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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슈퍼 사람들도 구출되는 장면 넣으려 했다가 출연진 이미 하차해서 폐기했다고 하더라. 그거까지 넣었음 뇌절 됬을 뻔 했음
그거까지 넣으면 충격보다 불쾌감이 더 커지겠지
(운이)나쁜놈
애초에 영화자체가 미국식 재난물에서 영웅 행보를 보이는 가장과 가족 디스임
그 일찍나간 아줌마는 타고가지않나
이 영화에서의 가장 승리한 사람이 이 아줌마 인듯.. 자녀들도 다 구하고 본인도 살아남고
역시 미군은 강해!
역시 미군은 강해!
원래는 슈퍼 사람들도 구출되는 장면 넣으려 했다가 출연진 이미 하차해서 폐기했다고 하더라. 그거까지 넣었음 뇌절 됬을 뻔 했음
뇌절도 선을 넘지 않으면 마지막에 잘 조진 명작이 된다는 사례
키쥬
그거까지 넣으면 충격보다 불쾌감이 더 커지겠지
키쥬
그 일찍나간 아줌마는 타고가지않나
사이비도 구출되는거였다고 들었는데
지나가던 트럭에 타고있었을거임
자식들이랑 같이 구출됨 ㅋㅋ
그거까지 넣었으면 우울증걸릴 사람들 많겠지
ㅇㅇ 딱 그 아줌마까지만 나오고 나머지 슈퍼에 남은 사람들까지 나왔으면 뇌절이었다 하는 말
굴소볶기밥
그런데 사이비 쏘고 마트나간거 아니었나 앞부분 전개도 걍 몰래나가는데 성공하는걸로 예정했다가 바꾼건가
이건 감탄해야지
스티븐킹보다 더 스티븐 킹 같은 결말이라서 좋았음
그냥 안개 속을 달려가는 결말을 ㅠㅠ
이거 극장에서보고 하루종일 멍해있던거 기억나네.... 시발 미군맨!!! 10분만빨리오지
관객:크아아악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결말이니 말 다 했짘ㅋㅋㅋ
스티븐 킹: (감탄)
미건 미군맨이 문제가 아니라 걍 가만히 있었으면 되었다가 결론인게 문제 아님?
애초에 영화자체가 미국식 재난물에서 영웅 행보를 보이는 가장과 가족 디스임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은 안나옴. 처음에 자기 애들 구해야된다고 뛰쳐나간 아줌마만 마지막에 나온
이게 저 안개에 대한 은유적 표현을 알면 영화가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음 예전에 유게에도 올라왔던 분석인데 저 안개는 사람이 믿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는 사람의 심리 상태를 나타내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편할꺼임
전혀아님. 마지막에 아들이랑 같이 클로즈업한 아줌마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들찾겠다고 안개속으로 들어간 아줌마임.
가만히 있으란건 결과론 적인 시각이고 애초에 마트에 남을수도 없는 상황이였음 그리고 꼭 어떤 의도가 좋은 결과로만 이어지지 않는 다는 내용일수도 있고 굳이 억지로 교훈을 찾자면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란거 일수도 있고
그런데 거기까지 와 놓고 자살한 건 에바였어
뭐 설정으론 저 사건 원인도 미군이 원인이기도 하고 슈퍼에서 그 정신나간 사람들이 없었으면 나간다는 생각을 안했을수도 있고 결말과 배경을 알면 참 스티븐킹이 좋아할만한건 다 추가함
(운이)나쁜놈
공ING-YEO
이 영화에서의 가장 승리한 사람이 이 아줌마 인듯.. 자녀들도 다 구하고 본인도 살아남고
???: 왜 당신 영화에선 여자가 주인공이 아닌가요? 크리스토퍼 놀란: 어머니는 강하기 때문에 주인공으로 쓰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서요.
그리고 그녀는 몇년후 좀비와 싸운다(워킹데드)
감독이 같다.(프랭크 다라본트) 미스트에서 좋게 본 듯.
아님 그때 표정은 썩소에 저 병..신이 ㅋㅋ 이런 느낌이였음
워킹데드 학살왕 ㅋㅋㅋㅋㅋ 내 동생이 워킹데드 다 보더니 저 할머니가 엔간한 주인공들보다 더 많이 죽인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강렬한 엔딩을 만들어 냈으니 인정이야.
난 이 결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건 진짜 엔딩 충격적 ㄷㄷㄷ
안전수칙을 무시했기에 생겨난 비극...
프랭크 다라본트가 스티븐킹을 가장 이해하는 감독이라 볼 수 있지
대단한 엔딩이었음
처음 보는 사람들 당황하게 만든 엔딩
결말 때문인지 군대에서 보여주더라고
다만 영상 매체에 대한 킹의 평가는 좀 일반적인 사람들의 감성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총알이 한 발만 더 있었어도 이렇게 ↗ 같지는 않았을 거야
난 오히려 이런 결말이기에 이 영화가 계속 회자되고 사람들 기억에 남은거라 생각함 소설처럼 열린 결말이거나 해피엔딩이었으면 그저그런 재난영화, 괴수영화 정도로 남았을듯
이영화의 찐빌런은.. 괴물 괴수도 아님 기독교 아줌마 ㅋ
열린결말중에 제일 훌륭했던 작품 개인적으로 이거말고 다른건 열린결말 취급안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