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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진짜 대단한 사람임. 친일파의 집안과 그 환경에서 자라면서 그 덕을 보았을 거고, 그들의 사랑과 후의를 입고 자랐으면서, 또 그들의 신념과 가치관을 교육 받았을 거임. 그런데도 그걸 부정하고 (심지어 자신이 그 기득권층의 일부인데도) 뛰쳐나오는 건 보통 용기와 의지가 없으면 못하는 일임. 말하자면 자기 부정을 하는 것이고, 또 자기를 지원하고 사랑해 준 사람들(그러나 크게 보면 결국 역사의 죄인들인 사람들)을 부정한 셈인데, 이게 보통 의지로 되는 일이겠음?
선조의 실책을 후손이 피로 갚았네
견부호자
반대로 을사오적 중에 권제순이란 놈은 아버지는 권율장군의 9대손이고 어머니는 이순신장군의 9대손인데 나온 새끼는 나라를 쳐팔아먹은걸보면 세상일 알아다가도 모름
참된 사내....
심지어 일대기를 보면 명예나 유명세, 혹은 인지도나 권력을 바라고 저런 것도 아니라(그랬으면 여러 곳에 자신의 행적을 알리고 다녔겠지만, 평생을 숨기고 다녔댔으니), 본인의 도덕적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그렇게 행동한 거라면 정말로 굉장한 사람인 거임.
물론, 이 '대단하다'는 의미는 양적 개념이지 질적 개념은 아님. 똑같이 자기부정을 했지만 그 방향이 흑화인 사람도 있기 때문임. 하지만 이 케이스는 스스로가 가진 기득권과 특권을 벗어던진 케이스기 떄문에 정말 위대한 케이스라고 봐야겠지.
참된 사내....
견부호자
선조의 실책을 후손이 피로 갚았네
이런 사람은 진짜 대단한 사람임. 친일파의 집안과 그 환경에서 자라면서 그 덕을 보았을 거고, 그들의 사랑과 후의를 입고 자랐으면서, 또 그들의 신념과 가치관을 교육 받았을 거임. 그런데도 그걸 부정하고 (심지어 자신이 그 기득권층의 일부인데도) 뛰쳐나오는 건 보통 용기와 의지가 없으면 못하는 일임. 말하자면 자기 부정을 하는 것이고, 또 자기를 지원하고 사랑해 준 사람들(그러나 크게 보면 결국 역사의 죄인들인 사람들)을 부정한 셈인데, 이게 보통 의지로 되는 일이겠음?
흑역사양산기
물론, 이 '대단하다'는 의미는 양적 개념이지 질적 개념은 아님. 똑같이 자기부정을 했지만 그 방향이 흑화인 사람도 있기 때문임. 하지만 이 케이스는 스스로가 가진 기득권과 특권을 벗어던진 케이스기 떄문에 정말 위대한 케이스라고 봐야겠지.
흑역사양산기
심지어 일대기를 보면 명예나 유명세, 혹은 인지도나 권력을 바라고 저런 것도 아니라(그랬으면 여러 곳에 자신의 행적을 알리고 다녔겠지만, 평생을 숨기고 다녔댔으니), 본인의 도덕적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그렇게 행동한 거라면 정말로 굉장한 사람인 거임.
진짜 가문의 영광이네 조상이 저지른 걸 되돌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 분땜에 가문의 오욕은 조금이나마 벗었을듯
반대로 을사오적 중에 권제순이란 놈은 아버지는 권율장군의 9대손이고 어머니는 이순신장군의 9대손인데 나온 새끼는 나라를 쳐팔아먹은걸보면 세상일 알아다가도 모름
강동원이 그렇지 않았나? 할아버지가 친일파였나 그래서 논란이였는데 강동원이 위안부할머니들에게 기부도 많이하고 해서 그냥 조용히 사그라든걸로 참고로 이지아는 아직도 친일파후손이라는 댓글달리던데
자기 가족을 부정하는거처럼 어려운 일도 없는데...얼마나 한탄스러웠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