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엽이라는 말이 붉게 물든다는 표현인데 그게 다른 나라에 없는 단어라는 말이잖아? 단풍이 비슷한 단어지만 꼭 들어맞는 단어는 아니지. 노란색으로 물드는 것도 단풍이지만, 홍엽은 아니니까. 이건 황엽 쯤 되겠지. 문제 없는 말이고 그걸 정확하게 전달해 주고 있는데 이걸 왜 까지?
만약에 홍엽이 중국에서 쓰는 말이라면, 그거 확인부터 하고 까야지. 진짜 중국에 그 단어가 있는지. 좀 검색해 보니 일본어 홍엽이라는 말을 중국어로 뭐라고 묻는 질문 글이 있는데 대만 사람이 단풍이라고 한다고 해놨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