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보관고 6층에서 레버를 당기면 올라오는 길
타고 올라가면
다음 구역으로 도착 할 수 있다
친절하게 서 있는 마리카 쐐기가 뭔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밖으로 나오자
아래에 박쥐가 날아다니는데
떨어져보면
마술을 먹을 수 있다
신앙의 일탈로 기도 대신 마술을 만들다니
그런 극악무도한 일을 잘도 해낸다
여기서 아래로 한 번 더 내려갈 수 있는데
4층의 미켈라 자취와 이어진다
다시 돌아오자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또 불의 기사가 보인다
이 녀석 투구가 다르고 마법이 제법 화려하지만
잡는 요령은 동일하다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다
날개달린 뱀이 메스메르의 진정한 힘을 억누른다는 모양
쿠드의 뭐시기를 2개나 준걸 보면
방금 잡은 녀석이 쿠드인가 봄
메스메르의 직속 기사 중 필두라는 건데
도련님이라 그런지 약하다
뭔가 마리카의 쐐기 있는 것도 그렇고
문열면 보스전일것같다
일단 문 뒤의 방은 보이는바와 같이 빈 방이다
보스전 하는데 물약도 없이 가는건 뭐해서 7층의 축복으로 돌아왔다
씨앗 보관소 들어와서 처음으로 축복에 앉아본듯
겸사겸사 그림자 나무의 가호도 12로 올려줌
다시 문으로 가보자
보스전의 기운이 마구마구 느껴진다
는 보스전이 없었고 감사하게도 그림자 나무 파편을 준다
왼쪽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축복도 준비해줌
이번에는 진짜 보스전의 향기가 난다
열어보자
컷씬이 흘러나온다
성에 움직이는 건 모조리 죽이고 다녀서 화가 많이 난듯하다
트레일러에서 보던 뱀이 튀어나온다
어머니?
정확히는 맡겨짐을 당해버린것이다
뭔가 아직 초반 느낌인데 급 중요해보이는 녀석이 나온 기분이다
진짜 메스메르였다
전혀 예상치도 못한 메스메르 보스전
처음 보는 패턴들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죽었다
노란 안개가 생겼다
전반적으로 불을 엄청 뿌려대서 화염 방어 탈리스만 장착함
1페이즈는 가드하면 대부분 공격이 막히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에 가드 카운터 넣어주면
앞잡도 가능하다
특히 몇몇 패턴은 대놓고 가드 카운터 넣어라는건지 가드 카운터 먹이면 패턴이 카운터 넣을때 드는 모션 만큼 딜레이 해줌
배에 구멍을 뚫으니 나오는 컷씬
눈의 동공이 마리카의 문양이다
징벌 요새에서 먹은 마리카의 룬처럼 생김
메스메르는 포도를 꺼내고
포도를 박살낸다
좀 더 후끈후끈해짐
눈부분이 상처 투성이 되니까 묘하게 말레니아 닮았다
눈 구멍 속에서 뱀이 꿈틀거림
2페이즈 개막 패턴이 뱀이 나와서 내 위치로 찍은뒤 폭발하는건데
맞으면 그냥 골로 간다
이름도 억누르던 힘을 해방하고 사악한 뱀으로 바뀜
1페이즈는 솔직히 가드카운터로 쉽게 클리어 가능해서 2페이즈는 쉽게 쉽게 볼 수 있었음
여튼 2페이즈 개막 패턴도 몇번 해보니 감 잡혀서 회피하는 법을 배우고
가드 올리고 2페이즈 패턴을 감상하는 와중에
잡아버렸다...
옆에 소환해달라고 기다리는 뿔인간이 아련하게 보인다...
이미 죽고 없는 엄마 탓을 한다
메스메르와 추억 만들기 성공!
여튼 이 녀석 1페이즈는
기본적으로 가드에
다음 동작까지 묘하게 타이밍이 길다 싶은 구간은 죄다 가드 카운터 먹여주면
자세 무너지고 앞잡이 가능한데 앞잡하면 보통 반피 도달해서 2페이즈 시작한다는 느낌이었음
다만 아래에서 창 튀어 나오는건 가드가 안 되기 때문에 뒤로 구름
아마 이건 뒤로 구르기보단 앞으로 굴러서 한 대 때리는게 더 이상적이라 생각하는데 손이 익기전에 끝나버려서...
그리고 2페이즈는 개막 패턴의 경우 타이밍 잘맞춰서 굴러서 폭파 피해주면 됨
다만 말레이나의 개화 패턴과 마찬가지로
개막 패턴 단 한 번만 쓰고 마는게 아니고 가끔가끔 한번 씩 섞어줌
그거말고는 기본 1페 패턴에 불 좀 화려하게 두른 버전이거나
뱀 소환하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그중에서 자기가 뱀으로 변신하는 패턴은
변신후 날뛰고 인간으로 돌아올때까지 텀이 굉장히 긴편이라 가드 카운터 말고 안전하게 전회를 먹여줄 수 있음
아마 거기가 제일 중요한 딜타이밍이지 않을까 생각함
여튼 메스메르의 불씨를 얻었다
갑작스럽게 메스메르의 여동생 이야기가 나옴
축복
그림자의 가호는 아까 보여준대로 12
굉장히 서러워보이는 뿔인간...
나도 2페이즈 패턴 좀 익숙해지고 어렵네 싶으면 부르려 했다고...
꼬우면 니가 먼저 잡던가
여튼 마리카가 메스메르를 그림자 땅에 처박아둔듯
메스메르의 패턴 중에 창을 던지고 다시 손에 창이 돌아오는 패턴이 있는데
저걸 위한 설정도 제대로 넣어놨음
그림자의 땅의 단조술하면 대장장이 유적에서 얻을 수 있는 유문 무기들인데
유문 무기들 보면 전부 투척하고 그게 다시 손으로 돌아오는 녀석들임
공격이 폭발하는 패턴이 저거인가봄?
날개 달린 뱀들과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
대충 마리카가 증오로 그림자의 땅에 대대적인 숙청을 거행했는데
겸사겸사 메스메르를 그림자의 땅에 유폐할겸 보냈고
마마보이인 메스메르는 엄마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열심히 그림자 땅을 쓸고 다녔나봄
여튼 꽤나 이른 타이밍에 dlc의 메인 빌런인 줄 알았던 메스메르가 죽어버렸다
트레일러 당시 - 에이 반항아였네 플레이 이후 - 어머니에게 단 한번만 불효한 그저 갓 효자
메스메르가 그림자 땅을 불태운 이유를... 왜 아직도 모르는거냐... 이래서 흉조들이란 ㅉㅉ
메스메르의 여동생은 멜리나임 똑같이 불을 쓰고 한쪽눈을 감고 있는게 동일. 멜리나도 태울수 있는 능력으로 황금나무를 불태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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