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있었어ㅋㅋㅋ
뭔가 폴나레프는 차근 차근 공략법 밟아서 적의 목덜미에 접근하는데
죠타로는
체크메이트 당한 상태에서 갑자기 손가락이 늘어나질 않나. (작중 두번이나 나옴)
내 스탠드의 폐활량은 사실 무한하다 하면서 마을 하나를 차지하는 안개를 죄다 빨아들이고
알레시전에선 폴은 약화된 상태라지만 스탠드 들고도 겨우겨우 비비고 있었는데
죠타로는 그냥 7살 맨손으로 줘패고
특히 심장멈추기 씬은 죠타로 띄워준다고 폴나레프를 트롤러로 만들면서 그걸 극복해내는
메리수 느낌이 드는 장면이었음
이쯤되면 '스펙은 최상급이지만 [특수능력]은 아무튼 없음'이라고 구라치는 격
전개에 따라 능력이 바뀌는 죠르노도 뭐 결국 반사능력빼면 전부 '생명'에 관련된 능력인데
3부 죠타로는 공략그런거 없이 조까ㅗ 하고 처리해냄
물론 그게 골자였던 '완벽형' 주인공이라 그런거지만
대신 4부부터는 쥐한테 깨지고 다니고
저주받은 커뮤니케이션이란 약점 덕분에 딸이랑도 사이 나락가서 6부 내내 고생하게됨
사실 그 정점이 종반전의 나도 시간정지를 쓸수있다! 였던듯 물론 그런 먼치킨적인 면이 멋지니까 좋기야하지만
그치만 작가님 복선은 넣어둬도 되잖아요... DIO 능력을 알고있는 적들이 '설마 DIO님과 똑같은 능력?'같은 소리만 했어도 납득했을텐데...
스타핑거를 6부까지 잊고 있지 않았으면 더 월드 + 스타핑거로 푸치 콧구멍 후버팠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