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카는 본디 현재 그림자의 땅으로 불리던 땅의 꽃 핀 구석, 무녀들이 모여살던 마을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고있던 아가씨였음
근데 이 그림자의 땅. 현재 틈새의 땅에서는 흉조라고 불리는 뿔인간들이 신성시되던 땅임. 이 뿔인간들은 신내림이라는 일종의 토지신과 접촉하는 의식이 있었고 이런 신내림을 받을 수 있는 뿔인간들은 신성시되고 경외시되고 그 힘 또한 막강했음.
여기서만 끝난다면 별일 없었겠지만 문제는 이 신내림을 위한 축제에 인신공양이 동반되었단 거임. 그것도 아주 끔찍한 방식으로
신내림 축제를 위해서 인신공양은 마을 하나를 정해 사람들을 납치했고 무녀의 마을의 아가씨들은 대거 납치당해 사지가 토막나고 병균이 득시글한 이빨박힌 채찍으로 고문당하며 죽지도 못한채로 다른 죄인의 살덩이와 같이 짓이겨지며 항아리에 담겼음
(보니의 항아리 마을)
이때 마리카의 어머니는 칼로 딸을 토막내려는 도공들을 막아 마리카를 살리고 자신은 그 상태 그대로 목이 잘림
(보니의 항아리 마을에서 목잘린 시체에서 얻는 제스쳐 '어머니여')
마리카는 도망치면서 기도함. 마리카는 이 상황이 오게 된 모든 걸 저주하고 이 모든 걸 뒤집을 힘을 바랬을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일개 소녀의 기도가 한 외부 신에게 닿았음
그게 바로 위대한 의지. 외부신 중에서도 현재 틈땅 최고존엄인 위대한 의지가 소녀의 기도를 듣고 엘데의 짐승을 보냄
위대한 의지의 선택을 받은 마리카는 신이되고 훙조들의 신내림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얻게됨
(스토리 트레일러)
그리고 새로운 규율을 세울 여신, 영원의 여왕 마리카가 탄생함
마리카는 고드프리를 반려로 삼아 통치하며 틈새의 땅의 모든 흉조를 탄압함, 자기자식인 모르고트와 모그도 흉조라는 이유로 하수도에 버림
그리고 또다른 자식인 메스메르를 그림자 땅으로 보내서 흉조들의 도시인 벨라트를 섬멸하도록 지시함
진실을 몰랐던 메스메르는 의미없는 학살이라며 비관했지만 마리카에게는 이유가 있었음, 엄마의 복수를 해야하니까
살아남은 벨라트의 시민들은 자신들을 멸망시킨 마리카와 메스메르를 증오하며 아직도 신내림을 위한 인신공양을 계속하는 중
탄압받을만 했네 ㅋㅋㅋ 인과응보
그런데 저주하거나 그런것도 아니라 그냥 살고 싶다는 기도였을지도 모름 ㅋ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처음부터 다 죽여버리겟다가 아니라, 저런거 없애라고 권유?명령?을 먼저 했으니까. 그럼에도 무시하고 계속 무녀짬통 만드는거 보고 이 색히들은 답이 없다 라고 판단한걸지도.
불 태워질만했네...
불 태워질만했네...
그런데 저주하거나 그런것도 아니라 그냥 살고 싶다는 기도였을지도 모름 ㅋ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처음부터 다 죽여버리겟다가 아니라, 저런거 없애라고 권유?명령?을 먼저 했으니까. 그럼에도 무시하고 계속 무녀짬통 만드는거 보고 이 색히들은 답이 없다 라고 판단한걸지도.
탄압받을만 했네 ㅋㅋㅋ 인과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